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1.11.0.113
EN: 1.11.0.113 CN: 1.11.0.114 JP: 1.11.0.118 KR: 1.11.0.118
This commit is contain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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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37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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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1.1":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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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1.2": "이름: 스파클\r\n생일: 7월 26일\r\n소속: 무나 워크스\r\n스킬: 발명, 개조\r\n주소: 개인 공방, 위치 비공개\r\n경력: 1년 미만\r\n무기: 라보라비\r\n급여: 의뢰에 따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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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2.1": "여행가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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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2.2": "메카 마와앙 성능을 테스트하기에 별의 탑은 최적의 실험 장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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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3.1": "이력 발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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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3.2": "은혜의지 현상 수배령\r\n\r\n대량의 불법 무나 거래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현재 도주 중인 범죄 용의자를 공개 수배합니다:\r\n이름: 스파클\r\n성별: ???\r\n나이: ???\r\n신장: ???\r\n외모 특징: 여성, 모자를 쓴 토끼를 데리고 다님\r\n혐의: 무나 장비 거래\r\n사건 발생 시간: 996년 명월 희락일\r\n사건 발생 장소: 골티스\r\n해당 용의자는 극도로 위험하며, 무나 무기를 소지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함부로 접근하거나 잡으려 하지 말 것\r\n현상금:\r\n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여 제국 호위대가 용의자를 검거하도록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경우, 보상금 5,000,000 도라 정\r\n용의자를 잡아 송치하거나 검거를 도운 경우, 보상금 10,000,000 도라 정\r\n\r\n제국 호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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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4.1": "이력 발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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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4.2": "기술 교류 단톡방\r\n\r\n레오: 똑똑! 살아 있냐?\r\n블롯치: 살아있음\r\n레오: 너 말고\r\n블롯치: 난 사람 아니냐?\r\n레오: 너 찾은 거 아니야!!!\r\n레오: 스파클은! 스파클!\r\n블롯치: 너 또 차단당했어?\r\n레오: 어\r\n레오: 아니면 우리가 이 방을 왜 만들었겠어\r\n레오: 차단당했을 때라도 걔랑 연락하려고 만든 거잖아\r\n레오: 그러니까, 대답해! 똑똑똑\r\n블롯치: 걔 단톡방 안 봐\r\n레오: 그럼 이 방은 왜 만든 거야……?\r\n블롯치: 차단당한 사람끼리 서로 다독여주려고\r\n레오: 너도 차단당했어?\r\n블롯치: 정답! 똑똑한데~\r\n레오: 비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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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5.1": "이력 발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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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5.2": "라보라비 정비 기록\r\n\r\n구조 무결성 확인: 볼트 풀림 없음, 용접 부위 균열 없음, 상태 양호\r\n부품 윤활 확인: 작동 원활, 걸림 없음\r\n추가 예정 기능: 문자식별 모듈\r\n업데이트 예정 기능: 포격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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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6.1": "이력 발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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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6.2": "금속 몬스터 목격 보고서\r\n\r\n거수 산맥 근처였다. 내가 잘못 본 걸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 그런 금속 몬스터가 있을 리 없으니까……\r\n하늘에서 뚝 떨어지더니 입에서 사람을 뱉어냈다!\r\n그 사람도 이상했다.\r\n바퀴 달린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옆에는 모자 쓴 토끼 몇 마리가 따라다녔다.