Update - 1.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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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1900
2025-12-14 22:30:0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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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3213.1": "무기 일화: 승의결",
"CharacterArchiveContent.13213.2": "풍경 소리가 은은하게 울리며,\r\n플라티나 학원 교복을 입은 소녀가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섰다.\r\n“죄송하지만, 곧 영업 종료라서요.”\r\n고개를 숙인 채 사과하는 고양이 귀를 단 점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r\n\r\n“‘오후의 죽음’ 한 잔 부탁해. 올빼미를 좀 더 넣어서.”\r\n“안으로 들어오세요.”\r\n점원이 능숙하게 비밀 버튼을 누르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r\n원래 전신 거울이 있던 벽은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변해 있었다.\r\n점원이 조심스럽게 화장실 문을 닫았다.\r\n소녀는 한숨을 내쉬며 가방에서 포장된 종이 꾸러미를 꺼내고 계단을 내려갔다.\r\n\r\n“베니토, 간식 가져왔어.”\r\n“오, 미네르바, 왔구나.\r\n간식은 테이블에 놔줘…… 음, 자리가 없네, 그냥 바닥에 놔둬.”\r\n백묘의 작업실, 아니…… 베니토의 작업실은 항상 이렇게 어지러웠다.\r\n하지만 그녀의 수리 기술은 애시 에리어에서 최고였다.\r\n\r\n“잘 지냈어? 무슨 일 하고 있어?”\r\n“아, 꼬맹이 아빠가 근무 중에 다리를 다쳐서, 휠체어를 하나 만들었어.”\r\n“꼬맹이 가족을 대신해서 내가 감사 인사를 전할게. 이건 꼬맹이가 보낸 선물이야.”\r\n미네르바는 손에 든 종이 꾸러미를 베니토에게 건넸다.\r\n눈앞의 사람은 아모르에서 보기 드물게 선량한 사람이었고, 이는 윈드 애시가 그녀를 받아들이고 가게 운영을 허락해준 중요한 이유이기도 했다.\r\n“와, 이건 봉황 반점의 ‘타래사탕’이잖아.\r\n천 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완벽한 사탕이야.”\r\n또, 그녀의 순수함도 중요한 이유였다.\r\n\r\n“음, 그런데 이것 때문에 온 건 아닐 테고……\r\n이번에는 또 뭐가 고장 났어?”\r\n베니토가 타래사탕을 입에 넣으며 웅얼웅얼 말을 이어갔다.\r\n미네르바는 키의 반 정도 되는 가방을 내려놓고, 지퍼를 열었다. 가방 안에는 그녀의 배트와 스케이트보드가 들어 있었다.\r\n“앗…… 심하게 망가졌네.”\r\n“밤늦게 땅뱀파의 잔당이 습격했어. 내가 막긴 했는데…… 고칠 수 있을까?”\r\n“고칠 수는 있지.”\r\n베니토가 배트를 들어 올려서 살펴보았다. 배트 곳곳에 움푹 들어간 자국은 마치 훈장처럼 보였다.\r\n“보통 무기라면 쉽게 고칠 수 있겠지만, 이 배트는 별의 탑에서 발견한 신기잖아. 재료 구하기가 까다로워.”\r\n“일반 재료로 해도 돼.”\r\n“정말 괜찮아? 흔적이 많이 남을 텐데. ‘승의결’이라고 만화에서 나온 이름까지 붙여서 아끼던 거잖아.”\r\n“그걸 어떻게 알아? 아, 됐어!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돼!”\r\n“우리도 한때는 용병 조직이었으니까.”\r\n“물론 소중해. 하지만…… 모두를 지킬 수 없다면, 멋지기만 한 건 소용없어.”\r\n“히히, 마음에 드는 대답이네. 내게 맡겨줘. 그나저나, 내가 만든 무나 무장을 한 번 써보는 거 어때? 먼 곳에서는 분명 내 무기가 더 빠를 거야.”\r\n“고맙지만, 돈이 없어서 말이야.”\r\n\r\n미네르바는 손을 흔들며 카페를 떠났다.\r\n“전투 중에 직접 휘두를 수 없는 무기에는 결의를 담을 수가 없잖아.”\r\n머리 위로 별빛이 넘실거렸다. 그녀가 별의 탑에서 보았던, 그리고 나중에 스케이트보드 위에 따라 그렸던 유화처럼.",
"CharacterArchiveContent.13301.1": "기본 정보",
"CharacterArchiveContent.13301.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1.2": "이름: 나츠카\r\n생일: 6월 17일\r\n소속: ■■ 여단\r\n특기: 마법, 야생 탐험, 탑 오르기, 문서 작업\r\n근무지: 필리에 외곽 동쪽 숲 ■■ 여단 주둔지\r\n경력: 3년\r\n무기: 윈드 블룸\r\n보수: ■■ 여단에서 의뢰 수주. 개별 의뢰는 본인에게 직접 문의 바람.",
