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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1900 8c4bd41668 Update - 1.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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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12:30:0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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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CharacterEvent.103301.1": "갑자기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n코하쿠는 재빨리 어둠 속에서 소리를 따라가더니, 이내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찾아냈다.",
"DatingCharacterEvent.103301.2": "코하쿠의 신기한 ‘고양이 자석’ 같은 자질에 감탄하며 뒤를 쫓은 당신은 헐떡거리며 그녀의 속도를 쫓아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DatingCharacterEvent.103301.3": "고양이를 안은 코하쿠는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의 공백 여단은 고양이를 입양할 여건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n그래서 당신과 코하쿠는 최대한 이 평온한 시간을 만끽했다.",
"DatingCharacterEvent.103301.5": "고양이 발견",
"DatingCharacterEvent.103301.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3301.7": "코하쿠와 함께 항구에서 물고기 냄새에 이끌려 온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n데리고 갈 수는 없었지만, 잠시나마 고양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atingCharacterEvent.103303.1": "코하쿠와 함께 학생 식당으로 들어가 한참을 찾은 끝에, 학생증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코너를 발견했다. 멀찍이서 먹고 싶은 음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커다란 국자를 휘두르는 순간, 왠지 불길한 기운이 느껴졌다.",
"DatingCharacterEvent.103303.2": "처음에 아주머니가 국자로 완자 다섯 개를 건져 올리자, 코하쿠와 함께 나직이 놀라 저도 모르게 탄성을 내뱉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손목을 살짝 털자 완자 하나가 국자 밖으로 툭 튀어 나갔고, 이어서 또 한 번 손목을 털자 또 다른 하나가 미끄러져 떨어졌다. 심지어 음식을 이미 접시에 담았는데도 국자 안에 완자 하나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03303.3": "코하쿠와 접시에 남은 완자 두 알과 산더미 같은 채소잎을 보며 난감해했다. 완자는 한 사람당 하나씩 나눠 먹는다 쳐도, 나머지는 대체 어찌해야 할까.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다가, 오래도록 접시에 담긴 초록빛 지옥만 응시했다. 에휴…… 이따가 코하쿠를 다른 데 데려가서 뭘 좀 더 먹여야겠네.",
"DatingCharacterEvent.103303.5": "식당에서 생긴 해프닝",
"DatingCharacterEvent.103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3303.7": "학원 식당에서 코하쿠와 함께 학생들 사이에 떠도는 배식의 묘기를 직접 체험하니, 커다란 국자가 오르내릴 때마다 두 사람의 마음도 덩달아 출렁였다. 왜 식당에서조차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얻지 못하는 걸까?",
"DatingCharacterEvent.107301.1": "점원이 가게 안에 붙은 포스터를 가리키며 열정적으로 이벤트를 설명했다.\n틸리아는 뜻밖에도 이벤트의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07301.2": "“음, 적어도 이벤트 자체는 문제될 게 없네요.” \n틸리아는 한숨을 내쉬며 자리로 돌아갔다.",
"DatingCharacterEvent.107301.3": "“휴, 직업병인가 봐요.” 틸리아는 약간 민망한 듯 머리를 만지작거렸다.\n하지만 지금 이 순간 당신은 그녀가 정말로 ‘정의의 사도’처럼 빛난다고 느꼈다.",
"DatingCharacterEvent.107301.5": "습관 때문",
"DatingCharacterEvent.107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7301.7": "틸리아와 함께 디저트 카페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봤다.\n그녀는 이벤트를 보자마자 위법 사항이 있는지부터 확인했다.\n정말 성실하고 정의감 넘치는 기사였다…… 모든 호위대 기사가 틸리아처럼 열심히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DatingCharacterEvent.107302.1": "수상한 사람이 빠르게 지나치며 밀치는 바람에 당신은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DatingCharacterEvent.107302.2": "멀리서 “도둑 잡아라!”라는 외침이 들려왔다. 틸리아는 즉시 그 사람을 쫓기 시작했다.\n이내 그녀는 그 사람을 막아 세우고는 기사 배지를 꺼내 보여준 뒤 심문했다. 이렇게 도난 사건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07302.3": "“죄송하지만 잠시 연락 좀 하고 올게요…… 하, 휴일에 이렇게 시간을 뺏기다니!” \n근무 중인 다른 기사들이 곧 현장에 도착하자 당신과 틸리아는 안심하고 오늘의 맛집 탐방을 이어갈 수 있었다. 틸리아의 얼굴에 한층 더 환한 미소가 번졌다.",
"DatingCharacterEvent.107302.5": "사건 해결",
"DatingCharacterEvent.107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7302.7": "틸리아와 시장을 둘러보던 중 소매치기와 맞닥뜨렸다.\n틸리아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범인을 제압했다. 잠시 시간을 뺏기긴 했지만, 악을 응징하고 정의를 바로 세운 틸리아의 얼굴엔 한층 더 환한 미소가 번졌다.",
"DatingCharacterEvent.108301.1": "당신과 카시미라는 낭떠러지에 도착했다.\n“이쪽으로 가면 더 가까워.” \n카시미라는 그렇게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1.2": "카시미라의 다음 행동이 궁금해지던 찰나, 그녀가 당신의 팔을 잡아 손쉽게 들어 올리고는 점프 몇 번으로 낭떠러지 반대편에 도달했다.\n당신이 미처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그녀는 당신을 조심스럽게 땅에 내려놓았다……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몸짓이 인상 깊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1.3": "“별일 아니야. 이 정도는 전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거든.” \n카시미라는 자신만만한 어조로 조금 전 찰나의 미세한 동요를 감추었다.\n당신은 카시미라가 순간 동요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DatingCharacterEvent.108301.5": "날렵한 몸놀림",
"DatingCharacterEvent.108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8301.7": "카시미라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던 중, 낭떠러지를 만났다.\n그녀는 당신을 안고 점프 몇 번으로 장애물을 뛰어넘었다. 카시미라가 당신을 안고 하늘을 가르며 날아오를 때, 비로소 백묘 극단이라는 이 몇 글자가 무슨 의미인지 온몸으로 실감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2.1": "당신과 카시미라는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다트 부스에서 카시미라는 거침없이 손을 뻗어 한 번에 20개를 집어 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2.2": "명중, 명중, 명중…… \n열 번째 다트가 꽂힐 무렵, 과녁 한가운데는 더 이상 다트를 꽂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n부스 주인은 조금 난처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쯤 하고 그냥 1등 상품을 받아 가는 게 어떠세요?”",
"DatingCharacterEvent.108302.3": "“상품은 됐어. 그냥 다트가 꽤 재밌군.” \n그렇게 당신은 카시미라가 계속해서 다트의 정중앙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잠자코 구경했다.\n카시미라는 다트를 실컷 즐겼다.",
"DatingCharacterEvent.108302.5": "백발백중",
"DatingCharacterEvent.108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8302.7": "총으로 싸우는 카시미라에게는 다트도 식은 죽 먹기였다.\n처음에는 1등을 차지할 생각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카시미라는 백발백중의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3.1": "당신과 카시미라가 유카타를 갈아입고 온천욕을 즐기려던 순간, 카시미라가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당신을 가로막았다.\n“방금 수상한 검은 그림자가 지나갔다. 혹시 모르니 내 뒤에 있어라.”",
"DatingCharacterEvent.108303.2": "미처 주의하라고 하기도 전에, 카시미라는 날쌔게 방 안으로 뛰어들어 검은 그림자를 붙잡으려고 했다.\n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후, 방 안은 다시 조용해졌다.\n“카시미라, 괜찮아?”\n대답을 듣기도 전에 급히 발을 걷고 들어가 보니, 카시미라가 품에 원숭이 한 마리를 안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08303.3": "“정말 좋은 곳을 찾아냈다! 온천에서 원숭이를 만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했다.”\n비록 지금은 정말 행운이 찾아올지 알 수 없지만, 카시미라의 간식을 전부 독차지하게 된 원숭이에게는 정말 행운이 찾아온 것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08303.5": "행운의 원숭이",
"DatingCharacterEvent.108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08303.7": "카시미라와 온천욕을 하려던 중, 먼저 온천을 차지하고 있던 원숭이를 발견했다. 카시미라는 이는 행운의 상징이라며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간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0301.1": "“솔직히 말해서 좀 놀랐어.” 피렌이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n“뭐가?” \n“선택한 장소 말이야. 난 당신이 나한테는 도서관 같은 곳이 더 어울릴 것 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거든…… 설마 당신 눈에는 내가 공부를 좋아하는 학생보다는 먹을 걸 더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거야?”",
"DatingCharacterEvent.110301.2": "“그럴 리가 없잖아!” 당신이 답했다. “단지 네가 그런 모범생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잖아. 난 그보다는 일상 속의 네가 더 궁금했을 뿐이야.” \n“내가 뭘 먹고, 뭘 쓰는지 궁금하다는 건가…… 하하, 다른 사람한테 참 관심이 많네.”",
"DatingCharacterEvent.110301.3":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지만, 당신의 말은 분명 피렌의 마음에 닿은 듯했다. \n미소지은 그녀는 당신을 식당으로 이끌어 학생 세트를 한 끼 대접했다. 그리고 추억 어린 목소리로 지난날을 이야기하며, 음식의 맛으로 그 시절의 캠퍼스 풍경을 되살려냈다.",
"DatingCharacterEvent.110301.5": "청춘의 나날",
"DatingCharacterEvent.110301.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0301.7": "피렌은 당신의 선택에 깜짝 놀랐다. \n단지 배가 고팠던 걸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그녀의 과거, 그리고 말하지 않은 세세한 부분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건 분명했다. \n피렌은 기쁜 표정으로 옛 시절의 추억을 들려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0302.1": "당신과 피렌은 종일 항구를 돌아다녔다. 날이 저물 무렵, 그녀가 갑자기 낚시하러 가자고 제안했고, 당신은 조금 놀랐다. \n“알아, 이런 취미는 한가한 사람만 즐긴다잖아. 하지만 난 정반대야. 그래도 이런 활동이 마음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하니, 나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어.”",
"DatingCharacterEvent.110302.2": "피렌이 말한 것처럼, 그녀의 목적은 물고기를 잡는 게 아니었다. 오랜 시간, 수면은 고요했음에도 그녀는 평온함을 유지했다…… \n하지만 그녀는 누구에게 지는 것, 승리를 쟁취하는 사람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됐다. \n“감히, 내 미끼를 안 물어?”",
"DatingCharacterEvent.110302.3": "피렌은 아그리 유니온의 특제 미끼를 꺼내, 물 위로 잔뜩 뿌렸고, 곧 물고기떼가 몰려들었다.\n “아, 기분 좋네.” \n그녀는 잔뜩 잡은 물고기를 보며 기뻐했고, 당신은 그저 쓴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0302.5": "“미끼에 걸린 자”",
"DatingCharacterEvent.110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0302.7": "바쁜 피렌은 예상외로 ‘낚시’라는 취미에 흥미를 보였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며 당신과 함께 밤낚시에 나섰다. \n하지만 물고기가 미끼를 물지 않자 그녀의 승부욕이 폭발했다. 미끼를 꺼내든 그녀는 물고기를 잡을 때까지 낚시를 멈추지 않았다. \n결국 당신은 끝까지 그녀 옆에서 함께해야 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1.1": "아야메는 긴장을 풀었다.\n그녀는 마음이 좀 편해진 듯 최근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1.2": "여단의 예산, 여행가 일의 어려움, 물가 변동, 도시의 제약…… 아야메는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털어놓았다.\n당신은 그녀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틈틈이 달콤한 디저트를 권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111301.3": "하소연을 끝낸 아야메는 기분이 한결 나아진 것처럼 보였다.\n“제가 너무 귀찮게 굴었죠?” 그녀는 자책하듯 고개를 푹 숙였다. “모처럼 쉬러 나와서 이런 얘기를 하면 안 되는 건데……” \n당신은 아야메가 모두를 가장 잘 챙기는 다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당신은 곧바로 오늘의 가장 달콤한 스페셜 음료를 주문하기로 마음먹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1.5": "씁쓸함 속의 달콤함",
"DatingCharacterEvent.111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1301.7": "아야메와 함께 가게에서 디저트를 즐겼다.\n아야메는 속마음과 고민을 줄줄이 털어놓았다. 맛있는 디저트, 그리고 믿음직한 사람의 동행과 공감 덕분에 다행히 그녀는 기운을 되찾았다.\n힘내, 아야메!",
"DatingCharacterEvent.111303.1": "도서관에 들어서자 아야메의 발걸음마저 한결 가벼워진 듯했다. 오랜 시간 황야를 떠돌던 그녀에게는, 이렇게 문명 속에서 잠시 숨 고를 시간이 꼭 필요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3.2": "알다시피, 아야메는 한때 대형 컴퍼니에 들어가는 걸 꿈꾸곤 했다.\n그래서 아야메와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작지만 좋은’ 컴퍼니에 관해 이야기했고, 이어서 ‘작다’는 것과 ‘좋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도 깊이 이야기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3.3": "결국 두 사람은 대형 컴퍼니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같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밖에선 들어가고 싶어 하고, 안에선 나오고 싶어 하는 곳.\n하지만 이런 논의보다 더 중요한 건 황야에서의 안전한 항해였다. 삼켜지지 않으려면 항로 위에 나타날 모든 폭풍을 계산해야 하고, 암초나 유사에서 오는 뜻밖의 위험도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여단에는 정밀한 계산가가 필요했고, 지금 곁에서 지식을 모으고 있는 그녀가 바로 그 역할을 맡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1303.5": "책장 사이에서 나눈 이야기",
"DatingCharacterEvent.111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1303.7": "아야메와 함께 도서관에 갔다. 이곳은 그녀에게 분명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쉼터였다. 그녀가 한때 꿈꾸던 이상적인 삶이, 바로 이 책장 너머에 숨어 있는 듯했다. 책장은 크고 단단했지만, 동시에 창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을 가로막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2301.1": "당신이 아주 먹음직스러운 버섯을 발견하고 막 한입 베어 물려는 순간, 세이나가 당신을 저지했다.\n“이걸 생으로 먹으면 환각이 일어날 거야.” \n세이나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버섯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12301.2": "“그래도 익히면 문제없을 거야.” \n그녀는 능숙하게 마른 나뭇가지와 낙엽을 모으고 돌을 쌓은 뒤 라이터로 불을 피웠다.\n“살짝 구워보니…… 흐음~ 아주 맛있는 냄새가 나지 않아?”",
"DatingCharacterEvent.112301.3": "당신과 세이나는 근처의 버섯을 모아 실컷 배를 채웠다.\n맛있게 먹고 나니, 당신은 약간 어지러움을 느꼈다.\n“괜찮아, 안 되면 내가 업고서라도 갈게.” 잠시 쉬고 난 후, 그녀가 당신을 일으켜 세워 다시 길을 나섰다.",
"DatingCharacterEvent.112301.5": "자연의 식재료",
"DatingCharacterEvent.112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2301.7": "세이나의 도움으로 또 하나의 위험한 버섯과 그 섭취 방법을 알게 되었다.\n알고 보니 이것도 구워 먹으면 의외로 맛있는 음식이었다. 다만 구워서 먹어도 약간의 어지러움은 느껴졌다.\n세이나의 지식에도 조금은 빈틈이 있을지도?",
"DatingCharacterEvent.112302.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n거리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n절제미가 돋보이는 검술 시범 공연이었다.\n공연이 절정에 이르자, 세이나는 자기도 해보고 싶은 모양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2302.2": "세이나는 당신의 생각을 물었다. 기대감으로 반짝이는 그녀의 눈빛을 본 당신은 도저히 반대할 수 없었다.\n무대에 올라 검을 쥔 세이나의 모습은 정말 근사했다.",
"DatingCharacterEvent.112302.3": "세이나는 번개 같은 몸놀림으로 연달아 여러 득점 지점을 정확히 찔렀고, 대결은 순식간에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n대결이 끝난 후 상대가 볼멘소리로 투덜댔다. “우리같이 흉내만 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여행가랑 정면으로 맞붙겠어!” \n세이나는 민망한 듯 머리를 긁적이며, 당신을 향해 장난스레 혀를 샐쭉 내밀었다.",
"DatingCharacterEvent.112302.5": "전문가",