\r\n그 토끼들은 사람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빨래하고 이불을 말렸다……\r\n무서워서 더 보지는 못했다. 그것들, 묘하게 으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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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7.1": "이력 발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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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7.2": "발명품 일람\r\n\r\n금속 의수: 어떤 고객을 위해 제작한 의수. 고객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결국 우산 변신 기능, 물 주기 기능, 확장 기능을 제거함\r\n건틀릿: 어떤 고객을 위해 제작한 무기. 고객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외형은 반드시 폭발적이고 날카로운 공격성이 드러나야 함\r\n알람 시계: 어떤 학생을 위해 제작한 알람 시계. 고객과 합의하여, 맞춰놓은 시간에 즉시 끄지 않으면 자폭하도록 설계(폭탄은 레오가 제공)\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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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8.1": "동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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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8.2": "스파클? 나 같은 천재과야! 굳이 우열을 가리자면…… 기계 연구 개발만큼은 아주 조금, 정말 코딱지만큼 나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네. 맞아, 아주 조금!!\r\n——레오\r\n\r\n다음에 스파클을 만나면, 초록이의 수상 이동 기능을 어떻게 추가할지 자세히 얘기해 봐야겠어! 그리고 스파클이 추천해 준 영화를 봤는데, 거기 나오는 자동차가 사람처럼 변신하더라…… 초록이도 나중에 그렇게 변신할 수 있을까? 헤헤~\r\n——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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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9.1": "협회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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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09.2": "대체로 사실에 부합함.<sprite name=\"acrchives_certified_richtext\">\r\n\r\n유일하게 확인이 필요한 건, 남겨진 연락처로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자주 쓰는 번호로 업데이트해야 한다.\r\n——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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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0.1": "파일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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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0.2": "도서관 대출 등록 카드\r\n\r\n도서명: 「■■■ 동화」\r\n저자: 불명\r\n청구기호: I536.8\r\n대출일: ■■■년 9월 3일\r\n반납 예정일: ■■■년 9월 17일\r\n대출자: S\r\n반납일: ■■■년 9월 9일\r\n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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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1.1": "물거품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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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1.2": "“깊은 바다 밑은 정말 파랗고 맑았단다. 하지만 그곳은 너무 깊어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r\n“바다 왕에게는 여섯 명의 딸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아름다웠어…… 그중 막내 공주는 육지 위의 세상, 그러니까 인간 세상의 이야기를 듣는 걸 가장 좋아했지……”\r\n\r\n어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어린 스파클의 의식이 점점 몽롱해졌다. 하지만 스파클은 여전히 졸음을 참으며 끈질기게 물었다. “엄마, 막내딸은 정말 예뻐? 그런데…… 왜 인간 세상을 좋아하는 거야?”\r\n“그럼, 예쁘지. 책을 보면 막내딸의 피부는 장미꽃잎처럼 보드랍고, 눈은 푸른 바닷물처럼 맑다고 적혀 있단다.”\r\n“왜 인간 세상을 좋아하냐고? 그곳이 자신이 사는 곳과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서, 호기심이 생겨서 그런 걸 거야.”\r\n“마치 너처럼 말이야. 우리 아가, 너도 항상 하늘에 커다란 고래가 살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하잖니, 후후.”\r\n“나, 나는 그 막내딸이 나중에 꼭…… 육지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 쿨…… 쿨……”\r\n엄마의 잘 자라는 인사를 채 듣기도 전에, 어린 스파클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깊은 꿈속으로 빠져들었다.\r\n\r\n“으앙, 인어공주, 인어공주는 왜 목소리를 주고 사람이 된 거야? 게다가, 게다가 발은 왜 그렇게 아프대……”\r\n다음 날, 마당에서 엄마를 붙잡고 뒷이야기를 재촉하던 어린 스파클은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r\n이야기 속 인어공주는 그토록 꿈에 그리던 인간 세상에 오게 되었지만, 너무나도 참혹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r\n“어머나, 왜 갑자기 울고 그래……” 당황한 엄마가 허둥지둥 어린 스파클을 달래보았지만, 뚝뚝 떨어지는 눈물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r\n어린 스파클이 코를 훌쩍였다. “안 돼, 인어공주를 이렇게 아프게 둘 수는 없어. 