"CharacterArchiveContent.13301.3": "이름: 나츠카\r\n생일: 6월 17일\r\n소속: 하나사키 여단\r\n특기: 마법, 야생 탐험, 탑 오르기, 문서 작업\r\n근무지: 필리에 외곽 동쪽 숲 하나사키 여단 주둔지\r\n경력: 3년\r\n무기: 윈드 블룸\r\n보수: 하나사키 여단에서 의뢰 수주. 개별 의뢰는 본인에게 직접 문의 바람.",
"CharacterArchiveContent.13302.1": "여행가가 된 이유",
"CharacterArchiveContent.13302.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2.2": "여행가 업계를 변화시켜 모든 여행가가 안전하게 존엄을 지키며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haracterArchiveContent.13303.1": "이력 발췌(1)",
"CharacterArchiveContent.13303.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3.2": "성력 996년 - 아그리 유니온 내부 조사 보고서\r\n\r\n달리시아 총독의 인수 계획은 사실상 실패한 셈이다…… 지리 협회가 철수한 이후, 필리에 여행가 업계는 혼란기에 접어들었다.\r\n——「필리에 현황 보고」, P24\r\n……\r\n필리에 지부가 거액의 의뢰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가들의 활동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통제하려고 나서며…… 최근 3대 의뢰 중 하나를 완수한 유명 여행가 나츠카와 그녀가 세운 토벌대가 가장 적합한 거래 대상으로 떠올랐다.\r\n——「필리에 현황 보고」, P26",
"CharacterArchiveContent.13304.1": "이력 발췌(2)",
"CharacterArchiveContent.13304.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4.2": "성력 996년 - 필리에 주간지 제350호\r\n\r\n‘3대 의뢰’가 마무리된 뒤에도, 마물 토벌을 주도했던 유명 여행가 나츠카의 행보는 계속되었다. 하나사키 여단과 함께 캠프를 수호하고, 별의 탑을 개척하며, 곧 지리 협회도 재개할 것이다.\r\n그러나, 나츠카가 정말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한창 주목받는 스타 여행가가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본지가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 것이다.",
"CharacterArchiveContent.13305.1": "이력 발췌(3)",
"CharacterArchiveContent.13305.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5.2": "모 여단의 회의 자료\r\n\r\n나츠카는 마법을 활용해 전장의 흐름을 좌우하고, 아군을 지원하며 적을 저지하는 데 능해요. 유연하고 변화무쌍한 전술 운용 덕분에 나츠카는 언제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해왔죠.\r\n중요한 것은 힘이 아니라 머리예요. 나츠카의 전투 스타일을 보면 그 사실을 분명하게 알 수 있죠. 다들, 이해했나요?\r\n나츠카의 수준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나츠카는 우리가 본보기로 삼기에 최적의 인물이에요. 모두가 재능을 타고나는 것은 아니니,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꾸준히 나아가는 방법이랍니다.",
"CharacterArchiveContent.13306.1": "이력 발췌(4)",
"CharacterArchiveContent.13306.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6.2": "길거리 인터뷰 - 여행가\r\n\r\n“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 당연히 나츠카지…… 바보야, 아부하는 거 아니거든! 반사적으로 튀어나온 거잖아?”\r\n“난 한때 토벌대 멤버였어. 아침에 눈을 뜨면 나츠카가 순찰에서 돌아오고, 밤에 잠들기 전엔 그녀의 텐트에 불이 켜져 있는 광경을 매일같이 봤었지……\r\n모두를 이끌고 전투에 나설 때도 언제나 맨 앞에 서며, 어떤 험난한 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았어. 누가 봐도 대단했지.\r\n나츠카가 너무 대단해서 오히려 좀 무섭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알고 보면 나츠카는 말도 꽤나 잘 통하는 사람이야……”",
"CharacterArchiveContent.13307.1": "이력 발췌(5)",