"DatingCharacterEvent.112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2302.7": "세이나와 함께 거리 검술 대결에 참여하며 그녀의 멋진 승리를 목격했다. 열렬한 환호 속에서 당신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행가들은 다 이렇게 무예가 뛰어난 걸까?",
"DatingCharacterEvent.113301.1": "온갖 종류의 케이크와 음료가 작은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n시먀오는 테이블 위의 음식을 보며 살짝 망설이는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1.2": "“조금 먹는다고 살이 찌진 않겠지.” \n시먀오가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듯했다.\n시먀오의 내적 갈등을 눈치챈 당신은 그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먼저 포크와 나이프를 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1.3": "그녀는 머뭇거리다가 결국 먹기 시작했다.\n“뭐, 여차하면 같이 찌면 됩니다.” 그녀가 웅얼거리며 말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1.5": "살찌우기 동맹",
"DatingCharacterEvent.113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3301.7": "시먀오와 함께 디저트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n시먀오는 처음에 살이 찔까 걱정하는 듯했지만, 결국 본능과 달콤한 유혹에 굴복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2.1": "당신과 시먀오는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그런데 뜻밖에도 시먀오는 두더지 잡기에 홀려 우뚝 멈춰서서 한꺼번에 게임 코인을 여러 개 샀다.",
"DatingCharacterEvent.113302.2": "“쾅…… 쾅……” \n시먀오는 큰 망치로 두더지 인형을 강하고 정확하게 내려쳤다.\n당신은 기계가 시먀오의 망치질에 고장 날까 봐 노심초사하면서도 시먀오의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게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2.3": "“속이 다 시원하네요!” 게임이 끝나자 시먀오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n시먀오는 잠시 느슨해진 모습을 뒤로한 채 안경을 고쳐 쓰고 다시 모범생 같은 돌아왔다.\n“가시죠, 다음 장소로.” \n시먀오의 당찬 발걸음을 보자 당신도 한결 안심이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2.5": "스트레스 해소",
"DatingCharacterEvent.113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3302.7": "당신은 시먀오와 함께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두더지 잡기 부스에 들어갔다.\n시먀오는 기술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망치를 내려치는 엄청난 힘을 보니 심리 상태가 걱정될 정도였다.\n다행히 게임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평온함을 되찾은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3.1": "“최근 매운 맛 먹기 훈련이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시먀오가 자랑스럽게 안경을 치켜올리며 말했다. “나에게 주는 포상으로 이번 휴일엔 온천에 가야겠어요.”\n이 기쁜 소식을 들은 후 두 사람은 평소와 다르게, 포상의 의미로 온천 이용 시간을 한 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3.2": "“후우… 후우…” 시먀오의 편안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분명 최근의 업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을 터였다. 당신 역시 모처럼 찾아온 평온한 시간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온천을 즐겼다.",
"DatingCharacterEvent.113303.3":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온천 다 하고 나서 같이 훠궈나 먹으러 갈까?” 시먀오에게 제안했지만, 아무런 답도 들을 수 없었다.\n“시먀오? 시먀오?!”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당신은 곧바로 사장님을 찾아갔고, 그제야 시먀오가 탕 안에서 더위를 먹고 기절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n의식을 되찾은 시먀오는 낙담하며, 자신의 훈련 계획에 열기 참기 훈련을 추가하기로 했다.",
"DatingCharacterEvent.113303.5": "열기 참기 훈련",
"DatingCharacterEvent.113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3303.7": "두 사람은 휴일을 맞아 온천 리조트에서 온천욕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시먀오는 자신의 인내력을 과신하고 말았고, 당신은 황급히 사장님을 불러 도움을 청해 힘을 합쳐 시먀오를 욕조 밖으로 끌어냈다.\n이 사건 이후, 시먀오는 온천욕도 훈련 계획에 포함시켰다.",
"DatingCharacterEvent.114301.1": "두 사람은 디저트를 조금 더 주문했다. 그러자 샤통은 눈 깜짝할 새에 한 입, 두 입, 세 입…… 순식간에 한 조각을 해치워 버렸다. 문득 호기심이 일었다. 저렇게 단 게 질리지 않는 걸까?",
"DatingCharacterEvent.114301.2": "샤통의 속도를 따라가고 싶었다. 예쁜 소녀 혼자서만 달콤한 디저트를 마음껏 즐기게 두는 건 실례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 안에서는 이미 거센 저항이 일어나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4301.3": "샤통이 당신의 곤란한 기색을 눈치채고 말했다. “영 별로인 것 같군.” 그녀가 당신에게 물컵을 내밀었다. “열심히 해. 이것도 마왕의 진정한 힘을 깨우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니까~”",
"DatingCharacterEvent.114301.5": "당도 폭발",
"DatingCharacterEvent.114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4301.7": "샤통과 함께 디저트 카페에서 케이크를 잔뜩 먹어 버렸다. 큰일이다, 이번 주 당 섭취량이 이미 초과해 버린 것 같다.",
"DatingCharacterEvent.114302.1": "게임존에는 장난감 총으로 풍선을 맞히는 가게가 있었다. 샤통은 잔뜩 신이 나서 말했다. “자, 이 샤통 님이 풍선에게 하사할 치명적인 해방을 똑똑히 보시라!”",
"DatingCharacterEvent.114302.2": "첫 번째 발사, 빗나갔다. “이 방아쇠 너무 가볍다.”\n두 번째 발사, 또 빗나갔다. “이 총 손맛이 영 별로네.”\n세 번째 발사, 역시 빗나갔다. “이 총, 영점 조정 안 된 거 아냐?”",
"DatingCharacterEvent.114302.3": "“말도 안 돼!” 샤통이 등에 멘 진짜 무기를 꺼내려 했고, 당신은 급히 그녀를 끌어내며 애써 만류했다. 제발 이렇게 큰 무기는 공공장소에서 꺼내지 말라고!",
"DatingCharacterEvent.114302.5":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DatingCharacterEvent.114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4302.7": "샤통과 함께 시장에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즐겼지만, 아쉽게도 오늘은 샤통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1.1": "호타루는 이곳이 무척 익숙한 듯, 책장 사이를 앞장서 누볐다. 하지만 동선이 평범하지 않았다. 심지어 책상 밑을 기어 지나가기도 했는데, 바로 옆에 멀쩡한 길이 있는데도 굳이 그래야 했을까?",
"DatingCharacterEvent.115301.2": "눈 깜짝할 새 호타루가 사라졌다. 사방을 둘러보니 한쪽 구석에 쌓인 책더미 뒤로 폴짝거리는 머리카락이 당신을 부르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1.3": "책더미 뒤에서 호타루를 찾았다. 그녀는 바닥에 엎드린 채 옆에 만화책 한 권을 놓아둔 상태였다. 당신을 위해 미리 준비한 모양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1.5": "아지트",
"DatingCharacterEvent.115301.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5301.7": "호타루는 도서관에 있는 자신만의 아지트로 당신을 데려가, 함께 평온한 독서 시간을 가졌다.",
"DatingCharacterEvent.115302.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n거리 마술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2.2": "호타루와 함께 인파 속에서 마술 공연을 지켜봤다. 하지만 호타루는 키가 작아 시야가 가려졌다.\n호타루는 안절부절못하며 깡충깡충 뛰었고, 한 가닥 곱슬머리마저 삐죽 솟아올랐다. 그걸 키에 더했다면 공연이 보였겠지만, 안타깝게도 머리카락이 눈을 대신할 수 없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2.3": "호타루를 살짝 안아 어깨 위에 올려주었다.\n공연이 이어지자 호타루도 팔을 흔들며 흥겨워했다. 어릴 적 이런 공연을 본 적이 있었던 걸까? 알 수는 없지만, 마치 지금 이 순간을 장식해 줄 작은 극단이 나타나길 바라는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15302.5": "높은 자리",
"DatingCharacterEvent.115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5302.7": "호타루와 함께 시장에서 마술 공연을 구경했다. 호타루의 키가 너무 작아 잘 보이지 않자, 어깨에 태워 앉혀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1.1": "바위벽에 기대어 잠시 쉬는 중이었다. 그런데 레이센이 무언가 냄새를 맡은 듯, 갑자기 삽을 들고 발밑의 흙을 파내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1.2": "흙과 자갈을 뒤집어낸 끝에, 레이센은 커다란 하얀 버섯을 캐냈다.\n“이런 버섯은 꼭 따자마자 바로 먹어야 해.” 레이센이 신나게 소개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1.3": "간단히 구워내자 곧 향긋한 냄새가 퍼져 나왔다. 레이센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어떻게 이걸 발견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n머지않아 레이센의 농장에서도 이런 맛있는 버섯을 길러낼 수 있지 않을까?",
"DatingCharacterEvent.116301.5": "버섯 탐색",
"DatingCharacterEvent.116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6301.7": "레이센와 함께 동굴 깊은 곳에서 거대하고도 맛있는 버섯을 발견했다. 이 진귀한 식재료는 과연 인공 재배가 가능할까? 까다로운 환경이 필요하겠지만, 종자 컴퍼니의 기술을 믿어 보기로 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2.1": "또 한가득 디저트를 주문했다. 레이센은 디저트 카페에 좀처럼 와본 적이 없는 듯, 이번 기회에 마음껏 즐기려는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2.2": "배가 잔뜩 불렀다. 역시 지나치게 많이 시켰다. 입가에 묻은 크림을 닦아내는 사이, 레이센이 무언가 말을 꺼내려 했다. 아마도 남은 걸 포장해 가고 싶었던 거겠지.",
"DatingCharacterEvent.116302.3": "곧장 점원을 불러 남은 디저트를 포장해 달라 부탁했다.\n그리고 대부분을 레이센에게 건네주며, 케이크는 오래 두면 상하니 빨리 먹으라고 당부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2.5": "포장해 가기",
"DatingCharacterEvent.116302.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6302.7": "레이센과 디저트 카페에서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주문했다. 남은 것들을 포장한 뒤, 대부분을 레이센에게 건넸다. 케이크는 맛있지만 오래 보관할 수는 없다. 평소 음식을 모아두길 좋아하는 레이센이지만, 이런 디저트만큼은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6303.1": "“지역 특색이 담긴 온천 음식이 유명하대!” 레이센이 당신을 이끌고 흥분한 발걸음으로 특산품 가게로 향했다.\n“온천 계란과 온천 찐빵이 가장 잘 팔립니다. 어떤 것으로 드릴까요?”",
"DatingCharacterEvent.116303.2": "“저기 맛있어 보이는 시그니처 메뉴로 줘!”\n레이센은 커다란 온천 찐빵을 산 후, 조심스럽게 반으로 쪼개 당신에게 반쪽을 건넸다.\n빵피는 얇고 부드러웠으며 팥소는 폭신하고 달콤했다. 당신은 맛있게 먹고, 레이센의 입가에 묻은 팥소도 닦아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3.3": "“역시 맛있네… 온천수로 반죽을 빚어서 그런 걸까? 정말 맛있다.”\n진심 어린 찬사를 보낸 레이센은 주먹을 불끈 쥐며 눈에 투지를 불태웠다.\n“하지만 내가 키운 작물들로 만든 음식도 맛으로는 지지 않아!”\n당신은 레이센을 격려하며 하루빨리 명성을 떨칠 수 있기를 기원해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6303.5": "지지 않아",
"DatingCharacterEvent.116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6303.7": "온천 리조트의 특산품이 아주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레이센은 당신과 함께 온천 찐빵을 사서 함께 나누어 먹었다.\n맛있는 찐빵을 맛 본 후, 레이센은 투지를 불태웠고, 당신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응원해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1.1": "음식을 기다리던 중 \n징린은 작업실 쇼윈도 앞으로 달려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안을 들여다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17301.2": "당신은 그녀의 뒤로 다가가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n징린은 흠칫 놀란 표정으로 돌아서며 해명하듯 말했다.\n“그냥 이 디저트 레시피가 궁금해서 좀 보고 있었어!”",
"DatingCharacterEvent.117301.3": "“그렇구나. 같이 보자!” 음식이 나오기 전, 징린과 함께 디저트 장인의 뛰어난 솜씨를 구경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1.5": "디저트 공부",
"DatingCharacterEvent.117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7301.7": "징린과 디저트 카페에서 마주쳤을 때, 그녀는 진열창 밖에서 디저트 제작 과정을 관찰하고 있었다.\n레시피에 대한 그녀의 호기심은 존중할 만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2.1": "당신과 징린은 버섯이 잔뜩 자란 곳을 발견했다.\n그녀는 신이 나서 눈을 반짝이며 다양한 종류의 버섯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2.2": "“이건 독이 있을 거야.” \n그녀는 버섯을 골라내며 중얼거렸다.\n“이건 먹을 수 있겠다…… 그리고 이건 삶아서 먹을 수 있겠네.” \n당신도 몇 개를 따서 비슷하게 생긴 버섯을 구분해 보려 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DatingCharacterEvent.117302.3": "“오늘 채집은 성공적이네! 돌아가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 보자!” \n징린은 흡족한 표정으로 버섯을 잔뜩 챙기며 말했다.\n“절대 따라 하지는 마. 나는 배경지식이 있어서 가능한 거니까!”",
"DatingCharacterEvent.117302.5": "신선한 식재료",
"DatingCharacterEvent.117302.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7302.7": "징린과 함께 동굴에서 다양한 버섯을 발견했다.\n그녀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식용 버섯을 금세 구분해 몽땅 챙겨 넣었다…… 정말 신나 보이는 모습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3.1": "당신과 징린은 유카타로 갈아입었지만, 정작 탕으로 향하지는 않았다. 사실 두 사람에게는 오늘의 목표가 따로 있었다. 바로 온천 계란을 직접 삶아 보는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3.2": "“보스 거, 내 거, 엄마 거, 친 할아버지 거, 세이나 거, 아야메 거, 코하쿠 거…” 어느새 징린은 바구니에 계란을 가득 채워 손에 들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3.3": "두 사람은 잔뜩 신이 나서 계란을 온천탕에 넣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린 끝에, 마침내 계란이 다 익었다!\n“호, 호오!” 뜨거운 온천 계란의 껍질을 벗겨내며, 두 사람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DatingCharacterEvent.117303.5": "징린의 계란 나누기",
"DatingCharacterEvent.117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7303.7": "징린은 온천욕보다 간식인 ‘온천 계란’에 더 관심이 많은 듯하다. 당신과 함께 계란을 고르고 삶았으며, 두 사람은 그 계란 바구니를 한참 동안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지켜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18301.1": "난데없이 당신은 무언가 단단한 것을 밟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n아래를 내려다보니, 잡초 아래에 흙먼지로 뒤덮인 뼈가 있었다.\n그러자 크루니스가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처럼 잽싸게 다가왔다.",
"DatingCharacterEvent.118301.2": "“설마 너도 관심 있는 거야?” \n크루니스가 장난스럽게 물었다.\n크루니스는 당신이 대답하기도 전에 표본 상자와 채집 도구를 꺼냈다. 당신은 눈치껏 자리를 비켜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18301.3": "즐거운 채집이 끝나고, 크루니스는 꽤 흡족한지 발걸음마저 가벼워졌다.\n당신은 문득 생명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
"DatingCharacterEvent.118301.5": "새로운 발굴",
"DatingCharacterEvent.118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8301.7": "크루니스와 함께 동굴에서 새로운 생물의 유해를 발견했다.\n과학과 의학에 열정이 충만한 그녀는 능숙하게 몇 가지 표본을 수집했다. 죽음은 결말이 아니라, 그 안에 무한한 희망이 숨어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18303.1": "크루니스와 함께 도서관에 들어섰다. 크루니스는 안내도를 흘끗 본 뒤, 곧장 의학 서적 구역으로 향했다.",
"DatingCharacterEvent.118303.2": "크루니스가 의아해하는 기색을 눈치채고는 설명했다. “다들 나를 시골 의사라 부르지만, 사실 난 정식 학위가 있어.”",
"DatingCharacterEvent.118303.3": "크루니스는 최신 학술지를 몇 권 넘겨보며 말했다. “학계의 새로운 성과가 가끔은 내 연구에 도움이 되기도 해.” 곧 불타는 듯한 그녀의 시선이 내게 향하자, 저도 모르게 목이 움츠러들었다. 크루니스는 가볍게 웃으며 안심시키듯 말했다. “걱정하지 마, 오늘의 넌 아주 건강하거든.”",
"DatingCharacterEvent.118303.5": "뜨거운 시선",
"DatingCharacterEvent.118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8303.7": "크루니스와 함께 도서관에서 의학 학술지를 읽었다. 크루니스는 학계를 떠난 지 오래였지만, 여전히 최신 이론을 찾아보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론과 실천은 발전을 이끄는 두 다리. 때로는 한쪽이 앞서고, 때로는 다른 쪽이 앞서곤 한다.",