덜 걷게 해주면 되잖아? 아니면, 아니면 가장 자유로운 모습으로 육지에서 살 수 있게 해주든가! 엄마, 나 인어공주를 위해 움직이는 작은 의자를 만들어주고 싶어. 아! 움직이는 커다란 수조도 괜찮겠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중얼거리던 스파클은 대충 얼굴을 쓱 닦고는 흥분한 채 집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r\n“엇…… 세수부터 해야지……” 엄마는 웃음을 참으며 화를 내는 대신, 조용히 해당 페이지에 책갈피를 끼워 넣었다. 아이가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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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2.1": "앨리시아의 지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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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2.2": "책장을 정리하던 스파클은 바닥에 떨어진 책갈피 하나를 주웠다.\r\n그 위에는 미지의 바다가 그려져 있었고, 수면 위로 물고기 꼬리를 닮은 반짝이는 빛 한 줄기가 수놓아져 있었다.\r\n스파클은 문득 이것이 어릴 적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 준 책갈피라는 걸 기억해 냈다. 그때 인어공주를 위한, 움직이는 작은 의자를 만들고 싶어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다만, 자신이 그 의자를 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물론, 스파클은 단순한 이동 성능에만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했다. 의자 등받이에서 뻗어 나온 두 개의 기계 팔이 책장 가장 윗단에 꽂힌 책을 능숙하게 뽑았다.\r\n\r\n“오늘은 이 책으로 해야겠어. 노점 주인이 말하길, 별의 탑에서 최근에 유출된 동화 세트 중 하나라던데.”\r\n“어디 보자…… 「앨리시아의 지하 모험」?”\r\n“앨리시아는 강가에 앉아 있었다. 그때,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든 토끼 한 마리가 서둘러 지나쳐 뛰어갔다. 더 기이한 것은, 그 토끼가 혼잣말로 ‘세상에! 세상에! 늦겠어!’라고 중얼거리는 것이었다.”\r\n스파클은 흥미진진하게 페이지를 넘기다 삽화를 보고,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다…… 세상에! 세상에! 예복을 입고 실크 모자를 쓴 채, 루비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이 토끼 신사가, 어릴 적 아빠가 눈으로 만들어 준 토끼와 닮아있는 게 아닌가?!\r\n이 토끼를 위해 무언가를 해줘야겠어, 지각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야!\r\n\r\n그리하여 그날 꿈속에서 스파클은 정장 입은 토끼가 나타났고, 그 토끼는 스파클을 데리고 6시 기술 교류회에 참석했다.\r\n그곳은 스파클이 그토록 꿈꿔왔던 교류회였다…… 그곳에는 시끄러운 레오도, 말썽 피우는 블롯치도 없었다. 오직 귀여운 고양이 부인과 열정적인 강아지 인형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녀는 드디어 토끼 신사를 위해 제작한, 고속 이동과 제빵 기능이 하나로 결합한 킥보드를 마음껏 개조할 수 있었다.\r\n잠에서 깬 스파클은 한참 동안 그 달콤한 꿈을 되새겼다. 텅 빈 침대 머리맡을 응시하다가, 뇌리에 영감이 스쳤다. ‘이야기 속 그 정장 입은 토끼를 내 방에 그대로 만들어 두면 되잖아?’\r\n그 후, 한 달 동안 스파클은 어떤 주문도 받지 않았다. 고객들에게는 어떻게 설명하냐고? 그건 블롯치한테 맡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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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3.1": "무기 일화: 라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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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013.2": "스파클이 주문받지 않은 지 한 달이 지나자, 블롯치와 레오가 그녀의 공방으로 찾아왔다.\r\n“말이 되냐고, 한 달 동안이나 일을 안 하니까 블롯치가 나한테 주문을 다 넘기잖아! 혼자서 두 사람 몫을 하느라 나흘 밤낮을 눈도 못 붙였다고…… 머리가 완전히 포맷돼서 영감이 쥐꼬리만큼도 안 쥐어짜진단 말이야!”\r\n문을 열자마자 레오는 유령처럼 흐느적거리며 스파클 방으로 흘러 들어갔다. “일단 5분만 잘…… 으아아악 이게 뭐야?!”\r\n블롯치가 뒤에서 고개를 쏙 내밀었다. “오? 이게 네가 한 달 동안 틀어박혀 만든 결과물이야? 이름이 뭔데?”\r\n“말조심해, ‘이게’ 아니라 내 집사이고, 이름은 라보라비야.” 스파클은 레오를 자기 방에서 끌어내고는, 라보라비의 모자를 정성스럽게 고쳐 써 주었다……방금 놀란 레오가 마구 손을 휘두르는 바람에 모자가 목 쪽으로 삐딱하게 돌아가 있었다. “뭐, 생긴 건 그럭저럭 귀엽다 쳐도 이름이 너무 촌스럽네.” 레오는 투덜거리면서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기계 토끼를 만지작거렸다. “오, 여기 개폐 커버는 꽤 깊숙이 숨겨놨네……”\r\n“손 치워. 내가 지은 이름을 비웃어? 라보라비, 레오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해. 앞으로 내 방에 못 들어오게 해.”\r\n라보라비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r\n“어이, 너무 네 멋대로잖아!” 명령받은 기계 토끼는 레오에게 틈을 전혀 주지 않고, 순식간에 몇 미터 밖으로 밀어냈다.\r\n레오는 씩씩거리며 옆에서 떨어져 있다가, 곧 눈을 가늘게 뜨더니 이상함을 눈치챘다. “잠깐…… 방금 너 명령 입력 안 했잖아?! 설마…… 이 토끼한테 음성 인식 기능까지 있는 거야? 이거 진짜 말도 안 되는데…… 어서, 빨리! 전체적인 설계 메커니즘 좀 공유해 봐……”\r\n\r\n블롯치는 두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잊은 채 작업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아주 능숙하게 수납장에서 지난번에 자신이 가져왔던 찻잎을 꺼내어, 마치 제 집인 양 직접 우리기 시작했다.