"CharacterArchiveContent.13307.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7.2": "여행가 가이드북 제3판 편집: 나츠카\r\n\r\n……\r\n야생 생존 비법 발췌 - 수원 확보\r\n천연 수원: 인근의 하천, 호수 또는 식물 뿌리를 찾는다.\r\n정화 방법: 천, 모래, 숯을 이용해 여과 망을 만들고 물을 3~5분간 끓인다\r\n……\r\n야생 생존 비법 편 발췌 - 임시 거처 만들기\r\n장소 선정 원칙: 바람을 피할 것, 고지대에 위치할 것, 고목이나 절벽에서 멀리 떨어질 것.\r\n……\r\n야생 생존 비법 편 발췌 - 식량 확보\r\n페트병 통발로 물고기를 잡고, 올가미 덫으로 소형 동물을 포획한다. 구체적인 제작 방법은 뒷부분 ‘트랩 제작 편’을 참고하면 된다.",
"CharacterArchiveContent.13308.1": "동료 평가",
"CharacterArchiveContent.13308.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8.2": "나츠카 선배는 여행가 업계의 아이돌이자, 제가 꿈꾸는 모습이에요.\r\n——후유카\r\n\r\n여행가로서는 완벽하지만, 친구로서는 최악이야.\r\n——나즈나",
"CharacterArchiveContent.13308.3": "나츠카 선배는 여행가 업계의 아이돌이자, 제가 꿈꾸는 모습이에요.\r\n——후유카\r\n\r\n여행가로서는 완벽하지만, 친구로서는…… 나쁘지 않아.\r\n——나즈나",
"CharacterArchiveContent.13309.1": "협회 피드백",
"CharacterArchiveContent.13309.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09.2":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되었다.\r\n여행가로서든 리더로서든, 나츠카는 외부인에게 완벽한 인상을 준다.\r\n하지만 이런 ‘완벽함’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이는 타인에게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에게도 해당된다.\r\n——윌로",
"CharacterArchiveContent.13310.1": "파일 부록",
"CharacterArchiveContent.13310.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10.2": "덧붙임\r\n\r\n이 이력서는 본인이 제출한 게 아닌 모양이다.",
"CharacterArchiveContent.13310.3": "뒷이야기\r\n\r\n미안, 나즈나가 멋대로 이력서를 제출한 거야. 내가 알았을 때 이미 당신 손에 가 있었어.\r\n날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r\n우린 이미 친해졌으니,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 나한테 물어보면 돼.",
"CharacterArchiveContent.13311.1": "결심",
"CharacterArchiveContent.13311.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11.2": "나츠카가 아직 토벌대를 꾸릴 결심을 하기 전, 한 차례 우연한 만남이 있었다.\r\n……\r\n“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나츠카 씨. 또 숲속 마물들의 동태를 살피고 계신가요?”\r\n“……저를 아세요?”\r\n“그럼요, 밤낮으로 쉬지 않고, 날뛰는 마물의 손아귀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많이 봤거든요. 요즘은 점점 더 유명해지고 계시던데요?”\r\n이윽고 상대방이 자기소개를 했다.\r\n“예전에 저를 구해주신 적이 있어서 감사드리려고 왔어요. 이건 제 성의예요.”\r\n“아니에요, 괜찮으니 넣어두세요. 요즘 여행가들이 먹고 살기가 쉽지 않잖아요.”\r\n“하하.” 상대방이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긴 하죠. 그래서 사실 오늘은 작별 인사를 드리러 온 거기도 해요. 다른 도시로 갈 생각이거든요.”\r\n“아……”\r\n“토벌은 실패했고, 캠프가 여러 차례 마물의 습격을 받았어요…… 이제 저 같은 약한 여행가는 필리에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요.”\r\n나츠카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r\n“안녕히 계세요, 나츠카 씨. 저와는 달리 당신은 굳세고 강인하니,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r\n\r\n나츠카는 붙잡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나츠카는 자신이 여행가가 되고자 했던 초심을 다시 떠올렸고,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다짐하게 되었다.",
