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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1.1": "마차가 동쪽으로 꺾여 학원 구역에 들어섰다. 건물들이 머리 위로 천천히 스쳐 지나갔다. “워어……” 당신은 학원 정문 옆에 기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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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1.2": "==DATING_CHARACTER==의 구두 굽 소리가 길에서 또각또각 울려왔다. 그녀는 표지판 아래에 서서 난간을 붙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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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1.3": "마차가 출발해 떠나가자 바람이 스쳤고, 그녀가 당신에게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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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2.1": "마침 하교 시간이었고, 강의동 앞은 그곳을 오가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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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2.2": "당신과 ==DATING_CHARACTER==도 학생들 무리에 섞여 그 흐름을 따라 강의동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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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2.3": "“좋은 학교에는 담장이 없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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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3.1": "하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모두가 수업 중이었고, 그 탓에 강의동 입구는 텅 비어 있었다.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학생인 척 태연하게 걸어 들어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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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3.2": "수위가 두 사람을 유심히 훑어보며 정말 학생일까 생각했다. 다행히 막아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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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3.3": "==DATING_CHARACTER====KR1== 당신이 아직 학생 느낌이 났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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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4.1": "어쩌다 보니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어느 교실에 숨어들어 수업을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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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4.2": "꽤나 어려운 전공 수업 같았다. 당신은 어떤 개념인지 전혀 알 수 없었고, 칠판의 글씨는 마치 다른 세상의 글처럼 보였다. 교수의 목소리가 점점 멀어져 가며, 당신의 세계는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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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4.3": "“딩동……” 종소리와 함께 수업이 끝났고, 당신도 깨어났다. 고개를 돌리니 ==DATING_CHARACTER====KR2== 당신 옆에서 슬며시 웃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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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5.1": "당신과 그녀는 수학 강의에 들어갔다. 교수의 강의는 거침이 없었고, ==DATING_CHARACTER====KR1== 조금 긴장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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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5.2": "교수의 설명이 다소 고리타분하게 느껴졌다. 곰곰이 생각하던 중, 교수와 눈이 마주쳤다. 교수는 당신에게 수업 내용을 요약해 보라 했고, 당신은 더 일반화된 설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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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5.3": "교수가 당신의 추론에 만족하자, ==DATING_CHARACTER====KR2== 동경의 눈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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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6.1":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어느 건물의 계단을 통해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갔다. 문득 옥상에 올라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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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6.2": "당신은 창문을 넘었고, ==DATING_CHARACTER==의 손을 잡아 끌어 옥상으로 올라갔다. 시야가 확 트이는 곳이었다. 심지어는 저 멀리 보이는 별의 탑 윤곽도 희미했다. 아래쪽에는 개미 같은 사람들이 건물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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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6.3": "하늘은 새파랬다. ==DATING_CHARACTER==의 손이 움켜쥔 당신의 손이 아파왔다. 높은 옥상 위에서 보니, 주변의 모든 것이 사소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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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7.1":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어느 건물의 계단을 통해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갔다. 석양의 빛이 옥상 창문을 통해 흘러들었다. 두 사람은 옥상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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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7.2": "당신은 창문을 넘었고, ==DATING_CHARACTER==의 손을 잡아 끌어 옥상으로 올라갔다. 밝았던 낮은 서서히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고 있었고, 빛은 부풀어 오르며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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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7.3": "두 사람의 숨결은 황혼의 따뜻한 공기에 녹아들었다. 다른 말은 필요 없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언어라는 건 그저 어색한 군더더기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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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8.1":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광장의 게시판에 시선이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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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8.2": "게시판에는 최근의 학술 성과와 실현된 프로젝트들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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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8.3": "비록 잘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어제보다 조금 더 ‘학구적’이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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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9.1": "광장에는 작은 화랑이 있었고, ==DATING_CHARACTER====KR1== 당신을 그쪽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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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9.2": "매우 신이 난 그녀는 거의 점프하려고 했다. “마왕, 내 사진 좀 찍어 줘!” 꽃을 배경으로 선 ==DATING_CHARACTER====KR2== 당신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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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09.3": "오후의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를 지나쳐 ==DATING_CHARACTER==의 얼굴 위로 점점이 뿌려졌다. 공기 속에는 꽃향기가 가득했고, 그녀의 웃음은 당신의 휴대폰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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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0.1": "“거기 두 학생분, 잠시만요.” 