"DatingCharacterEvent.119301.1": "다양한 케이크와 음료가 작은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n점원의 마지막 디저트 서빙이 끝난 후, 나노하가 미소를 띈 채 당신을 바라보며 말했다.\n“사실…… 깜짝선물을 준비했습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1.2": "“이 케이크들 중 하나는 당신의 평소 취향을 반영해 특별히 만든 겁니다. 어떤 건지 한번 맞혀보시겠습니까?” \n당신은 이 달콤한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하나씩 차례로 맛보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1.3": "마음에 쏙 드는 황홀한 맛이 입안에 퍼지자 당신은 바로 확신에 찬 손짓으로 케이크를 가리켰다.\n“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당신을 그래도 잘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n당신은 나노하의 기대 어린 눈빛을 받으며 세상에 하나뿐인 이 특별한 케이크를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웠다.",
"DatingCharacterEvent.119301.5": "특별한 달콤함",
"DatingCharacterEvent.119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9301.7": "나노하가 당신을 디저트 가게로 초대했다. 가게 내부는 여전히 모든 것이 익숙했고, 점원들도 친근한 얼굴들이었다.\n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노하가 당신을 위해 특별하고도 달콤한 선물을 준비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2.1": "당신과 나노하는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당신이 다트 부스에 눈길을 주자, 나노하가 함께 해보자고 제안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2.2": "당신이 먼저 다섯 개의 다트를 던졌지만, 아쉽게도 모두 조금씩 빗나갔다. 왁자지껄한 소음 속에서 나노하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당신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n“제게 맡겨주십시오. 꼭 이겨드리겠습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2.3": "“휙휙……” \n당신이 제대로 볼 새도 없이 나노하는 손에 있던 다트를 전부 던져 정중앙에 명중시켰다.\n주변에서 구경하던 사람들 사이에 일순간 정적이 흐르더니, 이내 환호성이 들려왔다. 너도나도 나노하에게 비법을 알려달라며 몰려들었다.\n이에 나노하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고, 당신은 그녀가 이런 상황이 불편하다는 걸 알고는 그녀를 데리고 빠르게 자리를 떴다.",
"DatingCharacterEvent.119302.5": "강력한 조수",
"DatingCharacterEvent.119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9302.7": "나노하는 모처럼 여유가 생겨 당신에게 시장 구경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n다트 부스에서 당신은 평소와 다른 모습인 나노하를 보게 되었다. 그녀의 자신감과 여유 속에 숨겨진 뛰어난 실력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atingCharacterEvent.119303.1": "식당에 들어서자, 당신과 나노하는 오늘 개설된 요리 선택 과목 수업을 발견하고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DatingCharacterEvent.119303.2": "나노하의 옷차림 때문에 들어서자마자 같은 반 학생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게다가 시종일관 당신의 뒤를 조용히 따르는 그녀의 모습에, 같은 반 학생들은 당신이 어느 명망 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냐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19303.3": "나노하는 그런 시선엔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당신에게 따뜻한 차 한 잔을 가져다주고 수업 노트를 꼼꼼히 정리해 주었다. 실습 시간에는 직접 만든 향긋한 쿠키 한 접시를 내밀기도 했다. \n수업이 끝난 후, 둘은 함께 조리 도구를 정리하고 반 친구들의 부러움 가득한 시선을 뒤로한 채 나란히 식당을 나섰다.",
"DatingCharacterEvent.119303.5": "수행 메이드",
"DatingCharacterEvent.119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19303.7": "요리 수업 중 나노하는 오븐 신기에서 갓 구운 향긋한 쿠키를 꺼냈고, 공기 중에 퍼지는 달콤한 향기에 주변 친구들은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DatingCharacterEvent.120301.1": "당신과 카나체는 불을 밝히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갔다.\n문득 당신의 눈에 한 벽화가 스쳤고, 곧바로 들뜬 목소리로 카나체를 불렀다.",
"DatingCharacterEvent.120301.2": "카나체는 느긋하게 당신 곁으로 다가와 벽화에 인위적인 흔적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찾고 있던 목표는 아닌 것 같았다.\n그녀는 당신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고 말했다.",
"DatingCharacterEvent.120301.3": "동굴 입구로 돌아오니, 밖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n카나체는 실망감이 역력한 당신의 표정을 읽어내고는 곧바로 불을 지폈다. 그리고 바닥을 두드리며 옆에 앉으라고 손짓했다.\n“그거 아나? 우리의 선조들도 이렇게 우기에는 동굴 입구에서 쉬어가며 번성하고, 사색을 시작했다.” \n당신은 일렁이는 불꽃을 응시하며 그녀가 들려주는 세월을 초월한 옛이야기에 금세 빠져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120301.5": "심술궂은 날씨",
"DatingCharacterEvent.120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0301.7": "카나체와 함께 한 동굴에서 고대 문명의 흔적을 찾으려 했지만, 기대와 달리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해 허탈했다. 동굴을 떠날 때는 마침 비까지 내려 실망스러웠지만, 카나체는 당신을 위로하며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20303.1": "“배고픈가? 내가 교직원 식당에 데려가 주지.” 카나체는 허기를 눈치채고 말을 건넸다.",
"DatingCharacterEvent.120303.2": "교직원 식당은 학생 식당 위층에 있었다. 카나체가 안내하며 말했다. “여긴 우리만의 특별 공간이다. 뭐든 먹고 싶은 걸 골라 보도록.”\n대충 몇 가지를 주문하자, 카나체는 그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여겼는지 음식을 더 시켰다.",
"DatingCharacterEvent.120303.3": "맛은 확실히 아래층보다 훨씬 좋았다.\n그런데 정작 카나체는 거의 손도 대지 않았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이 시킨 걸까?\n그녀는 느긋하게 의자에 기대앉아, 자꾸만 당신의 접시를 보았다. 그제야 깨달았다. 카나체는 그저 당신이 더 많이 먹길 바랐던 것이다. 아마도 이미 무의식중에 당신을 제자처럼 여기고 있던 건 아닐까.",
"DatingCharacterEvent.120303.5": "교직원 식당",
"DatingCharacterEvent.120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0303.7": "카나체의 안내로 교직원 식당에 들렀다. 확실히 학생 식당보다 맛이 훨씬 좋았다. ‘귀신강사’라 불리는 그녀에게도 이런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DatingCharacterEvent.120304.1": "시장에는 수많은 상품이 있었지만, 당신의 시선은 카나체에게 머물러 있었다. 카나체는 이런 시장에서 과연 무엇을 살지 내심 궁금해졌다.",
"DatingCharacterEvent.120304.2":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 카나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찾았을 때, 그녀는 거울 앞에서 손에 무언가를 쥔 채 멍하니 서 있었다.\n“카나체? 마음에 드는 거라도 있어?”\n당신의 목소리를 듣자 그녀는 깜짝 놀라더니,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착용했다…",
"DatingCharacterEvent.120304.3": "“이렇게 쓰면… 조금 더 친근해 보일까…?”\n그녀가 고른 것은 빨간색 안경이었다.\n그녀의 모습을 본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n“아무 말도 하지 마, 대답은 이미 들었으니까.”\n그녀는 고개를 숙인 채 재빨리 돌아서며 차분하게 말했다.\n거울을 통해 보니, 아무래도 그녀의 기쁨을 완전히 숨길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DatingCharacterEvent.120304.5": "거울이 말하는 진실",
"DatingCharacterEvent.120304.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0304.7": "카나체는 마켓에서 귀여운 빨간색 안경을 찾아내 거울 앞에서 어울리는지 몇 번이나 확인했다. 당신의 미소를 본 그녀는 돌아서서 차분하게 대답했지만, 거울에 비친 그녀의 붉어진 얼굴은 그녀의 마음을 또렷하게 나타내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23301.1": "안즈가 느닷없이 달려와 당신의 손을 잡고 깊은 곳을 향해 달리며, 동굴 안에서 신비한 보물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DatingCharacterEvent.123301.2": "동굴 깊은 곳으로 들어가자, 안에서 맑고 고운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가까이 가 보니, 누군가가 버리고 간 오르골에서 나온 소리였다.",
"DatingCharacterEvent.123301.3": "“이건 산신님이 안즈한테 주신 선물이야. 어떻게 쓰는지 알려줄게.” \n당신은 안즈의 기대에 찬 눈빛을 보며 그럴싸한 설명을 해주었다. 그녀는 무척 신이나 보였다.",
"DatingCharacterEvent.123301.5": "산신의 선물",
"DatingCharacterEvent.123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3301.7": "안즈와 함께 동굴 안에서 버려진 오르골을 발견했다. 안즈는 이런 물건을 처음 보는 듯했다. 안즈는 이 작은 상자가 어떻게 다시 노래하게 만들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계속 만지작거렸다. 태엽을 감는 법을 가르쳐 주자, 오르골은 다시 맑은 선율을 흘려냈다.",
"DatingCharacterEvent.123302.1": "당신과 안즈는 게임존에서 재미있는 추첨을 찾아보기로 했다.\n문득 안즈의 시선이 한쪽의 고리 던지기 게임에 고정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23302.2": "게임의 1등 상품은 예쁜 장식이 달린 물뿌리개였다.\n안즈는 꼭 이기고 싶다고 했지만, 몇 번을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했다. 당신은 대신 해주고 싶었지만, 그녀의 의욕이 꺾일까 봐 망설였다.",
"DatingCharacterEvent.123302.3": "다음 고리를 던지기 전에 당신은 안즈를 번쩍 들어 올리며 말했다.\n“안즈가 이제 마우마우만큼 커졌네!” \n안즈는 신나서 마지막 고리를 던졌고, 결국 1등 상품을 타냈다.\n“마우마우, 고마워! 안즈가 평생 소중히 간직할 거야!” \n당신은 미소를 띤 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가졌으면 간직만 할 게 아니라 잘 써야지.”",
"DatingCharacterEvent.123302.5": "눈높이",
"DatingCharacterEvent.123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3302.7": "당신은 안즈와 함께 시장에서 놀다가 그녀가 고리 던지기의 상품인 물뿌리개를 갖고 싶어 한다는 걸 눈치챘다.\n하지만 몇 차례 도전에도 안즈가 성공하지 못하자, 당신은 소녀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렸고 눈높이가 높아진 안즈는 단번에 성공했다.",
"DatingCharacterEvent.123303.1": "“안즈는 저 책이 보고 싶어!”\n안즈는 발꿈치를 들어 올리며 책장 높은 곳에 꽂힌 식물학 관련 서적을 가리켰다.",
"DatingCharacterEvent.123303.2": "안즈를 도와 책을 꺼내 주자, 그녀는 기뻐하며 옆에 있던 자리에 총총 달려가 책을 읽기 시작했다.\n“말썽을 피우면 안 돼, 안즈.”\n당부를 마친 당신 역시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낼 책을 한 권 골랐다. 몇 분 동안 책을 고른 후, 안즈가 앉아 있는 쪽에서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왔다.",
"DatingCharacterEvent.123303.3": "“이건 정신이 맑아지는 풀이야. 이 풀씨를 물에 우려 마실 수 있지.”\n“안즈는 금등화도 물에 우려 마실 수 있다고 알고 있어!”\n“아주 똑똑한 꼬마네.”\n“전부 마우마우가 안즈에게 가르쳐 줬어!”\n어느새 안즈 주변에는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은 차분하게 안즈에게 책에 나온 지식들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n당신은 그녀의 맞은편에 조용히 앉아, 따뜻하고 훈훈한 광경을 지켜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23303.5": "배움을 좋아하는 아이",
"DatingCharacterEvent.123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3303.7": "아카데미 오픈 캠퍼스를 맞아, 안즈와 함께 아카데미 도서관을 둘러보았다. 안즈가 책을 꺼내 자리에 앉자 많은 학생이 그녀를 주목했고, 친절하게 책의 내용을 지도해 주었다. 당신은 이 따뜻한 광경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25301.1": "바위 틈새에서 자라는 버섯을 발견했다.\n“이건 최고의 식재료가 틀림없어.” 당신은 버섯을 따서 프리지아에게 건넸다.\n어둑한 동굴 안, 선명한 색깔의 버섯이 당신의 식욕을 돋우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1.2": "당신은 버섯을 재빨리 입에 넣었다. 조금 싱거웠지만 식감은 정말 훌륭했다.\n그러자 프리지아가 굳은 얼굴로 당신의 어깨를 붙잡았다. 당신은 프리지아가 왜 그렇게 격하게 반응하는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n눈앞의 프리지아는 날개가 돋아나고, 머리카락이 흩날리면서 마치 신성한 천사처럼 보였다. 이내 그녀의 모습은 빠르게 회전하며 왜곡되더니, 점점 작아져 작은 점으로 변해버렸다……",
"DatingCharacterEvent.125301.3": "“으악!!!” \n강렬한 빛줄기가 스치며 당신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던 환상 세계가 부숴졌다. 현실로 돌아오자, 프리지아의 따뜻한 외투가 몸에 덮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n“휴…… 드디어 깨셨군요.” 프리지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조명등을 내려놓았다. “책에서 본 환각을 없애는 방법이 효과가 있었네요.” \n“아까 꼭 그 버섯에 홀린 것 같아 보였어요. 설마 버섯에 무슨 특별한 마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n프리지아는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DatingCharacterEvent.125301.5": "신비한 버섯",
"DatingCharacterEvent.125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5301.7": "프리지아와 동굴을 탐험하던 중, 신비한 ‘버섯 마법’에 걸려들고 말았다!? \n환각 속의 프리지아는 닿을 수 없는 신성한 환영이었지만, 다행히도 그녀는 현실에서 당신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2.1": "달콤한 맛이 프리지아의 근심을 잠재웠고, 당신은 그녀가 차츰 여유를 되찾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n“역시…… 보스와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DatingCharacterEvent.125302.2": "평소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던 프리지아가 당신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어느 날 편지를 배달하던 중 프리지아가 한 할머니를 도와준 적 있었는데, 그 후로 프리지아가 편지를 배달할 때마다 할머니가 그녀를 집에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려 했던 것이었다.\n프리지아는 할머니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지만, 할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 거절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2.3": "당신은 프리지아에게 솔직하게 진심을 전하면 상대방도 반드시 이해해 줄 것이라고 조언해 주었다.\n프리지아는 그제야 깨달은 듯 고개를 끄덕였고, 이로써 그녀의 오랜 고민이 해결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2.5": "진심",
"DatingCharacterEvent.125302.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5302.7": "디저트 카페에서 프리지아와 만난 당신은 그녀가 약간 우울해하는 것을 눈치챘다.\n사정을 듣고 난 후, 당신이 해준 조언 덕분에 프리지아의 고민은 해결될 수 있었다. 사람 간의 관계는 생각보다 단순할 때가 많은 법이다.",
"DatingCharacterEvent.125303.1": "시장에서 프리지아는 한 가판대 앞에 서서 한참 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3.2": "프리지아가 가판대 위에 있는 별의 탑 감자칩을 뚫어져라 보고 있다. 아무래도 살지 말지 고민하는 것 같다. \n“먹고 싶으면 사자.” \n그녀에게 제안했다. \n“이번 달에 이미 과자를 너무 많이 샀어요. 또 사면 토나한테 혼날 겁니다.” \n프리지아는 감자칩을 마지막으로 슬쩍 보고는 결국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3.3": "프리지아가 말릴 새도 없이, 당신은 그 감자칩을 사서 그녀에게 선물했다. \n“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지금 다 먹어버리면 토나도 모를 거야.” \n결국 설득에 넘어간 프리지아와 함께 감자칩 한 봉지를 나눠 먹었다.",
"DatingCharacterEvent.125303.5": "군것질",
"DatingCharacterEvent.125303.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5303.7": "시장에서 프리지아는 가판대에서 파는 감자칩을 발견하고 걸음을 멈췄다. 당신이 과자를 사서 선물했고, 프리지아가 군것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1.1": "플로라가 주변에 더 맛있는 가게가 있다고 하여, 함께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이 디저트 카페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메뉴를 빠르게 훑어보니, 스타와의 콜라보 제품도 판매하는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1.2": "당신은 메뉴를 다시 한번 샅샅이 훑어보며 이리저리 살폈다. 결국 한 구석에서 당신이 찾던 ‘그것’을 발견했다.\n때마침 플로라는 홍차를 다 마셨고, 당신이 주문한 디저트가 왜 아직도 안 나왔는지 의아해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1.3": "종업원이 무스케이크 하나와 한 스타와의 콜라보 굿즈가 포함된 홍차를 가져왔다.\n“새, 생각도 못 했는데…… 아직도 재고가 남아 있었다니……” \n플로라가 빈 홍차 잔을 들어올렸지만 당신은 그녀의 살짝 붉어진 얼굴을 놓치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126301.5": "그해",