"CharacterArchiveContent.13312.1": "토벌대 활동 시기의 일기 발췌문",
"CharacterArchiveContent.13312.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12.2": "05:00\r\n어제 저녁엔 야수의 습격이 없었음. 캠프 서쪽 초소에 화살 수량이 부족함. 신입 팀원이 파스를 섞어서 포장한 사실을 발견. 단체 교육 과정 편성 필요.\r\n……\r\n7:30\r\n순찰 중 노후 텐트에서 파손 및 구멍 발견. 조사 결과 품질 문제가 아니라, 지리 협회가 남긴 물자여서 노후화가 원인이었음. 다음 물자 구매 시 예비 텐트 추가.\r\n……\r\n08:30\r\n구매팀과 도시 상인 간 분쟁 발생. 중재 후 일시적으로 갈등 해소.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필요.\r\n……\r\n10:00\r\n정찰팀이 토벌 구역의 마물 분포도 초기 제작 완료.\r\n……\r\n14:00\r\n예상치 못한 폭우로 캠프 침수. 다행히 사전에 방수 및 배수 방지 작업 완료.\r\n……\r\n15:00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음. 외부 순찰 인원을 제외한 전원 캠프 대기 명령.\r\n……\r\n22:00\r\n폭우 후 배수관 점검 결과 3곳에서 막힘 발견. 현재는 모두 정비 완료.\r\n……\r\n23:50\r\n야간 경비원 교대 완료 후 휴식 돌입. 내일은 더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CharacterArchiveContent.13313.1": "무기 일화: 윈드 블룸",
"CharacterArchiveContent.13313.2": "기대해 주세요",
"CharacterArchiveContent.13313.2": "나츠카는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자신의 무기로 지팡이를 택했다.\r\n\r\n물론 나츠카 본인이 마법에 큰 재능이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었다. 나츠카는 마음만 먹으면 검사, 궁수, 기사 뭐든 될 수 있었지만, 그저 여행가로서 전투에 가장 적합한 길을 택했을 뿐이었다.\r\n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지팡이는 풍차 모양을 하고 있는데, 나츠카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다. 특별한 취미도 없이 늘 여행가의 처우 개선만 고민하며, 앞만 보던 그녀에게도 깊이 매료된 기억이 있었다.\r\n\r\n바로 끝없이 돌아가는 풍차와 물레방아를 멍하니 바라보는 순간들이다. 고향인 물의 도시 필리에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자, 그녀의 눈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CharacterArchiveContent.13401.1": "기본 정보",
"CharacterArchiveContent.13401.2": "이름: 후유카\r\n생일: 1월 31일\r\n소속: 하나사키 여단\r\n스킬: 복싱, 수공예\r\n주소: 필리에 외곽 동쪽 숲 하나사키 여단 주둔지\r\n경력: 1년\r\n무기: 수호\r\n급여: 카에데에게 문의",
"CharacterArchiveContent.13402.1": "여행가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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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004.1": "이력 발췌(2)",
"CharacterArchiveContent.15004.2": "농땡이 기술\r\n\r\n서류를 보며 집중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리더는 서류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혼자 오목을 두고 있는지 자세히 보지 않는다.\r\n운이 나쁘게도 리더가 가까이 다가오려 한다면, 펜을 빠르고 힘차게 움직여 농땡이의 흔적을 지우고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야 한다. 그러면 ‘일 때문에 골똘히 고민하는’ 완벽한 이미지가 될 수 있다!",
"CharacterArchiveContent.15005.1": "이력 발췌(3)",
"CharacterArchiveContent.15005.2": "어디에든 있는 감자튀김\r\n\r\n라루의 감자튀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r\n그녀가 처음 별의 탑에 들어갔을 때, 별의 탑에서 신비한 차원 주머니를 얻었다고 한다. 주머니 안의 공간은 방 한 칸만 하고, 안에 넣은 모든 것들이 그 처음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에 3만 7천 봉지의 감자튀김을 넣어두었고, 덕분에 언제든지 갓 나온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을 꺼낼 수 있다고 한다.\r\n아? 진짜냐고? 어떨 것 같은가?",