한 학생이 당신과 ==DATING_CHARACTER====KR3== 막아섰다. “두 분 혹시 토론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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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0.2": "당신은 토론의 자질을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이 학원의 학생이 아니었기에, 작은 아쉬움을 담아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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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1.1": "단정한 옷차림의 한 사람이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회 간사인데요……” 그 말과 함께 전단지 두 장을 건넸다. “학생회에서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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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1.2": "당번 근무, 무의미하지만 끝없이 쏟아지는 문서 작업…… 불길한 생각이 당신의 머릿속을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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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1.3": "“사양하겠습니다.” 당신은 손을 저으며 거절하고 대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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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2.1":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잔디밭에 모여 앉은 학생 무리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두 사람도 그들 곁에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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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2.2": "그곳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학생들이 악기를 들고 노래하는 이에 맞춰 반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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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2.3": "노래와 연주는 서툴렀지만, 모두 열정적으로 임했다. 아마도 그것이 바로 청춘에만 허락된 특별한 표현 욕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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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3.1":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잔디밭에 모여 앉은 학생 무리를 발견했다. 호기심에 두 사람도 그들 곁에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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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3.2": "그곳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학생들이 당신을 바라보던 중, “한 곡 해 보시겠어요? 뭐든 괜찮아요.” 그중 한 명이 권했다. 분위기에 휩쓸린 당신은 노래를 조금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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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3.3": "당신의 짧은 노래는 기묘하고 초현실적이었음에도, 연주자들은 자신의 해석을 더해 끝까지 뒷받침해 주었다. ==DATING_CHARACTER====KR1== 당신 옆에 앉아, 잔잔히 따라 흥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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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8.1": "두 사람은 학원 상점에서 기념품을 발견했고, 무언가 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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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8.2": "==DATING_CHARACTER====KR1== 학원 문장이 새겨진 만년필을, 당신은 학원 풍경이 담긴 파일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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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8.3": "실용적인 물건들이니, 앞으로 문서 작업을 할 때마다 오늘 오후가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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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9.1": "두 사람은 학원 상점에서 기념품을 발견했고, 무언가 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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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9.2": "==DATING_CHARACTER====KR1== 학원 문장이 새겨진 배지를, 당신은 문장이 인쇄된 모자를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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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1419.3": "상점을 나온 두 사람은 기념품을 교환했다. 그렇게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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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1.1": "동굴 입구에 이끼가 가득한 걸 보니, 오랫동안 아무도 찾지 않은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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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1.2": "“오늘은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야기를 나누며 탐험을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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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2.1": "암벽 틈 사이로 오래된 조각상을 발견했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이곳에 숨겨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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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2.2": "==DATING_CHARACTER====KR1== 이 석상의 얼굴이 당신과 조금 닮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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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3.1":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균열이 길을 가로막고 있었고, 그 위로 투명한 천연 얼음 다리가 형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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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3.2": "당신은 ==DATING_CHARACTER====KR4== 손을 맞잡고 다리를 무사히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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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4.1": "동굴 깊은 곳에서 새어 나오는 신비로운 빛의 정체는 바로 암벽에 늘어진 채 등불처럼 빛나는 꽃송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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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4.2":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힘을 합쳐 조심스럽게 꽃 한 송이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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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5.1": "지하의 강이 길을 가로지르며 졸졸 흐르고 있었다.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 강의 너비는 전혀 가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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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5.2": "강에서 눈이 없는 물고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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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6.1": "암석으로 이루어진 넓고 텅 빈 공간을 발견했다. 벽에는 희미한 벽화가 남아 있었으며, 오래전 모종의 의식을 치렀던 장소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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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6.2": "==DATING_CHARACTER====KR2== 모닥불을 피웠고, 서로 기대어 잠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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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7.1": "마른 땅을 찾아 담요를 깔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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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7.2": "잔뜩 지쳐있던 둘은 금세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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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7.3": "다시 눈을 뜨자, 당신의 옆에서 잠든 ==DATING_CHARACTER==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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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8.1": "점점 더워지는 공기에 계속 땀이 흘러 안 그래도 없던 체력이 고갈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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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8.2": "열기의 출처는 숨겨진 온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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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8.3": "그 자리에서 신발을 벗고, 발을 온천에 담그기로 했다.