"DatingCharacterEvent.126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6301.7": "플로라가 디저트 카페로 당신을 초대했다. 이 가게가 스타와의 콜라보 굿즈를 판매한다는 것을 안 당신은 가장 익숙한 스타의 이름이 붙은 음료를 주문했다. 당신은 찻잔을 들어 맞은편에 앉은 사람과 비교해 보았지만, 역시 실물이 더 매력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2.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n거리 마술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2.2": "이 즉석 공연은 관중의 연이은 탄성을 자아냈다.\n하지만 공연자는 왠지 긴장한 듯 보였고, 당신은 그녀의 카드 한 장이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DatingCharacterEvent.126302.3": "그때 한 장의 포커 카드가 매처럼 날카롭게 군중 사이를 가로지르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공연의 빈틈을 완벽히 메우는 광경을 목격했다.\n고개를 돌리자, 플로라가 미소를 지으며 당신에게 눈을 찡긋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2.5": "무대 밖 지원군",
"DatingCharacterEvent.126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6302.7": "플로라와 함께 마술 공연을 감상하던 중, 프로그램에 작은 사고가 생긴 듯했다. 하지만 괜찮다. 곧 마술계의 대선배가 무대 밖에서 몰래 곤경에 처한 후배를 돕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DatingCharacterEvent.126303.1": "텅 빈 도서관 광장을 바라보던 중, 플로라가 갑자기 당신을 구석으로 끌고 가더니 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주워 불필요한 잔가지들을 조심스럽게 깎기 시작했다.\n잠시 후, 나뭇가지는 제법 그럴싸한 모양새를 갖춘 ‘지팡이’로 변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3.2": "플로라는 지팡이를 당신에게 건넨 후 당신의 맞은편으로 걸어가, 자신의 무기를 들어 당신을 겨누었다.\n그녀의 갑작스러운 진지한 표정을 본 당신은 무언가를 직감해, 당신 또한 ‘지팡이’를 들어 그녀를 겨누었다…",
"DatingCharacterEvent.126303.3": "마법 주문을 일제히 외친 후, 당신은 마치 구세주에게 패배한 마왕처럼 바닥에 풀썩 쓰러졌다.\n이어서 들려온 “컷!” 소리와 함께 당신은 다시 일어났고, 그런 당신에게 다가온 플로라와 함께 손뼉을 치며 서로의 암호가 또 한 번 완벽하게 맞아떨어진 것을 자축하며 즉흥 연기를 멋지게 성공시켰다.\n그제서야 방금의 “컷” 소리는 옆에서 연기를 구경하던 학생들의 입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관객들의 박수갈채 속에서, 두 사람은 얼굴이 붉어진 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서둘러 도망치듯 뛰어갔다.",
"DatingCharacterEvent.126303.5": "즉흥 연기",
"DatingCharacterEvent.126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6303.7": "플로라와 함께 학교에 사람이 적은 시간에 광장 구석에서 클래식 영화 속 마법 지팡이 결투 명장면을 즉흥적으로 연기했다. 우연히 지나가다 이를 본 관객들의 반응을 보니, 아무래도 연기가 정말 훌륭했던 모양이다.",
"DatingCharacterEvent.127301.1": "조심스럽게 종유석이 만들어낸 험준한 지형을 지나갔지만, 한순간 비틀거리며 땅에 넘어지고 말았고, 그 탓에 돌조각에 긁혀 상처가 났다.",
"DatingCharacterEvent.127301.2": "당신은 별다른 생각 없이 붕대를 꺼내 대충 동여매려고 했지만, 테레사에게 저지당했다.\n“미지의 동굴에서 다쳤을 땐 소독부터 해야지.”",
"DatingCharacterEvent.127301.3": "그녀는 세심하게 당신의 상처를 소독해 주었다. 이미 여러 번 겪은 듯 능숙한 손길이었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1.5": "경험으로 다져진 스킬",
"DatingCharacterEvent.127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7301.7": "테레사와 함께 동굴을 탐험하던 당신은 뾰족한 자갈에 피부가 긁히고 말았다. 테레사는 곧장 상처를 치료해 주었는데, 퍽 아플 것만 같았던 소독은 그녀의 전문적인 손길 아래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게 느껴졌다.",
"DatingCharacterEvent.127302.1": "시장 구경을 마친 뒤, 테레사가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냈다. 그녀가 시장에서 몰래 골라둔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2.2": "당신은 테레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바라보며 말했다.\n“네가 내 선물로 뭘 줄지 알 것 같아서 나도 똑같은 답례를 준비했어.”",
"DatingCharacterEvent.127302.3": "선물을 교환해 보니 두 사람이 준비한 건 모두 반창고였다. 역시 예상대로였지만, 반창고 무늬는 각기 달랐다. 테레사는 기뻐서 깡충깡충 뛰며, 당신이 준 선물을 조심스레 배낭에 넣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2.5": "텔레파시",
"DatingCharacterEvent.127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7302.7": "테레사와 시장 구경을 마친 뒤 서로 선물을 교환했다. 예상대로 두 사람 모두 선물로 반창고를 준비했다. 삶은 언제나 부딪히고 넘어지기 마련이지만, 다행히 우리에겐 반창고가 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3.1": "구경을 얼추 마친 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아카데미 식당을 찾았다.\n일찍 도착한 덕에 바로 자리를 잡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 내부에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섰다.",
"DatingCharacterEvent.127303.2": "갑자기 식당 내부에서 날카로운 기계 굉음이 울려 퍼졌고, 당신들이 소리가 난 곳을 바라보니 급식 신기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었다. 이는 뒤에 줄을 선 학생들이 꼼짝없이 굶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뜻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3.3": "학생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던 순간, 고개를 돌려보니 고장 난 신기 앞으로 슬그머니 다가간 테레사가 소매를 걷어붙이고 기계를 만지기 시작했다.\n몇 번 손을 대지 않았음에도 신기는 마법처럼 다시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은 격렬한 박수를 보냈다. 테레사는 마치 영웅처럼 사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옆자리로 돌아왔고 묵묵히 밥을 먹기 시작했다.\n그리고 그녀의 귓가와 목덜미가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27303.5": "전공 살리기",
"DatingCharacterEvent.127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27303.7": "테레사와 캠퍼스를 둘러본 후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급식 신기가 고장났다. 본능적으로 달려가 기계를 수리한 테레사는 정신을 차려보니 사람들의 박수갈채 속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녀는 수줍어하며 옆자리로 돌아와 묵묵히 식사에 집중했다.",
"DatingCharacterEvent.130301.1": "시장의 게임 구역을 지나가던 중, 노점 가판대에 놓인 상품, 귀여운 곰인형에 시선을 빼앗겼다. \n그때 토나가 슥 다가와 물었다.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들면 내가 대신 따줄게.”\n사양할 새도 없이 토나는 가판대에 놓인 활과 화살을 집어 들었다. \n“잘 봐, 활쏘기는 내 특기니까!”",
"DatingCharacterEvent.130301.2":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토나의 화살이 몇 번이나 곰인형을 맞혔지만 그 인형은 미동도 없이 나무판 위에 앉아 있었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아챈 당신이 말했다. \n“저 곰인형, 판자에 고정해 둔 건 아닐까?” \n“그건 사기잖아?!” \n그 말을 들은 주인은 눈을 피하면서도 토나의 실력이 부족한 탓에 실패한 거라고 뻔뻔하게 우겼다.",
"DatingCharacterEvent.130301.3": "토나를 대신해 반박하려던 순간, 토나가 다시 한번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겼다. 이번에 토나가 겨냥한 것은 곰인형이 아니라, 그 옆에 세워진 기둥이었다. 기둥을 맞고 튕겨져 나온 화살은 인형의 옆면을 정확히 타격해 쓰러뜨렸다. \n그러자 그 뒤에 숨겨져 있던 고정 지지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n결국 사기 행각을 저지른 노점 주인은 지리 협회 사람들에게 끌려갔고, 부드러운 곰인형과 토나의 당당한 미소를 얻게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30301.5": "곰인형",
"DatingCharacterEvent.130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0301.7": "당신은 곰인형을 받아 들었다. \n하지만 토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 인형을 한참이나 바라봤던 건, 인형이 토나를 쏙 빼닮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0302.1": "도서관 안내데스크 옆에는 주인을 찾지 못한 편지가 수북이 쌓인 바구니가 하나 있다. \n그 곁을 지나가던 중, 토나가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에휴, 어떤 편지들은 어쩌면 영영 주인에게 닿지 못할지도 몰라.”",
"DatingCharacterEvent.130302.2": "“이거랑 이거.” 토나는 위에 놓인 편지 두 통을 집어 들었다. “내가 배달했던 거야.” \n더 뒤져보니, 편지 봉투에는 이미 수년이 지난 날짜의 직인이 찍혀 있었다. “이 편지들의 수신인은 이미 졸업했겠지.”",
"DatingCharacterEvent.130302.3": "바구니 가장 밑에는 직인조차 찍히지 않은 편지 한 통이 있었다. 누렇게 변색되고 해진 봉투 위에는 빛바랜 둥근 글씨체로 무언가 적혀 있었다. 그 중 알아볼 수 있는 건 ‘러브레터’라는 글자였다. \n토나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전하고 싶은 말은 반드시 색이 바래기 전에 전해야만 해.”",
"DatingCharacterEvent.130302.5": "낡은 편지",
"DatingCharacterEvent.130302.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0302.7": "당신과 토나는 도서관에서 주인 없는 낡은 편지를 발견했다. 산처럼 쌓인 누군가의 과거였다.",
"DatingCharacterEvent.132301.1": "당신은 미네르바를 데리고 더 깊숙이 안쪽으로 들어갔다. 앞쪽의 희미한 빛을 쫓아가자, \n거대한 형광 식물 군락이 눈앞에 펼쳐지면서, 어두컴컴한 동굴이 순식간에 밤하늘의 찬란한 은하수로 바뀌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1.2": "미네르바는 이 경이로운 광경에 넋을 잃었다.\n“봐, 이렇게 식물의 즙을 모으면 돼……” \n당신이 잎사귀를 잘라내자, 형광빛 액체가 용기에 뚝뚝 떨어졌다.",
"DatingCharacterEvent.132301.3": "당신이 가지고 다니던 무채색 스케이트보드를 꺼내는 순간, 미네르바는 눈을 반짝이며 감탄했다. “와, 끝내주는데!” \n드디어 그녀가 당신의 의도를 알아차린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1.5": "형광",
"DatingCharacterEvent.132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2301.7": "미네르바와 함께 동굴에서 형광 식물을 발견했다.\n당신이 정성스레 즙을 모으자, 미네르바는 곧 당신의 의도를 깨닫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3.1": "미네르바와 함께 도서관에 들어섰다. 미네르바는 당신이 흥미를 느낄 만한 책이 어디 있는지 안다고 했다.\n책장 사이를 거닐며 능숙하게 책을 찾아내는 모습은 마치 자기 집에 돌아온 듯 자연스러웠다.",
"DatingCharacterEvent.132303.2": "“봐!” 미네르바가 책장에서 <신기 감정 개론> 한 권을 꺼내 들었다. “이걸 읽으면 상인들에게 더는 속지 않을 거야.” 그러고는 책을 당신의 손에 건네며 수줍게 웃었다.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
"DatingCharacterEvent.132303.3": "미네르바는 자신의 학생증으로 도서 대출을 신청했다. 그 책 밑에는 무언가가 깔려 있었는데, 소녀 만화인 듯했다.\n시선을 눈치챈 미네르바는 황급히 얼버무리며 말했다. “꼭 제때 반납해야 해, 알겠지!”",
"DatingCharacterEvent.132303.5": "도서 대출",
"DatingCharacterEvent.132303.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2303.7": "미네르바와 도서관을 거닐다가, 미네르바가 자기 카드를 사용해 유용한 책을 빌려주었다.\n도서 대출을 신청하던 도중, 그녀가 몰래 소녀 만화도 한 권 빌린 걸 알게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4.1": "당신과 미네르바는 리조트의 특선 기념품 가게에 들어섰다. 황혼이 저물어가는 가게 안은 묘하게 설레는 빛깔로 물들어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4.2": "다른 곳과 달리 다양한 식기류와 식품을 팔고 있었고, 대부분 리조트 한정판이나 콜라보 제품이었다. 하지만 미네르바는 그런 것엔 관심이 없었고, 좀 더 현대적인 물건을 원했다. \n그러다 문득 독특한 모양의 막대사탕이 미네르바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DatingCharacterEvent.132304.3": "앞에 놓인 막대사탕은 보통의 구슬 크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거의 미네르바의 야구 배트만큼이나 거대했다. 사탕을 좋아하는 마음과 강한 호기심에 바로 하나 사기로 결정했다. \n하지만 포장지를 뜯어본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 거대한 ‘막대사탕’은 사실 수많은 일반 크기의 작은 막대사탕이 동그란 모양의 상자 안에 꽉 채워진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2304.5": "허풍 섞인 포장",
"DatingCharacterEvent.132304.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2304.7": "당신과 미네르바는 특선 상점에서 미네르바의 야구 배트만큼이나 거대한 막대사탕을 발견했다. 사탕을 좋아하는 마음과 호기심에 바로 하나를 구매했다. 하지만 포장을 뜯어보니 기대했던 커다란 사탕 한 개가 아니라, 수많은 일반 크기의 막대사탕을 둥글게 모아둔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1.1": "당신과 나츠카는 함께 시장을 구경하던 중, 문득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서 검은 옷을 두르고 있는 한 상인을 발견했다. 그 앞에 놓인 노점도 검은 천으로 덮여 있었다. \n“수상한 냄새가 나는데.” 나츠카가 말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1.2": "다른 사람이라면 “괜히 얽히지 말자”라며 모른 척했겠지만, 나츠카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다. \n가까이 다가가기 전, 나츠카는 망설이는 듯 당신을 바라봤다. \n“같이 가자.” 당신은 단호하게 말했다. \n당신과 나츠카가 노점에 다가가, 검은 천을 걷어 올렸다. 그리고 그곳엔… \n냉기 어린 무기가 가득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1.3": "깜짝 놀란 당신과 달리, 나츠카는 매우 차분했다. \n“이건… 위험하지 않은 모조품이야.” 그녀는 몸을 낮춰 하나씩 살펴본 후 말했다. \n“마, 맞아요. 장난감이에요. 너무 잘 만들어져서, 오히려 팔리질 않네요…” 상인은 한숨을 내쉬며 덧붙였다. “그래서 최대한 눈에 안 띄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n다행스럽게도 괜한 걱정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1.5": "괜한 걱정",
"DatingCharacterEvent.133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3301.7": "나츠카와 함께 시장을 구경하던 중, 수상한 노점을 발견했다. \n나츠카와 당신이 다가가 천을 걷자, 많은 무기가 눈앞에 있었다. \n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이건 그저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난감일 뿐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2.1": "당신과 나츠카는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잔잔한 물결 위를 떠다녔다. \n“저기 봐.” \n순간 나츠카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그녀의 손가락은 뒤쪽을 가리켰다. \n손짓이 가리키는 곳으로 시선을 옮기자, 강가에 커다란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2.2": "물레방아는 물살에 맞춰 ‘끼익’하며 돌아가고 있었다. \n나츠카는 추억에 잠긴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말했다. “필리에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 바로 저거야.” \n“바람개비와 물레방아는 비슷해. 둘 다 끊임없이 돌아가잖아. 마치 시간처럼…” 말하면서 미소를 띠고 있는 나츠카의 표정이 평온하고 따스했다.",
"DatingCharacterEvent.133302.3": "“그런데 전과는 달라.” \n“그래?” \n“지금의 내 곁에는 당신이 있잖아. 익숙한 풍경도 이제 다른 의미를 갖게 돼.” \n당신은 가만히 숨을 고르며, 나츠카와 함께 그 풍경을 바라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33302.5": "멈추지 않는 물레방아",
"DatingCharacterEvent.133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3302.7": "나츠카와 함께 배를 타고 강 위를 떠다니던 중, 그녀가 강가에서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물레방아를 발견했다. \n그건 나츠카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당신과 함께 있기에 또 다른 의미를 갖게 되었다. \n당신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는 그녀와 함께 조용히 풍경을 감상했다.",
"DatingCharacterEvent.134301.1": "당신과 후유카는 가게 주인에게 잡히고 말았다. “아니, 후유카 님이셨네요! 몰래 데이트라도 하는 건가요?” 그 말이 얼굴이 붉어진 후유카는 기절할 것만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34301.2": "당신의 도움으로 질문세례는 피할 수 있었지만, 그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n“후유카 님, ‘일일 점장’ 한번 해보지 않으실래요? 후유카 님의 인기라면 분명 손님들이 몰려올 거예요.” \n가게 주인의 진심 어린 제안을 들은 후유카는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134301.3": "후유카가 등장하자, 가게 주인이 예상한대로 손님이 잔뜩 몰려왔다. 가게 주인은 감사의 뜻으로 두 배의 보수와 함께 갓 구운 케이크를 당신과 후유카에게 건넸다. \n“후유카 님 덕분이에요.” \n“헤… 헤헤, 전부 스승님이 응원해 준 덕분이에요…”",
"DatingCharacterEvent.134301.5": "일일 점장",
"DatingCharacterEvent.134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4301.7": "후유카와 함께 디저트 가게를 방문했다, 예상치도 못한 후유카가 “일일 점장”을 맡게 되었다. \n힘들었지만 넉넉한 보수와 맛있는 케이크를 받은 덕분에 달콤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DatingCharacterEvent.134302.1": "동굴 안으로 들어오는 빛줄기가 점점 어두워졌고, 당신은 후유카의 망설임을 느껴 잠시 멈춰 섰다. \n“무… 무섭지 않아…” \n“무서워도 괜찮아.” 당신은 웃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DatingCharacterEvent.134302.2": "당신의 위로를 들었음에도 후유카의 표정에는 여전히 긴장이 역력했다. \n“스승님도 무서워하는 게 있나요?” \n“물론이지. 하지만 무서워한다는 게 겁쟁이라는 건 아니야. 단지 위험을 느껴서 조심스러워진 것뿐이지. 안 그래? 신중하다는 건 아주 좋은 거야.”",