"CharacterArchiveContent.15005.2": "어디에든 있는 감자튀김\r\n\r\n라루의 감자튀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r\n그녀가 처음 별의 탑에 들어갔을 때, 별의 탑에서 신비한 차원 주머니를 얻었다고 한다. 주머니 안의 공간은 방 한 칸만 하고, 안에 넣은 모든 것들이 그 처음 상태를 유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에 3만 7천 봉지의 감자튀김을 넣어두었고, 덕분에 언제든지 갓 나온 따끈따끈한 감자튀김을 꺼낼 수 있다고 한다.\r\n아? 진짜냐고? 어떨 것 같은가?",
"CharacterArchiveContent.15006.1": "이력 발췌(4)",
"CharacterArchiveContent.15006.2": "낚시 장비 보물창고\r\n\r\n라루의 집에는 낚시 장비 전용 방이 있고, 그곳에 수집한 모든 낚시 용품들을 보관한다. 예를 들면...\r\n낚시바늘, 낚싯줄, 낚싯대, 찌, 봉돌, 미끼\r\n어망, 뜰채, 거치대, 어탐기\r\n트롤링 로드, 전동 릴, 와이어 리더, 대형 루어\r\n헤비급 선상 낚싯대, 헤비급 트롤링 낚싯대...\r\n\r\n뒤에 나열된 것들은 그게 무엇인지 라루 본인도 잘 모르고, 다 별의 탑에서 가져온 것이다.",
"CharacterArchiveContent.15007.1": "이력 발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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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610.1": "파일 부록",
"CharacterArchiveContent.15610.2": "왜 오락 시설에 인형 뽑기 기계가 없냐고요? 네, 손님 중에서 같은 질문을 한 사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우리처럼 오래 일한 직원들은 그 이유를 아주 잘 알고 있어요.\r\n당연히 그 사람 때문이에요. 초록 머리의 이상한 아가씨……\r\n‘인형뽑기 고수’ 라는 별명이 여러분에게는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이었어요……\r\n——필리에 어느 쇼핑몰 매니저의 인터뷰",
"CharacterArchiveContent.15611.1": "나즈나의 특훈",
"CharacterArchiveContent.15611.2": "하나사키 여단이 창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차례 모험에 나서고 굵직한 사건에 참여하면서, 여단은 단숨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게다가 대우까지 좋아서 점차 필리에 여행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n하지만, 여단의 인원이 늘어나고 전력이 커지자, 신입자들에 대한 훈련 수요가 점점 늘어났다. 풋내기들을 바로 투입할 수는 없었다.\r\n몇 명 인물 중, 후유카는 최전선에서 단원들을 모험으로 이끄는 역할에 적합했고, 카에데는 후방과 일상 업무를 관리했다.\r\n마왕 협정의 사람도 자주 와서 도와주곤 했지만, 두 사람이 짊어진 일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태평하게 지내는 또 다른 핵심 인물이 있었다……\r\n그리하여, 그녀는 (강제로) 이 책임을 지게 되었다.\r\n나즈나는 처음에는 전혀 내키지 않아 했다. 평소 그녀의 신뢰하기 어려운 태도는 모두를 걱정시켰다. 하지만……\r\n……\r\n“잘 들어! 여행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살아남는 거야. 그러니, 도망치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해선 안 돼! 실패한 경험 역시 아주 소중한 경험이니까!”\r\n“여행가의 적은 자연계의 마물이나 탑 안의 성해만이 아니야, 누군가는 이 세계와 동족에게 환상을 품을지도 모르지만, 사악한 속내를 감춘 자들 역시 적이 될 수 있어. 그러니까 대인 기술을 익히는 건 필요해!”\r\n“어? 비겁하다고? 장난쳐? 이건 생존 전략이야! 투정 부리지 말고, 똑똑히 새겨둬!”\r\n……\r\n내용은 다른 여단의 입단 훈련과는 조금 달랐지만, 성과는 확실했다. 특훈의 성과는 곧바로 드러났다. 하나사키 여단 신입자들의 부상률은 다른 여단과 비교해도 가장 낮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소녀가 가진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r\n물론, 나즈나 본인에게는 그리 좋은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r\n“어? 다른 여단에서 날 교관으로 초청했다고? 안 돼, 절대 안 돼! 돈을 준대도 소용없어. 내 업무량은 이미 포화 상태야!”",