\n뜨끈한 물에 담그자, 순식간에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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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9.1": "까맣고 거대한 바위가 동굴 안쪽에 널려 있었고, 얼기설기 얽힌 덩굴이 그 위를 가득 뒤덮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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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9.2": "서로를 지탱하며 덩굴을 타고 거대한 바위의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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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09.3": "그곳에는 녹이 슬고 부러진 칼이 꽂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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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0.1": "아치형 동굴로 들어서자, 천장에 반짝이는 보석이 박혀 있었다. 구조를 보니 하늘의 별자리를 모방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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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0.2": "하지만…… 그 별자리들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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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1.1": "바위 벽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어, ==DATING_CHARACTER====KR4== 함께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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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1.2": "금속의 빛을 뿜어내는 광맥이었지만, 아쉽게도 캐낼 만한 도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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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2.1": "바위 벽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어, ==DATING_CHARACTER====KR4== 함께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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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2.2": "은은히 빛나는 이끼였는데, 몇 조각 따서 머리에 꽂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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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3.1": "==DATING_CHARACTER====KR4== 당신은 일렬로 서서 바위 벽 틈새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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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3.2": "정말 좁은 곳이었다! “밀어주십시오!” ==DATING_CHARACTER====KR2== 외쳐, 당신은 어색한 자세로 그녀를 밀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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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3.3": "==DATING_CHARACTER====KR2== 틈을 빠져나온 뒤, 당신의 손을 잡아 꺼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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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4.1": "두 사람은 몸이 겨우 들어가는 좁은 절벽 틈새에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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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4.2":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피로를 풀기 위해 서로의 다리를 베개 삼아 번갈아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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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14.3": "이제 보니, 다른 사람의 다리를 베고 있는 것도 꽤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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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20.1": "점점 동굴 깊은 곳에서 불어오는 미풍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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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20.2": "그 바람을 따라가자, 희미한 빛이 새어 나오는 출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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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20.3": "동굴의 또 다른 입구로 빠져나왔고, 그렇게 탐험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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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21.1": "잠시 탐색은 이어가던 중, 놀랍게도 처음 들어왔던 그 동굴의 입구로 돌아왔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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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521.2": "그래서 곧장 입구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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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1.1": "문을 부드럽게 밀어젖히자 익숙한 종소리가 울렸다.\n오늘의 디저트 가게는 확실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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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1.2": "==DATING_CHARACTER====KR1== 여전히 창가 자리에 앉아 당신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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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1.3": "당신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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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2.1": "문을 부드럽게 밀어젖히자 익숙한 종소리가 울렸다.\n오늘의 디저트 가게는 확실히 평소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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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2.2": "==DATING_CHARACTER====KR2== 바로 문 앞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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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2.3": "당신을 발견한 그녀는 곧바로 경쾌한 발걸음으로 다가왔다. 기대에 가득 찬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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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3.1": "방금 주문한 브라우니 케이크가 작은 테이블 위에 놓이자, 진한 카카오 향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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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3.2": "==DATING_CHARACTER====KR1== 케이크를 반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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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3.3":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 이게 바로 남쪽에서 온 디저트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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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4.1": "방금 주문한 오페라하우스 케이크가 작은 테이블 위에 놓였고, 하나씩 세어 보자, 무려 일곱 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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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4.2": "==DATING_CHARACTER====KR1== 케이크를 반으로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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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4.3": "섬세하고, 가볍다. 정말 고급스러운 케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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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5.1": "당신은 ==DATING_CHARACTER==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느꼈고, 그녀는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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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5.2": "“비밀이야.” 