"DatingCharacterEvent.134302.3": "“그러니까, 용감한 자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 그럼에도 나아가는 사람이지.” \n“그, 그렇다면… 진짜 위험한 상황이 생긴다면 제가 스승님을 지켜드릴게요!” \n“믿고 있어.” \n후유카는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DatingCharacterEvent.134302.5": "용자의 시련",
"DatingCharacterEvent.134302.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4302.7": "함께 동굴을 탐험하던 중, 후유카가 앞에 있을 위험을 느껴 잠시 그 자리에서 쉬기로 했다. \n소심하고 겁쟁이로 비칠까 걱정하는 후유카에게 당신은 위로의 말을 건네고, 진짜 용기란 무엇인지 알려주었다. \n그 말 덕분에 후유카는 안도했고, 두 사제의 관계는 더욱 깊어졌다.",
"DatingCharacterEvent.135301.1": "동굴의 가장 안쪽에서 미스티는 거대한 신전을 발견했다. 그 안에는 커다란 형상 현상 신기가 놓여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35301.2": "주변 벽화를 통해 추론해 보니, 이곳에서 제를 올리던 사람들은 형상 재현 신기에 나타나는 모습을 신의 형상으로 여긴 듯했다.\n잔뜩 흥분한 미스티는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연신 찍어댔다.\n“진짜 귀한 소재야, 고고학 기삿거리라니!”",
"DatingCharacterEvent.135301.3": "“안 가져가?” 당신이 의아한 듯 물었다.\n“기사이니만큼 현장을 잘 보존해야 해.” \n역시 마녀는 자신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n두 사람은 마주 보며 환히 웃고는 다시 길을 나섰다.",
"DatingCharacterEvent.135301.5": "고고학 기삿거리",
"DatingCharacterEvent.135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5301.7": "미스티와 함께 동굴 안쪽에서 고대인의 신성 숭배 신기 유적을 발견했다.\n미스티는 현장 기록을 꼼꼼히 기록하고 보존하면서 위대하고도 프로페셔널한 마녀만의 고상한 직업 윤리를 뽐냈다.",
"DatingCharacterEvent.135302.1": "시간은 쏜살같이 흘렀다. 둘러볼 수 있는 서적 구역은 거의 다 본 것 같았다.\n미스티는 아직 구경하고 싶은 게 남았다고 말했다.\n그렇게 두 사람은 잠시 헤어졌다. 다리가 조금 아팠던 당신은 옆에 놓인 의자에 앉아 쉬다가 그만 잠들고 말았다.",
"DatingCharacterEvent.135302.2": "얼마간 시간이 흐르고, 잠에서 깨어난 당신은 셔터 소리를 들었다.\n알고 보니 볼일을 보고 돌아온 미스티가 당신의 자는 모습을 몰래 찍은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35302.3": "“좋은 추억을 남겼네.” \n그녀는 나지막이 웃으며 현상기를 조심스레 집어넣었다.\n“이번 취재는 정말 성공적이었어!”",
"DatingCharacterEvent.135302.5": "알찬 취재 성과",
"DatingCharacterEvent.135302.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5302.7": "미스티와 함께 도서관을 둘러본 뒤, 지친 당신은 의자에 앉아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n미스티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당신의 자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n무슨 수를 써도 그녀는 이 사진을 절대 넘겨주지 않을 것 같다.",
"DatingCharacterEvent.135303.1": "시장에서 경주 대회가 열리고 있다. 어떤 이동 수단이든 이용하여 정해진 경로를 따라 골목을 누비고, 애시 에리어의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착하면 시장에 있는 10만 도라 상당의 상품을 마음대로 골라 가질 수 있다.",
"DatingCharacterEvent.135303.2": "주최 측에 미스티가 빗자루를 타고 참가해도 되는지 물었다. ‘무제한 이동 수단’ 원칙에 따라 주최 측은 흔쾌히 수락했지만, 한 가지 규칙을 덧붙였다. 빗자루의 비행 높이를 제한한다는 것이었다. \n이때 가판대에 놓여있던 잘 만들어진 스케치북 세트에 마음을 빼앗긴 미스티는 곧바로 경주 참가 결심을 굳혔다.",
"DatingCharacterEvent.135303.3": "빗자루가 지면에 밀착해서 비행하는 것으로 제한되었음에도, 그 속도는 거의 치트키를 사용한 수준으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애시 에리어의 골목이 복잡한 탓에 미스티는 금방 방향을 잃고 말았다. \n다행히 당신의 휴대폰에 애시 에리어의 지도가 저장되어 있었다. 당신은 미스티와 계속 통신하며 정확한 경로를 안내했고, 이 완벽한 호흡 덕분에 미스티는 이견의 여지 없이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DatingCharacterEvent.135303.5": "초고속 빗자루",
"DatingCharacterEvent.135303.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35303.7": "미스티와 함께 시장에서 열린 ‘무제한 이동 수단’ 경주 대회에 참가했다. 비록 빗자루에 동승할 수는 없었지만, 휴대폰에 저장된 지도를 활용해 미스티의 내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결국 지상과 공중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미스티와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DatingCharacterEvent.140301.1": "오락 노점상 앞에 꽤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최우수상 자리에 주인이 어디선가 구해온 축음기 1대가 놓여 있기 때문이었다. \n“레코드를 재생할 수 있는 신기야. 그런데 이건 꽤 귀엽게 생겼네. 이 색이 마왕님이랑 닮았어.” 스파클은 이 신기에 매우 관심이 많아 보였다. \n당신의 의구심을 알아챈 듯, 담담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 공방에 이미 1대 있거든.”",
"DatingCharacterEvent.140301.2": "“다만 내가 수집한 레코드가 별로 없어서 축음기는 거의 방치된 상태야. 하지만 너희 같은 여행가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 차라리 이걸 따내서 오아시스호에 두는 건 어때?” \n스파클과 의기투합하여 팀을 이루고, 최우수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40301.3":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나고, 둘의 도전을 구경하던 사람들은 몇 번이나 바뀌었다. 축음기는 여전히 최우수상 자리에 떡하니 버티고 있고, 노점상 주인은 옆에서 두 사람에게 벌어들인 도라를 세며 즐거워하고 있다. \n“저 축음기, 딱히 좋아 보이지도 않는데 그냥 별의 탑에 가서 새 걸로 소원을 빌자.” 스파클과 함께 다시 한번 의견을 모으고는 노점상에서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DatingCharacterEvent.140301.5": "초보 게이머",
"DatingCharacterEvent.140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0301.7": "당신과 스파클은 시장에서 함께 최우수상에 도전했다. 하지만 하루가 다 가도록 아무런 수확도 거두지 못했고, 서로를 위로하며 별의 탑에서 본때를 보여주기로 약속했다.",
"DatingCharacterEvent.140302.1": "“무나 워크스 사람을 데리고 은혜의지 도서관에 몰래 잠입하다니, 배짱 한번 두둑하네.” 스파클이 몰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n“마왕님의 현상 수배령에는 토끼 한 마리가 그려져 있으니, 아무도 못 알아볼 거야.” 당신 역시 스파클의 재치에 긍정의 답을 보냈다. \n“대신 라보라비보고 밖에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지만 말이야.”",
"DatingCharacterEvent.140302.2": "자료 보관 구역에 들어선 스파클은 마치 물 만난 물고기처럼 책을 한가득 안고 열람실에 자리를 잡았다. 당신은 이해하기 힘든 공식이나 이론이 적혀 있을 거라 짐작하며 슬쩍 훔쳐보았지만, 예상과 달리 책장에는 귀여운 삽화들만 가득했다. \n“동화책이 정말 많네. 아주 마음에 들어.” 스파클은 페이지를 넘겼다. 그 집중하는 모습은 마치 실험의 가장 중요한 단계를 진행하는 것만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40302.3": "스파클이 기지개를 켰다. \n어느덧 도서관에서 온종일 시간을 보낸 뒤였다. 스파클은 다 읽지 못한 책들을 아쉬운 듯 제자리에 갖다 놓았다. \n“마왕…”\n“나…” \n둘이 동시에 약속이라도 한 듯 입을 뗐고, 이내 서로를 마주 보며 미소 지었다. \n“너도 분명 다음에 또 오자고 말하려던 거지?”",
"DatingCharacterEvent.140302.5": "동화 대왕",
"DatingCharacterEvent.140302.6": "학원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0302.7": "당신은 스파클을 데리고 몰래 은혜의지 도서관에 잠입했고, 스파클은 도서관에 소장된 동화책들에 매료되어 알찬 하루를 보냈다. \n그 후, 둘은 이곳의 모든 동화책을 다 읽을 때까지 다음에 또 같이 오기로 약속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301.1": "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벽 가득 그려진 벽화를 발견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301.2": "이 벽화들은 매우 추상적이라 마치 세 살배기 아이가 아무렇게나 그린 낙서처럼 보였고, 어둡고 습한 환경 탓에 더욱 기괴해 보였다.\n그때 치시아가 더 이상 어둠을 무서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흥분해서 꼬리에서 불꽃이 튀어오를 정도라는 걸 알아차렸다.",
"DatingCharacterEvent.141301.3": "“천재적인 걸작이구나?!” 치시아가 벽화에 거의 달라붙은 상태로 “이것 좀 보거라! 이 용, 무척이나 생생하지 않느냐! 참으로 대단하도다! 이 불사조도 지금 당장 날아오를 것 같구나!”라고 외쳤다.\n문득 눈앞의 벽화 스타일이 치시아의 평소 작화 스타일과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DatingCharacterEvent.141301.5": "벽화 마스터",
"DatingCharacterEvent.141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1301.7": "동굴에서 그 ‘천재적인 걸작’을 감상한 치시아는 언젠가 자신도 이런 벽화 대가가 될 것이라 상상했다.\n그날이 오면 꼭 걸작 하나를 선물해서 친필 사인작을 소장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302.1": "치시아가 갑자기 디저트 가게 진열장 안에 있는 이상한 작은 케이크를 발견했다.\n케이크 시트 위로 삐뚤삐뚤한 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탑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41302.2": "“이게 먹고 싶구나!” \n눈을 반짝이는 치시아가 그 케이크를 가리키며 신나서 점원에게 주문했지만, 신입 점원이 연습하다 만든 실패작이라는 답을 받았다.\n치시아가 ‘실패작’이라는 세 글자에 충격을 받고 멍해진 걸 보고, 재빨리 직원과 얘기해서 결국 싼값에 그 특별한 케이크를 사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41302.3": "“뭐가 실패작이라는 게냐?! 이 완벽한 곡선, 이 예술적인 선! 다들 감상할 줄을 모르는 게야!” \n치시아는 이 정도 칭찬으로는 부족하다는 듯이 자기 펜이랑 종이를 꺼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케이크를 그렸다.\n꽤 사실적으로 그렸지만, 그리는 동안 정말 즐거워 보였다.",
"DatingCharacterEvent.141302.5": "예술의 케이크",
"DatingCharacterEvent.141302.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1302.7": "치시아는 결국 아쉬워하면서도 그 삐뚤삐뚤한 케이크를 나와 나눠 먹었다. 먹는 중에는이 세상에서 예술적인 케이크가 하나 사라졌다고 비통해했다.\n치시아가 그린 케이크 그림은 후에 내 가방에서 발견되었는데, 언제 넣은 건지 전혀 알 수 없었다.",
"DatingCharacterEvent.141303.1": "“온천? 왜 다들 무리 지어 물속에 들어가는 것이냐? 게다가 아무것도 안 입다니, 참으로 이상하구나!” \n치시아는 온천 리조트 탈의실 문을 붙잡고 발버둥 치며 한 발짝도 들여놓으려 하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141303.2": "세상에 온천욕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n“물에 닿으면 내 꼬리의 비늘이 젖고 말 것이니라. 게다가 물은 화현술을 무력하게 만드느니라! 아무튼 이 몸은 절대 안 들어갈 것이니라!” \n“하지만 평소에 씻을 때도 꼬리는 젖잖아…” \n말이 끝나기도 전에 치시아는 뜨끔한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은 마치… \n“너, 목욕하기 싫어하는 고양이 같아!”",
"DatingCharacterEvent.141303.3": "끈질긴 설득 끝에 치시아는 마지못해 온천에 가기로 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씻는 것은 거부하며 단호하게 개인탕을 선택했다. \n혼자 들어가는 그녀를 보고 돌아서려던 찰나, 안에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치시아의 비명이 들려왔다. \n“이렇게 넓은 곳에 왜 개미 한 마리 안 보이는 것이냐… 너, 너는… 거기 서 있거라! 가지 말거라! 절대 가지 말거라!!! 으아악, 물속에 웬 그림자가!!!” \n말이 끝나기도 전에 치시아는 목욕 타월을 두른 채 엄청난 속도로 뛰쳐나왔다.",
"DatingCharacterEvent.141303.5": "의심스러운 온천",
"DatingCharacterEvent.141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1303.7": "치시아와 함께 온천 리조트에 왔지만, 치시아가 고양이처럼 물을 싫어한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온천을 체험하기로 했으나, 고요하기만 한 개인탕은 물소리와 메아리 때문에 오히려 공포심을 자극하고 말았다. \n결국 치시아의 강권에 못 이겨 당신은 함께 개인탕에 들어가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 공포의 그림자가 사실은 치시아 본인의 반사된 모습임을 밝혀냈다.",
"DatingCharacterEvent.1414.1": "배가 조금 고파져서, ==DATING_CHARACTER====KR4== 함께 식당으로 향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4.2": "메뉴가 너무 많아 무엇을 고를지 망설이다가, 결국 ==DATING_CHARACTER====KR4== 같은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4.3": "학원의 식사는 맛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형편없지도 않았다. 둘은 함께 간단한 식사를 마쳤다.",
"DatingCharacterEvent.1415.1": "배가 조금 출출해져, ==DATING_CHARACTER====KR4==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5.2": "음식을 받아 이제 막 먹으려는 순간, 옆자리 커플이 서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제발, 공공장소에서 그런 애절한 장면은 삼가 달라고!",
"DatingCharacterEvent.1415.3": "하지만 간절한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들은 결국 키스를 했다. ==DATING_CHARACTER== 역시 그 장면을 보고 얼굴을 붉히며, 시선을 당신 쪽으로 돌렸다가 이내 황급히 피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6.1": "==DATING_CHARACTER====KR4== 함께 학원 도서관에 갔다. 혹시 무언가 좋은 걸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DatingCharacterEvent.1416.2": "그런데 금세 만화책 구역에 눈길이 끌려, 둘은 각각 한 권씩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6.3": "책 속 내용이 너무 웃겨 웃음을 터뜨릴 뻔했지만, 도서관이니 꾹 참아야 했다. 결국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느라 하마터면 숨이 넘어갈 뻔했다.",
"DatingCharacterEvent.1417.1": "==DATING_CHARACTER====KR4== 함께 학원 도서관에 갔다. 혹시 무언가 좋은 걸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DatingCharacterEvent.1417.2": "오래된 성해 기록 사본을 찾아냈다. 둘은 책을 나란히 펼쳐 들고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DatingCharacterEvent.1417.3": "처음 보는 성해와 고대 성해의 변종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2301.1": "케이크가 작은 테이블 위에 놓였다.\n코제트는 조금 불안한 눈빛으로 테이블 위를 바라보았다.\n그녀는 화려하게 꾸며진 디저트들을 다소 낯설게 생각하는 기색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42301.2": "“먹을 수 있는 건가……” \n코제트는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n그녀의 경계심을 느낀 당신은 먹어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먼저 나이프와 포크를 집어 들고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42301.3": "코제트는 조금 서툴게 식기를 집어 들었다.\n한 입, 또 한 입 삼키며 조용히 식사를 이어가더니, 점점 동작이 빨라졌다.\n접시를 깨끗이 비운 후, 그녀의 얼굴에는 감탄과 흡족함이 고스란히 서려 있었다.\n“더 시킬까?” \n코제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DatingCharacterEvent.142301.5": "식탁 위의 신세계",
"DatingCharacterEvent.142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2301.7": "코제트와 함께 디저트 카페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맛봤다.\n그녀는 여태껏 이렇게 멋진 디저트를 본 적이 없었다.\n당신의 리드 덕분에 그녀는 용기를 내어 시도했고, \n결과적으로 단맛을 사랑하는 ‘디저트 마니아’로 판명이 났다.",
"DatingCharacterEvent.142302.1": "당신은 가지각색의 상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도 있었다.\n코제트는 한 작은 노점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DatingCharacterEvent.142302.2": "노점상 주인은 당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적극적으로 상품을 소개했다.\n이윽고 코제트의 시선이 작은 장식품에 고정됐다.\n그녀는 말없이 당신의 옷자락을 살짝 잡아당기며, 다소 망설이는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42302.3": "당신은 이곳의 가격이 다소 부풀려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기대에 찬 눈빛을 보고는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n“자, 선물이야.” \n코제트는 행복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n“다른 것들도 더 구경해보자!”",
"DatingCharacterEvent.142302.5": "반짝이는 유혹",
"DatingCharacterEvent.142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2302.7": "코제트와 함께 시장을 둘러봤다. 이런 활기찬 풍경은 코제트에게 조금 낯설었다.\n하지만 코제트는 노점의 작은 장식품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겼다.\n당신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선물로 사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43301.1": "거리는 상품들로 가득했지만, 그녀의 발길을 붙잡을 만한 물건은 하나도 없는 듯했다. \n그러던 중 당신은 놓인 눈에 띄지 않는 곳에 표지판 하나를 발견했다. ‘중고 상점 신규 오픈, 가오픈 중’. \n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그녀를 이끌고 보물을 찾아보기로 결정했다.",