"CharacterArchiveContent.15611.2": "별의 탑으로 가는 길이 복구되자, 다시 활동을 시작한 여행가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나사키 여단 역시 명성을 얻어 모험가들 사이에서 귀감이 되었다. 신입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하나사키 여단의 대원들 역시 움직이기 시작했다.\r\n후유카는 최전선에서 직접 탐사를 지휘했고, 나츠카는 마물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전수했으며, 카에데는 여행가들의 후방 지원 및 물자 조달 방안을 완비하도록 도왔다.\r\n나즈나만 하루 종일 빈둥거리고 있었다……\r\n\r\n“최우수 여행가 상을 받았었다고 누가 그랬더라?”\r\n“으윽…… 나츠카 선배, 화난 거 아니죠……?”\r\n“흥…… 쓸데없이 참견하는 건 내가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야…… 솔직히 말해서, 너희처럼 하나하나 과잉보호해선 이 신입들은 제대로 써먹지도 못할걸!”\r\n“후훗…… 전에 많이 바빴으니, 나츠카도 좀 쉬어야지~ 우리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야!”\r\n\r\n나즈나는 투덜거렸지만, 결국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아냈다.\r\n\r\n“잘 들어! 여행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살아남는 거야. 그러니, 도망치는 게 창피하다고 생각해선 안 돼! 실패한 경험 역시 아주 소중한 경험이니까!”\r\n“여행가의 적은 자연계의 마물이나 탑 안의 성해만이 아니야, 누군가는 이 세계와 동족에게 환상을 품을지도 모르지만, 사악한 속내를 감춘 자들 역시 적이 될 수 있어. 그러니까 대인 기술을 익히는 건 필요해!”\r\n“어? 비겁하다고? 장난쳐? 이건 생존 전략이야! 투정 부리지 말고, 똑똑히 새겨둬!”\r\n……\r\n비록 나즈나가 가르치는 내용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특훈의 성과는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나즈나의 교육을 받은 신입들은 늘 가장 낮은 부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나즈나의 숨겨진 모습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r\n\r\n물론, 나즈나 본인에게는 그리 좋은 일은 아니었다. 왜냐하면……\r\n“어? 다른 여단에서 날 교관으로 초청했다고? 안 돼, 절대 안 돼! 돈을 준대도 소용없어. 내 업무량은 이미 포화 상태야!”",
"CharacterArchiveContent.15612.1": "인형뽑기 고수의 귀환",
"CharacterArchiveContent.15612.2": "“왔구나.”\r\n“오지 말아야 했는데.”\r\n“그래도 왔어.”\r\n“네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r\n“동전은?”\r\n“여기, 내 손에.”\r\n“왜 안 써?”\r\n“기다리는 사람이 있어.”\r\n“누구를?”\r\n“진정한 인형뽑기 고수.”\r\n“네 눈앞에 있잖아?”\r\n“……흥, 허세는.”\r\n……\r\n칠흑 같은 어둠의 밤, 희미한 그림자에 뒤덮인 오락실. 오직 두 개의 그림자가 서로를 마주하고 있었고, 숨 막힐 듯한 긴장감이 감돌았다.\r\n누구도 먼저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노련한 사냥꾼이 사냥감을 고르듯 신중하게 서로의 손과 눈을 노려봤다.\r\n그때,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 소리는 밤의 적막을 깼고, 대치 상태의 균형을 깨뜨렸다.\r\n\r\n“내가 간다! 인형뽑기 고수, 이번에는 지지 않을 거야. 그리고 네 별명도 빼앗겠다!”\r\n“고양이 소리를 듣자 생각났어, 어디에나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은 있는 법이야. 네가 항상 나를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넌 이미 편견에 눈이 가려졌으니 영원히 인형 뽑기의 ‘궁극의 경지’에 닿지 못할 거야.”\r\n“뭐, 뭐라고?! 너보다 더 강한 상대가 있다는 뜻이야……? 누구?”\r\n“덤벼, 날 이기면 누군지 알려주지.”",
"CharacterArchiveContent.15613.1": "무기 일화: 마음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