당신은 의미심장하게 고개를 저었다.\n그 행동이 ==DATING_CHARACTER==의 흥미를 끌었다. 그녀는 당신과 비밀 하나를 교환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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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5.3": "알고 보니 그녀도 당신을 기다리며 같은 추억을 떠올리고 있었다.\n그래서 일부러 처음 이 디저트 카페에 왔을 때 먹었던 케이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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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6.1": "당신은 ==DATING_CHARACTER==의 호기심 어린 눈빛을 느꼈고, 그녀는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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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6.2": "당신은 의미심장하게 고개를 젓고는 그녀의 얼굴을 가리켰다.\n그제야 ==DATING_CHARACTER====KR1== 입가에 디저트 부스러기가 묻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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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6.3": "당신이 미소를 지으며 휴지를 건네자, 그녀는 민망해하며 그것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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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7.1": "옆 테이블의 꼬마가 쌩하고 지나쳐 달려가다가 몸이 기우뚱해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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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7.2": "==DATING_CHARACTER====KR2== 황급히 몸을 낮춰 아이를 부축하다가 실수로 테이블보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디저트가 ==DATING_CHARACTER==의 등에 쏟아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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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7.3": "당신은 즉시 수건과 세제를 가져와 ==DATING_CHARACTER==의 옷을 꼼꼼히 닦아주었다. 그녀는 조금 민망해하며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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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8.1": "옆 테이블의 꼬마가 쌩하고 지나쳐 달려가다가 몸이 기우뚱해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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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8.2": "당신은 민첩하게 손을 뻗어 참사를 막았다.\n그러자 ==DATING_CHARACTER====KR1== 당신을 향해 존경 어린 눈빛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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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8.3": "꼬마의 부모가 달려와 사과했다.\n아슬아슬한 순간이었지만, 별일 없이 끝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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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9.1": "점원이 따뜻한 핫초코 두 잔을 가져왔다. 위에는 하얀 크림이 살짝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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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09.2":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 과하게 달지도 않았다. 한 잔 더 마시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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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0.1": "이번에는 아이스티 두 잔이 나왔다. 그 안에는 과일 조각이 몇 개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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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0.2": "혀끝에서 꽃향기와 과일의 향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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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1.1": "갑자기 한 모금 맛봐도 되냐는 ==DATING_CHARACTER==의 질문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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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1.2": "==DATING_CHARACTER====KR1== 빨대로 한 모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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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1.3": "“역시 이게 훨씬 달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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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2.1":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공간에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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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2.2": "대화 중에 손에 쥔 숟가락이 가끔 컵에 부딪히며 맑고 청아한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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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3.1": "분위기가 점차 누그러지자, ==DATING_CHARACTER====KR1== 처음처럼 긴장한 모습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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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3.2": "==DATING_CHARACTER====KR1== 최근에 생긴 작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당신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히 ==DATING_CHARACTER==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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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3.3": "당신이 전후 사정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자, ==DATING_CHARACTER====KR1==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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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4.1": "분위기가 점차 누그러지자, ==DATING_CHARACTER====KR1== 처음처럼 긴장한 모습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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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4.2": "==DATING_CHARACTER====KR1== 최근에 생긴 작은 고민을 털어놓았다. 당신은 인내심을 가지고 차분히 ==DATING_CHARACTER==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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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4.3": "이야기에 한참 귀 기울이던 당신은 그녀에게 일단 먹어야 문제를 해결할 힘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n==DATING_CHARACTER====KR1== 조금 편안해진 듯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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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9.1": "오늘 대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DATING_CHARACTER====KR1== 다음번엔 자신이 사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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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19.2": "그렇게 두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다음에 갈 레스토랑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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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20.1": "오늘 대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DATING_CHARACTER====KR1== 이따가 본인이 다른 걸 좀 사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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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620.2": "하지만 오늘은 이미 충분히 배부르니, 당신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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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1.1": "오늘의 이 시장은 근래들어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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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1.2": "약속 장소인 골목길 어귀로 간 당신은 한눈에 ==DATING_CHARACTER==의 실루엣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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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2.1": "==DATING_CHARACTER====KR4== 함께 열기가 넘치는 시장의 소란 속에 파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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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2.2": "큰 목소리로 외치는 과자 상인의 소리가 사람들 사이를 뚫고 울려 퍼졌다. 