"DatingCharacterEvent.143301.2": "굽이굽이 꺾인 좁은 길을 지나 마침내 표지판 속의 중고 상점에 도착했다. \n이곳에는 확실히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다. 잡다한 물건들 속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뒤져보려던 찰나, 뒤에 있던 레이스가 평소와 달리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 \n“이…… 이건! 세상에, 정말 존재했구나!” \n그녀가 들어 올린 것은 겉보기엔 아주 평범한 소형 니퍼였다. 하지만 조명 빛을 받은 날 끝은 눈이 시릴 정도로 날카로운 광채를 내뿜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3301.3": "“이건 전설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프라모델을 자를 때 자국이 전혀 남지 않는 ‘신의 니퍼’라고!” \n무슨 소리인지 정확히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레이스가 예상치 못한 귀한 보물을 찾아낸 모양이다. \n좀처럼 보기 힘든 그녀의 들뜬 모습에 이곳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143301.5": "보물찾기 성공",
"DatingCharacterEvent.143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3301.7": "시장의 상품들은 아주 많았지만, 두 사람의 흥미를 끌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당신의 추천으로 새로 문을 연 중고 상점을 방문하게 되었다. \n미지의 장소에서 가치 있는 물건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중고 상점 쇼핑의 묘미 중 하나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냥’에서 당신과 그녀 모두 꽤 괜찮은 수확을 거두었다.",
"DatingCharacterEvent.143302.1": "평소 직설적이었던 레이스가 웬일인지 비밀스럽게 당신을 이끌고 어느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n깊숙이 들어갈수록 주변 공기가 점점 서늘해지는 것이 느껴졌고, 어디선가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DatingCharacterEvent.143302.2": "돌벽 앞에 다다라 길이 막혔다고 생각한 순간, 레이스가 옆에 숨겨진 장치를 돌리자 돌벽이 서서히 열렸다. \n미처 감탄하기도 전에, 천연 욕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n“이렇게 개조하려고 고생 좀 했지.” \n“하지만 네 반응을 보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 \n“내려가서 몸 좀 담가봐. 걱정 마, 여기 샘물은 아주 깨끗하니까.” \n레이스는 망설임 없이 병풍 너머로 가서 목욕을 시작했다. 그녀의 열정적인 권유에 당신도 야외 욕장을 체험해 보려 했으나……",
"DatingCharacterEvent.143302.3": "“앗, 차가워!!!” \n그저 손끝만 닿았을 뿐인데 감각이 마비될 정도로 차가웠다. 그제야 레이스가 특수 체질이라는 사실과, 왜 그녀가 굳이 온천 마을에 가지 않고 이곳에 직접 천연 욕장을 만들었는지 깨달았다. \n“어때, 괜찮지~?” \n“으…… 응! 괘…… 괜찮네!” \n뼈를 깎는 듯한 추위를 참으며, 물보라를 일으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대충 상황을 모면하려 애썼다.",
"DatingCharacterEvent.143302.5": "‘온’천?",
"DatingCharacterEvent.143302.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3302.7": "레이스와 함께 어느 천연 동굴에 도착했다. 그녀의 안내에 따라 들어간 동굴 깊은 곳에서 그녀가 직접 만든 천연 욕장을 발견한다. 기분 좋게 즐기려던 찰나, 욕장의 수온이 상상하던 온천과는 천지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DatingCharacterEvent.144301.1": "치토세는 말없이 선두에 서 있었다. 차갑고 맑은 달빛이 치토세의 머리 위에 내려앉았다. 이 밤의 바닷가가, 혹시 치토세에게 고향을 떠올리게 한 걸까?",
"DatingCharacterEvent.144301.2": "“다시 타니카제로 돌아갈 생각은 없어?”\n“소인이 진정한 칼이 되기 전엔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n그렇게 두 사람은 한참 동안 띄엄띄엄 이야기를 이어갔다.",
"DatingCharacterEvent.144301.3": "과거의 그림자는 항상 당신을 뒤쫓아오고, 미래는 그 위에 세워진다. 그러나 그전에, 그녀가 인간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DatingCharacterEvent.144301.5": "바닷가에서 나눈 이야기",
"DatingCharacterEvent.144301.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4301.7": "치토세와 함께 가까운 바닷가의 작은 배 위에서 속마음을 나눴다. 올바른 사용자가 되기 위해선 아직도 먼 길이 남아 있었다. 옥처럼 빛나는 칼날은 치토세의 여정을 따라 늘 곁에 있었고, 그 위로 드리운 건 언제나 그림자로 가득한 하늘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44302.1": "치토세는 이런 디저트를 별로 먹어본 적이 없는 듯했다. 이번 기회에 잔뜩 주문해 보자.",
"DatingCharacterEvent.144302.2": "새로 나온 디저트들을 보며 치토세는 눈을 반짝였지만, 정작 입에 대지는 않았다.\n혹시 살찔까 봐? 아니다. 치토세는 그런 걸 신경 쓰는 성격이 아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4302.3": "문득 어떤 사실을 깨닫고, 약간 진지하게 치토세에게 말했다. “아무리 칼이라 해도 정성껏 관리해야 해.” 그러고는 케이크 한 조각을 치토세 앞으로 밀어 두었다.\n“늘 팽팽한 상태로만 두면, 아무리 명검이라도 결국 지쳐 부러지고 말 거야.”\n치토세는 마침내 망설임을 내려놓고,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44302.5": "달콤하게 단련된 칼",
"DatingCharacterEvent.144302.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4302.7": "치토세와 디저트 카페에서 음식을 즐기던 중, 그녀는 자신에게 이런 대접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사양했다. 하지만 당신은 그녀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었다.\n“소인에게 과분한 대우입니다.”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오후 내내 줄곧 웃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5301.1": "“음? 생긴 건 똑같지만 맛은… 예전과 미묘하게 다른 것 같군요.” 오토하가 하나씩 맛을 보며 살짝 미간을 찌푸렸다. \n“오토하, 예전에 이 가게에 온 적이 있어?” 당신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오토하에게 물었다.",
"DatingCharacterEvent.145301.2": "드물게도 오토하의 얼굴에 그리움 섞인 표정이 스쳤다. \n“예전엔 이 가게도 노점상에 불과했습니다. 그때 가장 유명했던 건 딸기 케이크였고요. 집에 갈 때마다 하나씩 사 가곤 했어요.” \n“그러다 어느 날… 그 아이에게 들키고 말았죠.”",
"DatingCharacterEvent.145301.3": "“그 뒤로 그 아이도 디저트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엄격하게 가르쳤죠. 닌자에게 뚜렷한 기호가 생기는 건 곧 ‘약점’이 된다는 것을요.” \n당신이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너도 엄청 좋아하잖아.” \n오토하는 찻잔을 조심스레 내려놓았고, 작게 달그락 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당황함을 숨기려는 듯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저도 몰래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n그러더니 그녀는 다시 특유의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니… 오늘은 제대로 즐겨봐야겠군요.”",
"DatingCharacterEvent.145301.5": "미각의 계율",
"DatingCharacterEvent.145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5301.7": "닌자의 계율, 스승의 위엄이 부드러운 크림과 따스한 잼 속에서 조용히 녹아내린다. \n비슷한 입맛, 조심스러운 숨김은 결국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묵묵한 약속이 된다. \n언젠가 그녀들은 마주 앉아 가장 좋아하는 그 달콤함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다.",
"DatingCharacterEvent.145302.1": "당신과 오토하는 선박 가에 나란히 서 있고, 바닷바람이 뺨을 스친다. 고개를 돌리자 그녀가 해안선 너머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n무언가 말하려 생각이 든 그 순간, 그냥 이 침묵을 파도와 함께 고요히 흐르도록 내버려두기로 한다.",
"DatingCharacterEvent.145302.2": "“마왕님이 처음 바다를 봤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사옵니까?” \n긴 침묵 끝에 오토하의 목소리가 조용히 귓가로 들려왔다. \n“글쎄… 딱히 특별한 기분은 아니었어. 그저 너무 넓어서 바다 너머엔 무엇이 있을지 궁금했을 뿐이지.” \n“저도 똑같이 생각했사옵니다.” 오토하는 아득한 추억에 잠긴 듯했다. “바다를 건너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을 마주하기 전까진 말이옵니다.”",
"DatingCharacterEvent.145302.3": "오토하가 태어난 나기시마 섬과 그녀의 고향, 그리고 낯선 세계에서 각기 다른 가면을 쓰고 다른 신분으로 살아가는 그녀의 여정을 떠올렸다. \n“그래도 바다는 어디서 봐도 똑같이 아름답네.” 당신의 기분을 눈치챈 듯, 오토하의 손이 등 위에 살포시 놓았다. \n“초대해 줘서 고맙사옵니다, 마왕님. 오늘 같은 날씨는 바다를 보기 딱 좋군요.”",
"DatingCharacterEvent.145302.5": "수평선 너머",
"DatingCharacterEvent.145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5302.7": "언젠가 그녀는 다시 바다를 건너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n하지만 그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n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그저 열심히 살아갈 뿐이다.",
"DatingCharacterEvent.147301.1": "드넓은 바다 만 위, 캐러멜은 이곳이 괜찮은 ‘무대’라고 생각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1.2": "그녀가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고, 난 바다 위로 울려 퍼지는 몽환적인 소리에 넋을 잃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1.3": "연주를 마친 그녀는 만족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DatingCharacterEvent.147301.5": "비밀 무대",
"DatingCharacterEvent.147301.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7301.7": "캐러멜과 함께 바다 위에서 무대로 사용하게 딱 좋은 곳을 발견했다.\n모처럼 아무 방해 없이 온전히 나만을 위한 연주회를 즐길 수 있었다. 절로 다음이 기대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2.1": "당신은 가지각색의 상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도 있었다.\n캐러멜은 한 작은 노점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DatingCharacterEvent.147302.2": "노점상 상인은 손님을 보고 열정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n캐러멜은 정교하고 희귀한 이펙터를 발견했다. 그건 베이스 소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신기한 기계였다.\n그녀는 거의 침을 흘릴 정도로 탐내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2.3": "그녀는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역시나 또 돈이 없었다. 난 쓴웃음을 지으며 대신 계산해줬다.\n“무료 공연으로 갚을게요, 프로듀서님!” \n아무래도 재능으로 이 은혜를 갚으려는 모양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2.5": "예술가의 존엄성",
"DatingCharacterEvent.147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7302.7": "캐러멜과 시장을 구경하던 중, 캐러멜이 보기 드문 신기, 이펙터를 발견했다.\n주머니가 가벼운 그녀를 위해 계산해주자, 무료 공연으로 이 은혜를 갚겠다고 약속했다.\n그녀는 언제든 연주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당신은 잘 알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3.1": "며칠 전의 성공적인 공연을 자축하기 위해, 캐러멜과 함께 디저트를 더 먹기로 했다. 하지만 화려하고 다양한 메뉴판을 마주하자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DatingCharacterEvent.147303.2": "“축하 파티엔 당연히 파르페를 먹어야 해요!”\n말은 그렇게 했지만, 두 사람의 주머니를 탈탈 털어 합쳐보아도 고작 파르페 한 개밖에 더 살 수 없었고, 결국 파르페 한 개를 사서 둘이 함께 나누어 먹기로 했다.\n그러나 종업원이 파르페를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을 때, 상상을 초월하는 파르페의 압도적인 양에 그만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둘이서 하루 종일 먹어도 다 못 먹을 정도로 컸기 때문이다.",
"DatingCharacterEvent.147303.3": "점원에게 확인해 본 결과, 디저트 카페는 마침 오늘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커플이 방문하여 주문할 경우 ‘점보 파르페’ 업그레이드 쿠폰을 지급해 준다는 것이었다.\n두 사람이 파르페 한 개를 같이 나누어 먹으려는 모습이 점주의 눈에는 의심할 여지 없는 연인의 증거로 보였던 것이다.\n얼굴이 붉게 물든 캐러멜을 바라보며, 음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오해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숟가락을 들어 먼저 먹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47303.5": "초대형 파르페",
"DatingCharacterEvent.147303.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7303.7":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당신과 캐러멜은 파르페 한 개를 같이 나누어 먹기로 했다. 하지만 그 탓에 점주에게 커플로 오해받았고, 디저트 카페의 이벤트 규정에 따라 주문한 파르페가 슈퍼 점보 파르페로 업그레이드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49301.1": "동굴 깊숙한 곳, 버려진 지 오래된 캠프가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려는데, 그레이가 손으로 당신의 눈을 가렸다.",
"DatingCharacterEvent.149301.2": "“마왕님, 이곳엔 오래전 희생된 이가 있어. 놀라지 않게 잠깐 고개를 돌려 줘.” 그레이는 다른 손으로 당신을 돌려세우며, 부드럽게 덧붙였다. “잠깐만 기다려 줘. 불행한 이에게 마지막 안식을 안겨줄게.”",
"DatingCharacterEvent.149301.3": "삽이 흙을 뒤집는 소리가 잠시 이어지다 이내 고요해졌다. 한참 뒤, 그레이가 당신의 손을 살며시 잡아 이끌며 함께 동굴 깊은 곳을 빠져나왔다.",
"DatingCharacterEvent.149301.5": "동굴에서의 미사",
"DatingCharacterEvent.149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9301.7": "그레이와 함께 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오래전 희생자의 유골을 발견했다. 그녀는 자비롭게 그에게 안식을 베풀었다.\n그 적막 속에서, 그레이 마음속 어딘가 깊은 곳에 자리한 신앙심이 전해졌다.",
"DatingCharacterEvent.149302.1": "검푸른 얕은 바다 위, 작은 배가 유유히 떠다니고 있었다. “사실, 나는 종종 혼자 바다에 나오곤 해.” 그레이는 반쯤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었다. 달빛이 그녀의 로브를 감싸 성스러운 빛을 더하자, 하늘의 별빛마저 그 앞에서 희미해졌다.",
"DatingCharacterEvent.149302.2": "“여긴 넓고, 고요하지.” 그레이가 당신의 두 손을 꼭 잡았다. “부디 이 평온을 함께 나누며, 자신의 본성을 되새겨 보길.”",
"DatingCharacterEvent.149302.3": "그녀의 시선은 낮게 드리워졌고, 숨결마저 느껴질 듯 가까웠다.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 덕에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았다.\n마치 감각이 멀리 날아가, 바다 위 작은 배를 내려다보는 기분이었다. 그 안에서 두 개의 심장이 파도에 맞춰 고요히 뛰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9302.5": "바다 위의 순례",
"DatingCharacterEvent.149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9302.7": "그레이와 함께 바닷가 근처 작은 배 위에서 달빛 아래의 평온을 나누며 서로의 숨결을 느꼈다.\n그렇게 진심 어린 축복을 주고받았다. 밤바다의 파도는 쉼 없이 일렁였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고요히 가라앉아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49303.1": "밤이 깊었지만 잠들기엔 이른 시각, 시간을 때우기 위해 다른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 유카타 가게 앞을 지나갈 때, 그레이가 갑자기 발걸음을 멈췄다.",
"DatingCharacterEvent.149303.2": "“잠시만 기다려줘, 마왕님~” \n말을 마치자마자 그녀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고, 잠시 후 유카타를 차려입고 밖으로 나왔다. \n“어때, 정말 무섭지~?” \n“무섭다니? 내 눈엔 예뻐 보이는데.” \n“에…? 타니카제의 공포 이야기에 나오는 건 이런 느낌이 아니었나…?”",
"DatingCharacterEvent.149303.3": "그레이의 말에 그녀가 타니카제의 전설 속에 나오는 눈과 관련된 요괴를 흉내 내고 싶어 한다는 걸 알아차렸다. \n“엄마 봐요, 저 언니 엄청 예뻐요!” \n“우와, 멋있다… 플라비오에서 유명한 사람인가?” \n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곁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유카타를 입은 그레이에게 찬사를 보냈다. \n“으…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닌데…!” \n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는 그레이를 보고 있자니 웃음이 터져 나왔다.",
"DatingCharacterEvent.149303.5": "눈의 요정",
"DatingCharacterEvent.149303.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49303.7": "그레이와 함께 온천 리조트에 갔다가 유카타 가게를 지나던 중, 그녀가 갑자기 스타일을 바꿨다. 그레이가 타니카제 전설 속 요괴를 흉내 내려는 걸 알아챘지만, 오히려 행인들에게 예쁘다는 칭찬만 듣게 된다. \n이런 상황이 재미있어서 혼란에 빠진 그녀를 그저 웃으며 지켜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150301.1": "라루는 눈앞의 케이크를 보며 꼼짝도 하지 않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DatingCharacterEvent.150301.2": "“내가 생각해 봤는데 말이야, 왜 감자튀김 맛 케이크는 없을까?” \n그녀가 예쁜 케이크를 보며 평가하기 시작했다.\n“감자튀김 맛이거나 감자튀김 모양으로 만들면, 분명 관심 있는 손님들이 많이 찾을 텐데.……” \n그녀의 말에 감자튀김 맛 케이크를 떠올려봤지만 그저 으깬 감자 덩어리일 것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50301.3": "“아니면 케이크 맛 감자튀김도 괜찮지 않아? 감자튀김이 꼭 짭짤해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n라루는 말하면서 점원에게 논의해보려 다가갔다.\n정말로 당신에게 감자튀김 맛 케이크나 케이크 맛 감자튀김을 만들어줄 생각인 것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50301.5": "감자튀김 맛 케이크",