\r\n“아이고 참, 도라 더미에 파묻혀서 잠드는 행복한 미래가 아른거려…… 오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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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101.1":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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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101.2": "이름: 치시아\r\n생일: 4월 10일\r\n소속: 운급문화\r\n스킬: 영부 그리기, 분화\r\n주소: 1년 중 4개월은 창오성에 거주\r\n여행가 경력: 2년\r\n무기: 불타는 예술\r\n급여: 영부 20,000도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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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4102.1": "여행가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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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912.1": "현술과 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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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912.2": "크루니스는 운급 도장을 견학하던 중, 훈련장 밖에서 땅에 엎드린 채 열심히 붓을 놀리고 있는 치시아를 발견했다.\r\n“과제하고 있는 거야?”\r\n호기심에 다가가 말을 건네자, 치시아는 바닥 가득 펼쳐진 종이 위에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무언가를 그리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숙제하는 모습은 아니었다.\r\n“이건 새 영부 디자인이니라. 방금 천재적인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라서 말이다……” 얼굴에 먹물이 묻은 채 고개를 든 치시아가 크루니스를 보며 말했다. “아, 네놈이구나. 잘 왔다. 새로운 현술이 탄생하는 순간을 보고 싶지 않느냐?”\r\n크루니스는 흥미를 느꼈다. “음…… 현사의 현술이라는 게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야?”\r\n“뭐,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스승님 말씀이 그게…… 앞부분은 잊어버렸는데, 아무튼 기존의 영부나 진법을 개조하다 보면 새로운 현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였지!”\r\n“의학 연구랑 비슷한 것 같네. 기존의 처방과 치료법에서 경험과 영감을 얻고, 거기에 새로운 시도를 더하면 완전히 새로운 약이 만들어지기도 하는?”\r\n치시아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맞다, 맞다! 딱 그 말이다!”\r\n“그럼 오늘의 새 현술을 기대해 볼게.”\r\n“그래, 잠깐만 기다리거라. 여기서 한 획만 더…… 천지의 이치여, 자, 번개와 불을 소환한다!”\r\n치시아는 새로 그린 영부를 두 손바닥 사이에 끼우고 한참을 기다렸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r\n“엥? 이상하네, 이렇게 합장하면 돼야 하거늘……”\r\n그녀는 다시 한번 시도했다. 그 순간, 맑게 갠 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는데, 치시아를 중심으로 반경 1미터 안에서만 비가 내리며 그녀를 흠뻑 적셨다.\r\n1미터 범위 밖에 서 있던 크루니스는 범위가 제한된 비를 바라보며 놀란 듯 말했다. “……굉장한데?”\r\n“으악, 이게 아니란 말이다, 실패하였다!”\r\n그 엉망인 모습에 크루니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의도치 않게 더 이상한 걸 만들어 내는 점까지 정말 의학 연구랑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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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913.1": "무기 일화: 바이탈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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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913.2": "조제한 약제가 너무 많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r\n눈앞에 놓인 한 솥 가득한 약제를 바라보며, 크루니스는 자신의 ‘전리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r\n\r\n이야기는 크루니스가 산에서 약초를 채집하기로 마음먹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r\n비옥한 숲은 거의 보물창고나 다름없었다. 크루니스는 직접 구입한 「약초 백과」를 참고해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약초를 채집한 뒤, 한 바구니 약초를 메고 숙소로 돌아왔다.\r\n하지만 이곳은 그녀의 진료소가 아니었기에 약초를 가공할 도구가 전혀 없었다…… 물론 크루니스에게 이런 사소한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시먀오에게 물어본 뒤, 크루니스는 상점에서 냄비와 그릇들을 사 와 직접 간이 추출 장치를 만들었다.\r\n이제 남은 건 평소 하던 대로 약초를 처리하고,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는 것뿐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채집한 약초의 양도, 약초의 성분 함유량도 모두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쯤, 한 바구니 약초는 정제와 배합을 거쳐 어느새 한 솥의 약이 되어 있었다.\r\n크루니스는 엄청난 양의 약을 보며 난감해졌다.\r\n휴가를 온 상황에서도 약병 몇 개쯤은 가지고 있었지만, 솥 하나 분량을 보관하는 건 확실히 무리였다.