가까이 다가가니, 파인애플 쿠키를 팔고 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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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2.3": "한 조각 맛보니 식감이 꽤 좋아, 작은 봉지 하나를 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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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3.1": "==DATING_CHARACTER====KR4== 함께 열기가 넘치는 시장의 소란 속에 파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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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3.2": "은은하게 풍겨오는 달콤한 냄새를 맡았다. 향기를 따라가자 사탕과 과자를 파는 노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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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3.3": "그 달콤한 냄새는 연유 과자에서 나는 것이었다. 망설임 없이 작은 봉지 하나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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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4.1": "옆에서 피리 부는 사람이 ‘사랑을 영원히 지켜주는 꿀’이라며 무언가 팔고 있었다. 호기심이 일어 자세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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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4.2": "하지만 질감도, 가격도 그저 평범한 시럽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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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4.3": "“한 병 사서 맛이나 볼까?” ==DATING_CHARACTER====KR1== 결국 그것을 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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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5.1": "함께 향신료 가게 앞에 멈춰 섰다. 코 안을 파고드는 이국적인 향이 두 사람을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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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5.2": "==DATING_CHARACTER====KR1== 향을 맡아 보려, 두 손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잎을 비벼 으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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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5.3": "결국 술에 절인 까만 카시스를 한 병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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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6.1": "시장 구경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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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6.2": "그녀는 빽빽한 인파의 혼잡한 틈을 자유자재로 헤치고 나아갔다. 누구와도 부딪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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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6.3": "반면 조금 곤란해졌다. 멈췄다 뛰었다 하며 간신히 따라가야 했고, 손에 든 봉투는 여기저기 부딪혀 덜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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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7.1": "물건을 살 때마다, ==DATING_CHARACTER====KR1== 흥정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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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7.2": "상인과 우아하게 가격을 흥정했고, 결국 조금의 할인을 받아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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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7.3": "그녀는 자기 물건만이 아니라, 당신의 물건도 함께 챙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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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8.1": "당신은 가지각색의 상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도 있었다.\n==DATING_CHARACTER====KR1== 한 작은 노점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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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8.2": "노점상 주인은 당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적극적으로 상품을 소개했다.\n이윽고 ==DATING_CHARACTER==의 시선이 작은 회중시계에 고정됐다.\n그녀는 당신을 한쪽으로 데려가서 당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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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8.3": "가격을 듣는 순간,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n당신은 ==DATING_CHARACTER==에게 이런 디자인을 본 적이 있는데, 여기는 가격이 많이 비싼편이라고 알려주었다.\n그녀는 당신의 의견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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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9.1": "당신은 가지각색의 상품들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신기도 있었다.\n==DATING_CHARACTER====KR1== 한 작은 노점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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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9.2": "노점상 주인은 당신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적극적으로 상품을 소개했다.\n이윽고 ==DATING_CHARACTER==의 시선이 예쁜 장신구에 고정됐다.\n그녀는 당신을 한쪽으로 데려가서 당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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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09.3": "당신은 망설이지 않고 사주었고, 그녀는 무척 기뻐했다.\n그녀가 진심으로 마음에 들어 한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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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0.1": "==DATING_CHARACTER==의 시선은 한 향수 가게에 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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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0.2": "그곳에서는 플라비오에서 한창 유행하는 향수가 있었다. 상인은 ==DATING_CHARACTER==의 귀 뒤에 살짝 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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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0.3": "그녀는 이 향이 자신조차 낯설게 느껴지도록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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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1.1": "꽃집 앞을 지나가다가 흘러나오는 신비한 향기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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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1.2": "꽃향기는 점점 더 짙어져, 마치 머릿속에서 만개한 것 같았다. 그래서 한 다발을 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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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1.3": "“마치 갓 피어난 꽃 같아.” \n“고마워, 정말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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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2.1":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둘러볼 수 있는 가게는 거의 다 본 것 같았다.