"DatingCharacterEvent.150301.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0301.7": "라루가 디저트 가게에서 감자튀김 맛 케이크를 만들려했지만, 점원은 우리가 일부러 시비 거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결국 둘 다 쫓겨나고 말았다.\n하지만 라루는 여전히 감자튀김 맛 케이크나 케이크 맛 감자튀김이 매우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며, 꼭 만들어서 맛보여주겠다고 했다.",
"DatingCharacterEvent.150303.1": "라루와 함께 말뚝 부두에 앉았다. 그녀는 막 낚싯줄을 드리우며 말했다. “그거 알아? 부두는 사실 최고의 낚시터야.”\n그런 말이 있었다니, “좀 더 자세히 말해줘”라고 말한 뒤, 진지하게 귀를 기울였다.",
"DatingCharacterEvent.150303.2": "“일단 항구 안은 파도가 잔잔하고, 항구 사람들이 생활 쓰레기를 바다에 버려 영양분이 많거든. 그러니까 수중 생물이 모여들 수밖에 없지.” 라루가 한쪽을 가리켰다. “저기 봐. 돌아오는 어선에 비린내가 진하게 배어 있잖아. 저 냄새가 육식성 물고기들이 몰려드는 거야.”",
"DatingCharacterEvent.150303.3": "“게다가 항구 안에서는 그물을 치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물고기 개체수가 유지돼. 부두 위의 온갖 소음에 익숙해져서, 쉽게 도망치지도 않아.” 라루의 설명은 명쾌했고, 그녀의 가르침 덕분에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50303.5": "항구 낚시 가이드",
"DatingCharacterEvent.150303.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0303.7": "라루와 함께 항구에서 낚시를 즐겼다. 경험 많은 라루는 항구만의 독특한 생태계와 낚시 비법을 알려 주었다.\n그녀의 지도 덕분에, 두 사람은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55301.1": "시아와 나란히 작은 배의 선미에 앉으니, 그녀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 목에 닿았다. 간질거리는 감촉과 함께 은은한 향기가 풍겨왔다.",
"DatingCharacterEvent.155301.2": "바다에는 총총한 별빛이 어렸고, 시아는 일렁이는 파도에 다리를 반쯤 담갔다. 그녀를 따라 물속에 발을 담그자, 시아가 혹시라도 미끄러져 빠질까 봐 팔짱을 껴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55301.3": "파도의 흔들림 속에서, 전에 없던 평온함을 느꼈다. 별빛이 시아의 눈동자 속에서 맴돌았다. 눈을 깜빡이다가 다시 바라봐 주더니 바다와 하늘에 씻긴 듯한 그 눈동자가 이토록 맑고 빛난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DatingCharacterEvent.155301.5": "파도빛 유랑",
"DatingCharacterEvent.155301.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5301.7": "시아와 함께 항구에서 배를 타고 관광했다. 반짝이는 바닷물에 다리를 담그고 평화롭고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n그녀가 늘 말하던 ‘냄새’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복합적인 느낌으로, 바다 위에서 서서히 만개하는, 마치 팔짱을 껴준 그 손길 같았다.",
"DatingCharacterEvent.155302.1": "더 깊이 들어가자, 수심이 얕은 지하 강을 발견했다. 시아는 잠시 생각하더니 당신에게 말했다. “이 강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것 같아.” 당신과 시아는 지하 강에서 표류를 하기로 했다.",
"DatingCharacterEvent.155302.2": "지하 강의 물결은 거세지 않았지만, 차가운 수온에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다. 시아는 당신의 손을 꼭 잡았다. 그녀는 무척 신나 보였다. 드론의 탐조등 빛 아래에서 당신은 시아와 천천히 앞으로 떠내려갔다.",
"DatingCharacterEvent.155302.3": "물길이 넓어지고 수심도 점점 얕아져, 당신들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당신과 시아는 강가에 앉아 잠시 쉬었다. 그녀는 당신을 향해 웃으며 말했다. “지하 강은 바다랑 느낌이 정말 다르네!”",
"DatingCharacterEvent.155302.5": "지하의 표류",
"DatingCharacterEvent.155302.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5302.7": "시아와 동굴 속에서 스릴 넘치는 지하 강 표류를 즐겼다.\n위험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시아는 흐르는 물이라면 무엇이든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듯했다. 덕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1.1": "막 게임존에 도착하자, 나즈나는 곧바로 인형뽑기 기계 한 대를 찾았다. 당신은 아직 기계의 위치도 다 파악하지 못했을 그때, 그녀는 인형뽑기 대결을 하겠다고 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1.2": "나즈나는 역시 인형뽑기 고수였다. 동전을 넣고, 집게가 인형을 집어 올리는 그 모든 과정이 물 흐르듯 매끄러웠다.\n그녀는 흥미진진한 눈빛으로 당신이 인형뽑기 기계와 씨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1.3": "당신은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탁하고 눌렀다.\n“이제 내 차례야!” 그 순간 나즈나가 인형뽑기 기계를 쳤고, 그 탓에 아무것도 집지 못했다.\n나즈나는 배꼽을 잡고 웃었지만, 그 대신 자신이 뽑은 인형을 전부 당신에게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1.5": "인형뽑기 대결",
"DatingCharacterEvent.156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6301.7": "나즈나와 시장에서 인형뽑기 대결을 하던 중, 완승을 거둔 나즈나가 장난스럽게 방해를 걸어왔다.\n하지만 자신이 뽑은 인형을 모두 건넸다. 아무래도 ‘인형뽑기 고수’의 인정을 받은 것 같다.",
"DatingCharacterEvent.156302.1": "나즈나가 거절을 제안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긍정의 답을 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2.2": "“알고 있어? 낚시랑 인형 뽑기는 사실 꽤 비슷해.” 나즈나는 말했다. “다만, 낚시는 조금 더 수동적일 뿐이지.”",
"DatingCharacterEvent.156302.3": "나즈나는 옆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졸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몇 번이나 들 정도였다.\n그때 찌가 갑자기 품 가라앉았고, 나즈나가 힘껏 낚시대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걸려 올라왔다.\n“흐으흠~” 나즈나는 낚시대를 들어 보이며 귀엽게 잘난 척했다. 이런, 대체 왜 당신은 한 마리도 못 낚는 걸까.",
"DatingCharacterEvent.156302.5": "바닷가의 낚시",
"DatingCharacterEvent.156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6302.7": "나즈나와 낚시를 하던 중, 그녀는 낚시와 인형뽑기가 닮았다는 말과 함께 그 성과를 보여주었다.\n문득 의심이 들었다. 설마 낚시에도 인형뽑기처럼 어떤 특별한 ‘비밀 기술’이 있는 건 아닐까?",
"DatingCharacterEvent.156303.1": "“흥흥, 드디어 하이라이트네!” \n역시 나즈나의 성격상 디저트 가게에 온 게 단순히 먹기 위해서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주먹을 불끈 쥔 나즈나는 의욕이 앞서 흥분한 듯 보였다.",
"DatingCharacterEvent.156303.2": "“이번 경품 이벤트에서 상품이 별의 탑에서 소원을 빌어 나온 인형이거든. 한정 수량이라 엄청 구하기 힘들단 말이야. 내가 꼭 가져갈 거야!” \n말은 자신 있게 했지만, 점원이 추첨함을 가지고 다가오자 나즈나는 망설이는 표정을 지으며 애처롭게 당신을 바라보았다. \n“그러니까 나보고 대신 뽑아달라는 거지?”",
"DatingCharacterEvent.156303.3": "“알았어, 알았어. 대신 못 뽑아도 내 탓 하기 없기다…” \n“와아! 난 마왕님의 행운을 믿어!” \n다행히 나즈나를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인형을 높이 들어 올리며 기뻐하는 그녀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되었다.",
"DatingCharacterEvent.156303.5": "추첨",
"DatingCharacterEvent.156303.6": "디저트 카페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6303.7": "나즈나는 경품 이벤트에서 주는 인형을 위해 당신과 함께 디저트 가게에 갔다. \n막상 중요한 순간이 오자 망설이던 나즈나는 결국 당신에게 대신 뽑아달라고 부탁했다.\n그리고 다행히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나즈나에게 오늘은 그야말로 완벽한 하루였다.",
"DatingCharacterEvent.158301.1": "문득 라루가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물었다. \n“그건 크리스마스 전용 의상 아니야? 지금도 그걸 입고 다니는 거야?” \n라루는 질문에 대한 답변 대신 장난스럽게 질문을 한다. \n“왜? 마음에 안 들어?”",
"DatingCharacterEvent.158301.2": "시장은 여느 때처럼 활기 넘쳤고, 크리스마스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거리 곳곳에 축제 장식이 걸려 있었다. \n당신이 잠깐 고개를 돌린 사이, 라루가 어디선가 사슴뿔 머리띠 두 개를 들고 나타났다. \n라루는 당신이 그걸 받아들일 때까지 기대에 찬 두 눈을 반짝이며 시선을 거두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158301.3": "“생각해 보니까, 크리스마스 중에는 우리가 너무 바빠서 사진 한 장도 못 찍었잖아.” \n라루가 말했다. \n“이번에 우리도 기념사진 찍자!”",
"DatingCharacterEvent.158301.5": "사진",
"DatingCharacterEvent.158301.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8301.7": "소란스러운 시장에서는 사람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팔고 있었다. \n라루는 크리스마스 기간에 당신과 사진을 못 찍었다며, 이번에 함께 크리스마스 기념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DatingCharacterEvent.158302.1": "겨울밤의 항구는 마치 육지 위에 벌린 바다의 커다란 입 같았다. \n하지만 라루는 들뜬 얼굴로 당신의 손을 잡아끌며 재촉하고, 또 눈에 미끄러지지 말라며 당부했다. \n앞에 높인 까만 바다 위 어딘가 라루를 끌어당기고 있는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158302.2": "라루는 당신을 항구의 바지선 위로 끌고 가서는 희미한 불빛 아래서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n“지리 협회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오늘 밤 빛을 내는 물고기 떼가 해류를 따라 여길 지나갈 거랬어. 이번엔 정말로 빛나는 물고기를 보여줄게!” \n라루는 말하며 시간을 재는 신기를 꺼냈고, 그렇게 그 시간이 되길 기다렸다.",
"DatingCharacterEvent.158302.3": "함께 찬 바람이 불어오는 항구에서 한 시간 넘게 있었지만, 어떤 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n라루는 인상을 찌푸리며, 민망한 듯 작게 중얼거렸다. \n“이상하네, 분명 이 시간이라고 했는데…… 왜 안 나타나지……”",
"DatingCharacterEvent.158302.5": "물고기는 어디에",
"DatingCharacterEvent.158302.6": "항구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8302.7": "라루는 여전히 당신에게 빛나는 물고기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n지리 협회 학자에게 물고기 떼가 항구를 지나갈 수도 있는 시간을 물어, 들뜬 마음으로 당신을 데리고 갔다. 하지만 물고기 떼가 나타나는 날짜를 묻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159301.1": "크루니스와 함께 더 깊은 동굴로 들어갔다. 그녀는 무언가를 찾는 듯 사방을 살폈고, 당신은 참다못해 물었다. “뭐 찾는 거라도 있어?”\n크루니스는 눈을 반짝이며 답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주변 동굴에 용족 선조들의 잃어버린 토템이 있다고 해.”",
"DatingCharacterEvent.159301.2": "“용족의 문화는 아주 흥미롭거든. 토템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고 말이야.”\n“그래서 조사하러 온 거야?”\n크루니스는 대답 대신 빨리 따라오라며 손짓했다.\n“곧 알게 될 거야.”",
"DatingCharacterEvent.159301.3": "크루니스의 뒤를 따라 동굴 안을 한참이나 걸었지만, 그 토템이라는 건 전혀 보이지 않았다.\n이에 막 질문을 던지려던 순간, 크루니스가 걸음을 멈췄다.\n“음, 이건 나 혼자 옮기기엔 너무 무겁네. 같이 옮겨줄 수 있어?”\n그녀가 가리킨 곳을 보자, 버섯이 잔뜩 피어난 멧돼지 사체가 놓여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59301.5": "“토템을 찾아서”",
"DatingCharacterEvent.159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9301.7": "크루니스가 요즘 용족 문화에 부쩍 관심이 커져, 용족의 토템까지 조사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멧돼지 앞에 서고 나서야, 이 의사는 그저 질병에만 관심을 가질 뿐이란 것을 깨닫게 됐다.",
"DatingCharacterEvent.159302.1": "용족의 시장은 다른 곳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가판대 앞에 쪼그려 앉아 정교하게 조각된 목각 인형을 구경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귓가에 크루니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n“이 인형의 구조가 어딘가 좀 이상하지 않아?”",
"DatingCharacterEvent.159302.2": "크루니스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 보니, 그녀는 이미 옆에 쪼그려 앉아 인형을 집어 들고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n“이 비율대로라면, 이 인형은 실제 사람보다 좌우 갈비뼈 두 쌍이 적어.”",
"DatingCharacterEvent.159302.3": "크루니스의 말에 노점의 사장이 불쾌해하는 건 아닐지 걱정하던 찰나, 중년의 노점 주인은 갑자기 두 눈을 반짝이며 당신들을 바라보았다.\n“손님, 안목이 대단하시네요. 혹시 이런 거에 관심이 있으신가요?”\n주인은 훨씬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을 하나 꺼내, 우리 앞에서 인형을 열어 보였다. 그 안에는 장기와 골격 구조가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었다. \n옆을 보니 크루니스가 간절한 눈빛으로 당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당신은 크루니스의 기대 어린 눈빛에 홀리기라도 한 듯, 그 인형을 구매해 버렸다.",
"DatingCharacterEvent.159302.5": "특별한 인형",
"DatingCharacterEvent.159302.6": "시장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59302.7": "용족의 시장에서 이토록 인체 구조에 심취한 노점 주인을 만나게 될 줄은 크루니스와 당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인형은 조금 기괴해 보였지만, 크루니스가 매우 좋아하니 오늘 꽤 큰 수확을 거둔 셈이다.",
"DatingCharacterEvent.160301.1": "동굴 깊은 곳에서 당신들은 지도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캄캄한 동굴 입구를 발견했다. 동굴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n“기록에 누락된 동굴이네요. 안전을 위해 안에 들어가서 입구를 봉쇄해야 할지 확인해 보죠.”\n윌로는 횃불을 밝히고 그대로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n동굴 안은 이끼와 조류로 가득했고, 바위 표면에는 온갖 패류 생물들이 붙어 있었으며, 공기 중에는 축축한 바다 비린내가 감돌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160301.2": "윌로와 함께 동굴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이곳이 특별할 것 없는 막다른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n“딱히 위험한 건 없는 것 같네…”\n말이 끝나기도 전에 윌로가 고개를 저었다.\n“아뇨, 위험은 여전히 존재해요.”\n윌로가 가리킨 곳을 바라보았지만, 그 캄캄한 어둠 속에 무슨 위험이 있다는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n가까이 다가간 윌로는 쪼그리고 앉아 바위를 떼어내기 시작했다. 잠시 후 그녀가 바위에서 떼어낸 ‘돌덩이’를 보여주었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것은 아주 큼지막한 흑금 전복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60301.3": "“여기에 전복이 너무 많아요. 여행가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분명 썰물 때를 노려 전복을 캐러 오는 사람이 생기겠죠. 그러다 밀물 시간을 놓치기라도 한다면, 외길인 이곳을 나가지 못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어요.”\n“그렇겠네. 그럼 역시 누군가가 이 입구를 지키는 게 좋겠어.”\n“그 전에 더 중요한 게 있죠.” 윌로가 당신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근본적인 문제를 조금 해결할 수 있어요. 전복을 몇 개 캐 가죠. 오늘 저녁 식사에 먹으면 되니까요!”",
"DatingCharacterEvent.160301.5": "해저 동굴 깊은 곳",
"DatingCharacterEvent.160301.6": "동굴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60301.7": "윌로와 함께 도구를 찾아 밀물이 밀려들기 전에 동굴 안의 거대한 전복을 잔뜩 캐냈다.\n이 전복들을 어떻게 요리하면 좋을까?\n벌써부터 오늘 저녁 식사가 기대되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160302.1": "두 사람은 주변을 산책하며 둘러보기로 했다. 오늘 밤에 불꽃축제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윌로가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후 한참 동안 소식이 없었고, 당신은 그녀를 찾으러 방으로 향했다. 몇 번이나 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답이 없었고,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n“윌로? 방에 있어? 나 들어간다?”",
"DatingCharacterEvent.160302.2": "호텔 방 안으로 들어가니, 윌로는 여전히 물놀이를 갈 때 입었던 차림 그대로 책상 앞에 앉아 눈앞에 펼쳐진 서류에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었다. 그제야 당신을 발견한 그녀가 말했다. “아… 언제 오셨어요?”\n“한참 동안 기다려도 안 오길래 무슨 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잖아.” 어쩔 수 없다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옷 갈아입고 불꽃축제 보러 가기로 했잖아?”\n“아… 죄송해요, 죄송해요. 돌아오는 길에 아는 여행가를 만났는데, 그분이 지리 협회에 서류를 좀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셔서… 저도 모르게 또 업무 모드로 들어가 버렸네요…”",
