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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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403.1": "정상으로 가는 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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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403.2": "포셔는 치토세가 별의 탑 안에서 잠들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r\n별의 탑은 굉장히 위험한 곳으로, 안전해 보이는 구역도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건 여행가들에게 상식이나 다름없었다.\r\n그래서 포셔가 편의점에서 이불을 덮고 자고 있는 소녀를 발견했을 때 오히려 당황한 쪽은 그녀였다.\r\n“내 자리를 빼앗으러 온 건가? 좋아, 이제 내 일자리도 날아가겠네……”\r\n그녀는 치토세의 얼굴을 찔러보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꼬르륵’하고 울리는 소리가 귀에 들어왔다.\r\n“…… 이불 깔고 자는 것도 모자라서 배까지 곯으며 별의 탑에 들어왔다고…… 살기 싫은 건가……?”\r\n포셔는 애를 써서 주먹밥 향기로 치토세를 깨우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비몽사몽인 채로 이불을 돌돌 말아서는 유유히 떠났다.\r\n그 후, 치토세에게는 ‘별의 탑에서 정말 맛있는 주먹밥을 먹은’ 꿈에 대한 기억만 어렴풋이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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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403.3": "치토세와 별의 탑 3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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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1.1": "거울과 가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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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1.2": "오토하는 통증과 혼돈 속에서 깨어났다. 눈앞에는 한 무리의 하얀빛이 어른거렸다. \n그녀는 자신이 이 별의 탑을 빠져나가지 못할 수도 있음을 직감했다. 마음이 복잡할 때 한계에 도전하는 게 아니었다. \n하얀빛은 주마등의 마지막 잔광처럼 서서히 흩어졌다. 그녀는 종말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눈을 감았지만, 그때 어떤 부름이 들려왔다. \n그것은 과거의 익숙한 속삭임이 아닌, 낯선 목소리였다. \n적이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쿠나이 3개를 던졌으나, 아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았다. \n손끝에 매끄럽고 차가운 무언가가 닿았다… 거울?! \n\n이런 곳에 왜 거울이 있는 거지? \n“자, 이제 눈을 뜨고 거울 속의 자신을 보렴.” 낯선 목소리가 다시 울려 퍼졌고, 주변은 순식간에 대낮처럼 밝아졌다. \n거대한 거울이 오토하의 실루엣을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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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1.3": "오토하와 별의 탑 1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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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2.1": "거울과 가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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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2.2": "오토하가 다시 깨어났을 때, 통증은 더욱 강해져 있었다. 다행히 짧은 수면 덕분에 조금이지만 기력을 회복할 수 있었다. \n그 성가신 거울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무형의 장벽처럼 그녀를 외부와 완전히 차단하고 있었다. \n별의 탑 특유의 환술일까? 환상의 경계는 대개 가장 취약한 법이다. 그녀는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돌파할 준비를 했다. \n\n“우아한 숙녀분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칠군요…” \n탄환이 총구를 떠나려는 찰나, 거울 뒤의 ‘유령’이 다시 입을 열었다. “이건 그저 평범한 거울일 뿐입니다. 누구나 그 안에서 진실된 자신을 보게 되죠. 그토록 회피하는 건, 스스로를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인가요?” \n오토하는 그 말이 우습게 느껴졌다. “그렇다면, 정작 그쪽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진짜 얼굴을 보여줄 자신이 없어서 그런 것이옵니까? 어디 맞혀보겠사옵니다. 하루 종일 음침한 구석에 숨어서 허세나 부리는 괴물은 아닌지요?”\n\n말이 끝나기 무섭게 거대한 거울이 산산조각 났다.\n백발의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오토하 앞에 서 있었다. 마치 조금 전의 말에 대한 무언의 반격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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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2.3": "오토하와 별의 탑 2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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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3.1": "거울과 가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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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3.2": "오토하는 자신 앞에 있는 이 소녀가 평범한 여행가가 아님을 알아차렸다. 생김새와 옷차림에 작은 티끌 하나 없는 모습이 마치 완벽하게 조각된 예술품 같았다.\n그렇다면 저 소녀는 분명 별의 탑이 만들어낸 존재일 것이었다.\n\n소녀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정중하게 길을 터주었다. “ 매우 강인한 여행가군요. 저의 시련은 끝났으니, 이쪽으로 지나가십시오.”\n“고맙사옵니다.” 오토하 역시 예의 바른 미소로 화답했다. “급한 마음에 농담을 조금 한 것뿐이니 마음 쓰지 않길 바랍니다.”\n\n두 사람이 스쳐 지나갈 때, 소녀가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충고 하나 드리지요. 당신의 정신은 너무나 팽팽해서 실성의 경계에 서 있습니다. 부디 여기서 발길을 돌리고, 더 이상 나아가지 마시죠.”\n하지만 오토하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에게 더 이상 뒤를 돌아볼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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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503.3": "오토하와 별의 탑 3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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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701.1": "별의 탑의 인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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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701.2": "캐러멜은 베이스를 좋아한다. 이건 별의 탑이 그녀에게 선사해 준 세상에 둘도 없는 선물이기 때문이다.\r\n비록 베이스는 다른 메인 멜로디를 맡는 악기처럼 화려하거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음색은 아니었지만,\r\n베이스로 연주하는 멜로디는 심장을 뛰게 만드는 깊은 울림이 있다.\r\n“아, 이거야? 난 소리 안 낸 줄 알았어.”\r\n“이 기타 망가진 거 아니야? 왜 둥둥 거리는 소리만 나는 거지?”\r\n사람들의 장난스러운 의문에도 캐러멜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r\n“그러니 베이스 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의 귀에 들리게 해야 해!”\r\n그 순간, 캐러멜은 결의에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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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owerBookEventReward.14701.3": "캐러멜과 별의 탑 1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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