\n==DATING_CHARACTER====KR1== 아직 구경하고 싶은 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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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2.2": "그렇게 두 사람은 잠시 헤어졌고, 다리가 아팠던 당신은 벤치에 앉아 쉬다가 그만 잠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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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2.3": "깨어난 당신은 ==DATING_CHARACTER====KR2== 당신의 잠든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n그녀는 해맑게 웃으며 사 온 간식거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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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3.1":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둘러볼 수 있는 가게는 거의 다 본 것 같았다.\n==DATING_CHARACTER====KR1== 아직 구경하고 싶은 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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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3.2": "그렇게 두 사람은 잠시 헤어졌고, 다리가 아팠던 당신은 벤치에 앉아 쉬다가 그만 잠들고 말았다.\n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맛있는 간식을 사 들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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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13.3": "당신과 그녀는 화기애애하게 간식거리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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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4.1": "==DATING_CHARACTER====KR2==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냈다. 그녀가 시장에서 몰래 골라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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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4.2": "==DATING_CHARACTER====KR1== 조금 긴장한 듯 보였지만, 당신은 그녀에게 줄 선물을 꺼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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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4.3": "당신과 그녀는 서로 텔레파시가 통했다는 생각에 어쩐지 조금 쑥스러워졌지만, 이내 기쁘게 선물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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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5.1": "==DATING_CHARACTER====KR2==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냈다. 그녀가 시장에서 몰래 골라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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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5.2": "당신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선물을 뜯어 보았다. 놀랍게도 오래전 잠깐 언급한 적 있는 물건이었다.\n흥분을 감추지 못한 당신의 격한 감사 인사에 ==DATING_CHARACTER====KR1== 조금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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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5.3": "당신은 그녀와 좀 더 함께 있고 싶어서 거리 전체를 통째로 전세 내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그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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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6.1": "==DATING_CHARACTER====KR2== 예쁘게 포장된 선물을 꺼냈다. 그녀가 시장에서 몰래 골라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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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6.2": "==DATING_CHARACTER====KR1==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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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726.3": "당신은 약속대로 선물을 집에 도착할 때까지 뜯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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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1.1": "항구에 가까워지자마자, 따뜻하면서도 습한 공기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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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1.2": "파도가 방파제를 두드리고, 당신은 그 아래에서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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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1.3": "==DATING_CHARACTER====KR2== 햇살을 마주한 채, 등 뒤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함께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에 잠겨 있는 것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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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2.1": "==DATING_CHARACTER====KR4== 함께 삐걱거리는 나무 부두 위를 나란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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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2.2": "부두에 정박한 배 몇 척이 조수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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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2.3": "문득 한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온다면, 자신도 바다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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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3.1": "==DATING_CHARACTER====KR4== 함께 삐걱거리는 나무 부두 위를 나란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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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3.2": "마침 거대한 배 한 척이 입항 중이었고, 인부들은 밧줄로 배를 끌며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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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3.3": "선체 위의 수병들은 선창과 말뚝 사이의 거리를 주시하며, 틈틈이 큰 소리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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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4.1": "부두 한편에서는 상인들이 갓 잡아 올린 어획물을 팔고 있어, 그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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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4.2": "확실히 신선한 해산물이었지만, 손질하기에는 까다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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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4.3": "다행히도 생굴이 있었다. 생굴을 몇 개를 사서 작은 칼로 손질한 후 라임즙을 뿌려 먹었다. 걸으며 함께 나눈 그 맛은 아주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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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5.1": "상선 한 척이 하역 중이었고, 상인은 반갑게 두 사람을 불러 물건을 구경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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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5.2": "다양한 향신료와 가지각색의 비단이 있었지만, 별다른 관심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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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5.3": "==DATING_CHARACTER====KR2== 사탕 몇 봉지를 발견했다. 하나 맛보니,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흔치 않은 식감이었다. 결국 각자 하나씩 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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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6.1": "계속하며 걷다 보니 다소 지쳐 잠시 앉아 쉬었다. 마침 해가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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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6.2": "태양이 서서히 바다로 떨어지자, 바다가 끓어오르는 듯 온 세상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노을이 그녀의 얼굴에 비쳤고, 저녁 바람이 그녀의 옷자락을 흔들었다. 