\r\n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r\n약을 담아둘 수 있으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용기……\r\n곰곰이 생각하던 크루니스의 시선이 책상 위에 놓인 주사기에 멈췄다.\r\n주사기?\r\n문득 떠오른 생각에 그녀는 눈이 반짝였다. 이 주사기가 약을 전부 담을 만큼 충분히 크다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지 않을까? 크루니스는 자신의 발상에 설득되고, 다음 날 아침 징린에게 주사기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을 아는지 물었다. 그렇게 징린의 도움으로 나이가 지긋한 장인을 찾을 수 있었다.\r\n장인은 크루니스의 기상천외한 발상에 큰 흥미를 보였고, 곧바로 설계도를 그려 주며 사흘 뒤에 물건을 찾으러 오라고 했다.\r\n\r\n사흘 뒤, 크루니스는 과일과 선물을 들고 다시 방문했다. 문을 여는 순간, 응접실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주사기가 눈에 들어왔다.\r\n“참으로 흥미로운 의뢰였지. 자, 가져 가게. 이제 이건 자네 것일세.”\r\n“돈? 돈은 필요 없네. 이 나이에 이렇게 흥미로운 걸 만들어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네.”\r\n“다만 이 주사기에도 이름이 필요하겠지. 개의치 말게, 난 내 작품에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거든. 하지만 이번엔 작명을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 뭐라고 부르는 게 좋겠나?”\r\n크루니스는 백발은 수북하지만 눈빛만은 생기 넘치는 노인을 바라보았다. 노인의 눈에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무언의 집념이 깃들어 있는 듯했다.\r\n그 순간, 크루니스는 의술을 처음 배우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본 것 같았다.\r\n이내 무심코 주사기의 이름을 내뱉었다.\r\n‘바이탈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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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701.1":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가 지침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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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701.2":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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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ArchiveContent.15913.2": "조제한 약제가 너무 많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r\n눈앞에 놓인 한 솥 가득한 약제를 바라보며, 크루니스는 자신의 ‘전리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r\n\r\n이야기는 크루니스가 산에서 약초를 채집하기로 마음먹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r\n비옥한 숲은 거의 보물창고나 다름없었다. 크루니스는 직접 구입한 「약초 백과」를 참고해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약초를 채집한 뒤, 한 바구니 약초를 메고 숙소로 돌아왔다.\r\n하지만 이곳은 그녀의 진료소가 아니었기에 약초를 가공할 도구가 전혀 없었다…… 물론 크루니스에게 이런 사소한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시먀오에게 물어본 뒤, 크루니스는 상점에서 냄비와 그릇들을 사 와 직접 간이 추출 장치를 만들었다.\r\n이제 남은 건 평소 하던 대로 약초를 처리하고,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는 것뿐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채집한 약초의 양도, 약초의 성분 함유량도 모두 과소평가하고 있었다.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쯤, 한 바구니 약초는 정제와 배합을 거쳐 어느새 한 솥의 약이 되어 있었다.\r\n크루니스는 엄청난 양의 약을 보며 난감해졌다.\r\n휴가를 온 상황에서도 약병 몇 개쯤은 가지고 있었지만, 솥 하나 분량을 보관하는 건 확실히 무리였다.\r\n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r\n약을 담아둘 수 있으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용기……\r\n곰곰이 생각하던 크루니스의 시선이 책상 위에 놓인 주사기에 멈췄다.\r\n주사기?\r\n문득 떠오른 생각에 그녀는 눈이 반짝였다. 이 주사기가 약을 전부 담을 만큼 충분히 크다면, 필요할 때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지 않을까? 크루니스는 자신의 발상에 설득되고, 다음 날 아침 징린에게 주사기를 만들 수 있는 장인을 아는지 물었다. 그렇게 징린의 도움으로 나이가 지긋한 장인을 찾을 수 있었다.\r\n장인은 크루니스의 기상천외한 발상에 큰 흥미를 보였고, 곧바로 설계도를 그려 주며 사흘 뒤에 물건을 찾으러 오라고 했다.\r\n\r\n사흘 뒤, 크루니스는 과일과 선물을 들고 다시 방문했다. 문을 여는 순간, 응접실 한가운데 놓인 거대한 주사기가 눈에 들어왔다.\r\n“참으로 흥미로운 의뢰였지. 자, 가져 가게. 이제 이건 자네 것일세.”\r\n“돈? 돈은 필요 없네. 이 나이에 이렇게 흥미로운 걸 만들어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네.”\r\n“다만 이 주사기에도 이름이 필요하겠지. 개의치 말게, 난 내 작품에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거든. 하지만 이번엔 작명을 자네에게 맡기도록 하지. 뭐라고 부르는 게 좋겠나?”\r\n크루니스는 백발은 수북하지만 눈빛만은 생기 넘치는 노인을 바라보았다. 노인의 눈에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무언의 집념이 깃들어 있는 듯했다.\r\n그 순간, 크루니스는 의술을 처음 배우던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본 것 같았다.\r\n이내 무심코 주사기의 이름을 내뱉었다.\r\n‘바이탈 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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