"DatingCharacterEvent.160302.3": "하지만 불꽃축제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를 인지한 윌로는 곧바로 서류를 내려놓았다.\n“우선 가요! 업무는 휴가가 끝난 후에 다시 확인할게요.”\n당신은 바로 윌로에게 주의를 주었다. “하지만 옷은 갈아입어야지. 밤에는 날씨가 쌀쌀할 수도 있다고…”\n“괜찮아요, 괜찮아! 빨리 가요! 그러지 않으면 정말 늦을 거예요!”",
"DatingCharacterEvent.160302.5": "너의 곁에서",
"DatingCharacterEvent.160302.6": "온천 리조트에서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DatingCharacterEvent.160302.7": "결국 불꽃축제 시간에 맞춰 도착했고, 나란히 서서 밤하늘을 가득 수놓는 불꽃을 감상했다. 고개를 돌려 윌로를 슬쩍 보니, 그녀 역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마도 이번 여행에서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될 것이다.",
"DatingCharacterEvent.1714.1": "해가 지기 전, ==DATING_CHARACTER==, 그리고 당신은 발걸음을 재촉해 예약해 둔 노천 온천으로 향했다. \n산기슭에 자리 잡은 이 온천은 아래로 작은 시내가 흐르고 눈을 돌리면 산림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DatingCharacterEvent.1714.2": "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자니 생각보다 훨씬 기분이 좋아, 굳이 물 밖으로 나갈 이유를 찾지 못할 정도였다. 이대로 영원히 몸을 담그고 싶어졌다. \n==DATING_CHARACTER====KR2== 맞은편에 앉아, 조금 더운지 손으로 천천히 부채질하고 있다.",
"DatingCharacterEvent.1714.3": "그녀가 석양을 등지고 앉아 있어, 피부 위의 가느다란 솜털 사이로 물방울이 작은 진주처럼 맺힌 것이 어렴풋이 보였다. ==DATING_CHARACTER====KR1== 갑자기 네 얼굴에 물을 살짝 튀겼다. “뭘 그렇게 보고 있어?”\n“해가 지는 걸 보고 있었어.“",
"DatingCharacterEvent.1715.1": "둘은 함께 실내 온천으로 향했다. 돌계단에 발을 내딛자마자 은은한 유황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물속에 몸을 담그자 미세한 기포들이 피부에 달라붙었다.",
"DatingCharacterEvent.1715.2": "“이런 기포가 올라오는 온천이 몸에 좋대.” ==DATING_CHARACTER====KR1== 말했다. \n마치 따뜻하게 데워진 톡톡메테오 속에 몸을 담그고 있는 기분이었다. 잠시 후, 목이 조금 마른 당신은 톡톡메테오를 들이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1715.3": "==DATING_CHARACTER==가 손을 뻗어 우유 한 병을 건넸다. “온천욕을 할 때는 제때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해.”\n정말 상냥하다. 탄산음료는 아니지만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우유도 충분했다. 그러고 보니, 우유 맛 톡톡메테오 같은 건 없을까?",
"DatingCharacterEvent.1716.1": "“승부를 겨뤄보자!” ==DATING_CHARACTER==에게 외쳤다. 자세를 잡고 왼손으로 공을 가볍게 던진 뒤, 곧바로 오른손으로 라켓을 휘둘렀다.",
"DatingCharacterEvent.1716.2": "잠깐, ‘곧바로’라니? 너무 빨리 휘두른 걸까? 역시나 라켓에 공이 닿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공은 탁구대 위에 떨어졌다가 바닥으로 튕겨 나가며 점점 멀리 굴러가는 소리를 냈다.",
"DatingCharacterEvent.1716.3": "“하하하하.” ==DATING_CHARACTER==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당신은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DatingCharacterEvent.1717.1": "==DATING_CHARACTER====KR1== 당신의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서서 아주 정석적인 서브를 넣었다. 탁구를 안 친지 오래되었지만, 예전의 감각을 살려 공을 받아 쳤다.",
"DatingCharacterEvent.1717.2": "한참 동안 랠리를 주고받았다. 문득 실력이 꽤 좋다는 자부심마저 들었다. 하지만 이건 경쟁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중요한 건 상대방을 꺾는 게 아니라, 이 게임을 계속해서 즐길 방법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1717.3": "게임을 하면 이기고 싶은 게 당연하지만, 이른바 ‘승리’에는 명확한 정의가 없다. 이 게임을 평화롭게 유지하며 양측 모두가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 그것 또한 하나의 승리다.",
"DatingCharacterEvent.1718.1": "서재로 발걸음을 옮겨 안으로 들어가 보자. 이곳의 책상은 방 한쪽 구석에 놓여 있고, 모퉁이 벽면은 전부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밖으로는 석양빛 아래의 산골짜기가 보인다.",
"DatingCharacterEvent.1718.2": "걷느라 조금 지친 참이라, 책상 앞에 앉아 책 몇 권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이곳의 책들은 모두 오래된 것들로, 표지의 색감에서 독특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난다. 종이 또한 약간 누렇게 빛이 바래 있다.",
"DatingCharacterEvent.1718.3": "책에는 이 온천 리조트가 어떻게 유명해졌는지 소개되어 있다. 창업 당시의 고생과 회한은 물론, 리조트에서 일어났던 기이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다.",
"DatingCharacterEvent.1719.1": "둘이 함께 노을이 지는 돌길 위를 목적지 없이 걸었다. 길가 상점의 유리창에는 붉은 노을이 반사되고, 그 위에 붙은 포스터들도 불이 붙은 듯 붉게 보였다.",
"DatingCharacterEvent.1719.2": "언덕 위 들꽃의 진한 향기가 해 질 녘 바람을 타고 둘의 곁으로 전해졌다. “여기 정말 예쁘다. 꼭 꿈속에 있는 것 같아.” ==DATING_CHARACTER====KR1== 감격 어린 목소리로 말한다.",
"DatingCharacterEvent.1719.3": "밤이 찾아오자 거리는 점점 어두워져 도로의 분위기도 더욱 장엄해졌다. 오직 먼 언덕 위로 마지막 노을 한 줄기만이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당신은 오늘 낮의 소소한 추억들이 떠올랐고, 마치 꿈꾸고 있는 듯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DatingCharacterEvent.515.1": "동굴의 가장 안쪽에서 ==DATING_CHARACTER====KR1== 거대한 신전을 발견했다.",
"DatingCharacterEvent.515.2": "신전의 정중앙에는 커다란 현상 신기가 놓여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515.3": "주변 벽화를 통해 추론해 보니, 이곳에서 제를 올리던 사람들은 현상 신기에 나타나는 모습을 신의 형상으로 여긴 듯했다.",
"DatingCharacterEvent.516.1": "동굴의 가장 안쪽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원형 구덩이가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516.2":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구덩이 옆에 나란히 서서 서로의 손을 단단히 맞잡았다.",
"DatingCharacterEvent.516.3": "구덩이 바닥 쪽에서 뭔가가 이곳을 엿보고 있는 것 같았지만, 두렵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517.1": "당신은 먹음직스러운 버섯을 발견해, 입에 넣었다. 그 순간, 환각이 보이며 숲에서 길을 잃은 듯한 기분에 정신없이 사방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517.2": "털이 복슬복슬한 작은 곰 한 마리가 당신이 깨어날 때까지 꽉 껴안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518.1": "당신은 평범한 버섯을 발견해 입에 넣었다. 맛은 좋았고, 버섯에 조미료를 뿌려 불에 구웠다.",
"DatingCharacterEvent.518.2": "구운 버섯의 향기가 거대한 대지의 드래곤을 이끌어냈다. 그 덕분에 새로운 식재료를 얻을 수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519.1": "당신은 못생긴 버섯을 발견해 먹어봤다. 맛은 매우 썼지만,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오지 않게 만들었다.",
"DatingCharacterEvent.519.2": "그래서 다음 휴식 시간에는 당신이 불침번을 섰다.",
"DatingCharacterEvent.615.1": "“저희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시겠어요?” \n점원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DatingCharacterEvent.615.2":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추첨권을 한 장씩 뽑았다.",
"DatingCharacterEvent.615.3": "==DATING_CHARACTER====KR2== 운좋게 1+1 쿠폰을 뽑아 모든 음식이 추가로 한 개 더 제공됐다.",
"DatingCharacterEvent.616.1": "“저희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시겠어요?” \n점원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DatingCharacterEvent.616.2":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추첨권을 한 장씩 뽑았다.",
"DatingCharacterEvent.616.3": "운이 좋지 않아, 쓸 만한 걸 뽑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자.",
"DatingCharacterEvent.617.1": "디저트는 무척 맛있었고, 조금 아쉬움이 남았다.",
"DatingCharacterEvent.617.2": "그냥 더 주문하자. 오늘은 특별히 치팅 데이라고 생각하면 되니까.",
"DatingCharacterEvent.618.1": "음식은 다 먹어버렸지만, 대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DatingCharacterEvent.618.2": "북쪽 섬부터 우림까지 두 사람은 끊어질 듯 이어지는 대화를 계속했다.",
"DatingCharacterEvent.714.1": "수상쩍은 사람이 빠르게 지나치며 밀치는 바람에 당신은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n==DATING_CHARACTER====KR2== 반사적으로 당신을 붙잡으며 다친 데는 없냐고 물었다.",
"DatingCharacterEvent.714.2": "당신은 방금 지나간 사람이 수상쩍다고 느꼈다.\n근처에서 “도둑 잡아라!”라는 외침이 들리자 추측이 맞았음을 확신했다.",
"DatingCharacterEvent.714.3":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두 방향으로 나눠서 움직였다.\n북새통 속에서도 결국 도둑을 잡았고, 주변 시민들은 당신과 그녀의 용감한 행동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DatingCharacterEvent.715.1": "수상쩍은 사람이 빠르게 지나치며 밀치는 바람에 당신은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n당신은 반사적으로 그를 붙잡았다. 수상쩍은 사람처럼 느껴졌다.",
"DatingCharacterEvent.715.2": "근처에서 “도둑 잡아라!”라는 외침이 들리자 두 사람은 즉시 반응했다.\n==DATING_CHARACTER====KR4== 당신은 힘을 합쳐 도둑을 제압했다.",
"DatingCharacterEvent.715.3": "소동이 끝난 후, ==DATING_CHARACTER====KR1== 한숨을 푹 내쉬며, 당신이 다시는 위험한 일에 무모하게 나서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n이런 상황에서는 자신이 당신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DatingCharacterEvent.716.1": "두 사람은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다트 부스 앞에서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각자 다트를 5개씩 쥐었다.",
"DatingCharacterEvent.716.2": "앞의 4개는 과녁 정중앙을 아슬하게 비껴갔다. 마지막 하나가 남자 당신은 저절로 긴장이 됐다.\n그러자 ==DATING_CHARACTER====KR2== 살며시 당신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파이팅.”",
"DatingCharacterEvent.716.3": "품에 상품을 한아름 안아 든 당신과 그녀는 흡족하게 계속 둘러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717.1": "당신과 그녀는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고리 던지기 부스 앞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각자 고리를 5개씩 쥐었다.",
"DatingCharacterEvent.717.2": "당신은 뛰어난 던지기 실력으로 상품 4개를 맞췄다.\n==DATING_CHARACTER====KR1== 옆에서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DatingCharacterEvent.717.3": "품에 상품을 한아름 안아 든 당신과 그녀는 흡족하게 계속 둘러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718.1": "당신과 그녀는 게임 참여 인원 모두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게임존에서 운을 시험해 보기로 했다.\n두더지 잡기 부스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두 판 치 코인을 샀다.",
"DatingCharacterEvent.718.2": "당신은 망치를 들고 고개를 빼꼼 내미는 두더지들을 거의 다 때려잡았다.\n게임이 끝난 뒤, ==DATING_CHARACTER====KR1== 당신의 저린 팔을 주물러 주었다.",
"DatingCharacterEvent.718.3": "품에 상품을 한아름 안아 든 당신과 그녀는 흡족하게 계속 둘러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719.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n거리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719.2": "이 즉석 공연은 관중의 연이은 탄성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오늘의 장소 선택이 탁월했다고 생각했다.",
"DatingCharacterEvent.719.3": "공연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n당신이 ==DATING_CHARACTER====KR3== 바라보자, 그녀도 당신처럼 진심 어린 미소를 짓고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720.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곧이어 흥겨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n거리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720.2": "임시로 마련된 무대였지만, 레드 아이즈의 아이돌들은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정적인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n==DATING_CHARACTER==도 분위기와 리듬에 취한 듯 저도 모르게 팔을 흔들기 시작했다.",
"DatingCharacterEvent.720.3":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 ==DATING_CHARACTER====KR1==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n당신과 그녀는 눈이 마주치자 후련한 듯 미소를 지었다.",
"DatingCharacterEvent.721.1": "갑자기 저 멀리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곧이어 음악 소리가 울려 퍼졌다.\n거리 공연이 시작된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721.2": "모두의 시선이 한 무명 가수에게 집중되었다.\n노래가 한 곡씩 이어지며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었고, 모두 그 가수의 목소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DatingCharacterEvent.721.3": "당신과 그녀는 마지막 곡이 끝날 때까지도 푹 빠져있었다.\n==DATING_CHARACTER====KR1== 당신에게 도라를 조금 건네며, 가수에게 슬쩍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DatingCharacterEvent.722.1": "시장 바깥 쪽에 작은 패션 소품 가게가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722.2": "==DATING_CHARACTER====KR3== 빛을 내는 먹물과 물에 적셔야만 보이는 투명 먹물에 눈길을 빼앗겼다.",
"DatingCharacterEvent.722.3": "결국 그녀는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작은 컬러 먹물을 구매했다.",
"DatingCharacterEvent.723.1": "시장 구석에서 절임 식품 가게가 있었다.",
"DatingCharacterEvent.723.2": "가게 입구에는 거대한 절인 물고기 한 마리가 걸려 있었다. 언제부터 여기에 걸려있는지, 또 언제 절여진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DatingCharacterEvent.723.3": "어쨌든 어느 것도 그 물고기는 변질시킬 수 없는 듯했다. 가장 도덕적인 사람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특별했다.",
"DatingCharacterEvent.814.1": "부두에 앉아 바닷물에 낚시줄을 드리웠다.",
"DatingCharacterEvent.814.2":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렸지만, 바닷물이 높이 차올라도 물고기는 걸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당신들은 더는 기다릴 것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DatingCharacterEvent.814.3": "한 마리도 낚지 못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눈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다. 낚시에서 중요한 건 물고기가 아니라, 기다림 그 자체였다.",
"DatingCharacterEvent.815.1": "부두에 앉아 바닷물에 낚시줄을 드리웠다.",
"DatingCharacterEvent.815.2":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던 중, 갑자기 낚싯줄이 세차게 끌려 들어갔다. 낚싯대가 휘어질 정도였지만, 허둥지둥 물고기를 끌어내려 애써보았다.",
"DatingCharacterEvent.815.3": "움직임이 잦아든 순간, 힘을 합쳐 낚싯대를 들어 올렸다.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였다! \n그러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사진만 남기고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
"DatingCharacterEvent.816.1": "작은 배 위에 누워 북쪽 십자성을 바라보며 오늘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이야기했다.",
"DatingCharacterEvent.816.2": "그녀의 말이 점점 잦아들더니, 고른 숨소리가 들려왔다. 잠이 든 것이었다.",
"DatingCharacterEvent.816.3": "배가 부두에 닿았고, 당신은 그녀를 깨운 후 가볍게 부축하며 내렸다.",
"DatingCharacterEvent.817.1": "작은 배 위에서 바라본 바닷가는 달빛을 받아 은빛 물결로 반짝였다.",
"DatingCharacterEvent.817.2": "분위기에 취한 듯한 그녀의 잔잔한 흥얼거림이 들려왔다.",
"DatingCharacterEvent.817.3": "당신은 가만히 귀를 기울였다. 칠흑 같은 배 위에서 청각은 더욱 예민해졌다. 밀려오고 쓸려가는 파도의 리듬이 그녀의 노래에 반주를 더했고, 멀리서 들려온 고래 떼의 울음소리마저 곁들여진 듯했다.\n다시 바람이 불어와 그녀의 머리카락이 당신의 뺨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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