밀려드는 파도와 함께, 당신은 점점 더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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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6.3": "==DATING_CHARACTER====KR4== 함께 그대로 앉아 있다 보니, 밤이 찾아왔고, 바다에는 드문드문 어선의 불빛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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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7.1": "큰 배 한 척이 출항을 앞두고 있었다. 갑판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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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7.2": "배는 밧줄을 거두고 돛을 올렸다. 커다란 삼각 돛은 태양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거대한 횃불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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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7.3": "==DATING_CHARACTER====KR4== 함께 말뚝 박힌 부두 위에 나란히 서서, 배가 천천히 멀어져 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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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8.1": "항구에는 전시선이 한 척 정박해 있었다. 사실상 배 모양의 박물관으로, 안에는 흥미로운 전시가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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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8.2": "흔들리는 좁은 트랩을 따라 배에 올랐다. 밀려드는 파도에 맞춰 위아래로 출렁이니, 금방이라도 바다에 빠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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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8.3": "==DATING_CHARACTER====KR4== 서로를 꼭 붙잡고 간신히 갑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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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9.1": "항구에는 전시선이 한 척 정박해 있었다. 사실상 배 모양의 박물관으로, 안에는 흥미로운 전시가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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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9.2": "이번에는 배 옆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다. 특히 중력과 정면으로 맞서야 하다 보니 꽤 벅찼다. 문득 혹시 별의 탑에서 너무 오래 누워 지낸 탓에 몸이 굳어 버린 건 아닌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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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09.3": "다행히 여행가인 ==DATING_CHARACTER====KR1== 먼저 갑판 위에 올라갔고, 마지막에는 힘겹게 당신을 끌어올려 주었다. 두 사람은 갑판에 앉아 숨을 고르며, 앞으로는 운동을 더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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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0.1": "한 선실 안에는 거대한 해도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위에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기호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래서 시선을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 각 도시국가의 위치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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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0.2": "“마왕, ‘협약’의 상업 확장 지도를 연구 중인 거야?” 가까이 온 ==DATING_CHARACTER====KR2== 함께 완전하지 않은 그 신흥 제국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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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0.3": "영혼 분야에 깊이 뿌리내린 신흥 수직 기업으로서, 유저의 고충을 파악하고, 부서 간 수요를 맞추며, 연구·생산의 선순환을 완성해야 한다…… \n아니, 이제 그만! 이런 생각들이 ==DATING_CHARACTER====KR4==의 달콤한 시간을 방해하게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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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1.1": "다른 선실에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형 배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리 진열장이 가로막고 있지 않았다면, 손에 들어 직접 감상하고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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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1.2": "“저거 좀 봐, 참 특이한 모양의 배잖아.” ==DATING_CHARACTER====KR2== 긴 배 모형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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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1.3": "별의 탑에서 본 더 기묘한 모양의 배들을 떠올렸다. 다음에는 작은 모형으로 소환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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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2.1": "선원 식당에서는 뱃사람의 식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DATING_CHARACTER====KR4== 함께 그 체험을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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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2.2": "점원이 단단한 과자와 짭짤한 육포를 내오며 말했다. “깊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보급 항구가 없어, 항해 후반에는 이런 것들만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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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2.3": "너무 씹기 힘들었다! 단단한 과자는 이에 자극을 줘 아프게 했고, 짭짤한 육포는 그 고통을 더 크게 만들었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니, 너무 목도 말라 급히 물을 들이켜야 했다.\n정말 ‘하드코어’한 식사였다. 그래도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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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3.1": "선원 식당에서는 뱃사람의 식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DATING_CHARACTER====KR4== 함께 그 체험을 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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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3.2": "“축하드립니다. 두 분은 이번 주의 행운 고객으로, 제독의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점원이 풍성한 한 상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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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3.3": "신선한 생선과 햄, 풋콩, 빵과 치즈, 거기에 라임과 설탕을 넣은 차까지. 당신과 ==DATING_CHARACTER====KR1== 흡족하게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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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8.1": "항구 외곽의 특선 상점에도 들어가 보았다. 혹시 해안의 특산품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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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8.2": "문을 열자마자 진한 바다 내음이 코끝을 찔렀다.\n그곳에서 산 작은 멸치 포를 간식 삼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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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8.3": "다만 바다 냄새가 옷과 머리카락에 밸 것 같아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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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9.1": "함께 방파제를 따라 걸었다. ==DATING_CHARACTER====KR1== 한 발 앞서, 두 팔을 살짝 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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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9.2": "그녀는 몸을 흔들며 나아갔고, 바람에 나뭇가지가 사락사락 흔들렸다. 그리고 그녀가 몸을 돌리더니 몸을 살짝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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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LandmarkEvent.819.3": "“오늘 하루, 정말 즐거웠어.” 하늘빛이 어스름한 탓에 그 표정이 선명히 보이지 않았지만, 분명 웃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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